현대차 고성능 '벨로스터 N' 6월 국내 출시.. 최고출력 275마력

현대차 고성능 '벨로스터 N' 6월 국내 출시.. 최고출력 275마력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라인업 ‘N’브랜드가 다음달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3일 현대차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벨로스터 N’의 미디어 사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벨로스터 N은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 번째 고성능차다. 
벨로스터 N은 ▲‘코너링 악동(惡童)’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코너링 정점에서 짜릿한 즐거움을 주는 주행밸런스 ▲기본차만으로도 스릴 넘치는 서킷주행이 가능한 강력한 주행능력 ▲출퇴근과 같은 일상속에서도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는 넓은 주행범위 ▲사운드, 조작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자인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고성능 주행감성 등을 통해 고성능 라인업 N이 지향하고 있는 방향성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벨로스터 N에 탑재된 고성능 2.0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75마력(PS)과 최대토크 36.0(kgf.m)를 뿜어낸다. 특히 변속기는 고성능 특화 전륜 6단 수동변속기를 단독으로 운영해 우수한 변속감은 물론 뛰어난 가속성능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이라는 애칭처럼 레이스 트랙의 그 어떤 곡선로에서도 유쾌하고 짜릿하게 탈 수 있도록 ‘N 코너 카빙 디퍼렌셜(N Corner Carving Differential· E-LSD)’을 적용해 좌우 바퀴의 구동력을 주행 상황에 맞게 최적으로 배분, 미끄러짐 없이 선회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N(고성능)모드에서 악셀 오프(OFF) 또는 변속시 발생하는 후연소 사운드는 마치 WRC나 F1 머신을 타고 있는 것처럼 서킷 주행시 고조된 감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고성능N전용 클러스터 ▲주행정보 알림 및 랩타임 측정기능을 제공하는 고성능UX ▲지지력과 안정성을 높인 전용 스포츠 시트 ▲N 전용 주행모드 버튼이 적용된 스티어링 휠 등 고성능 특화 사양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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