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매장결제도 'OK'…'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서비스 출시
롯데리아 매장결제도 'OK'…'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서비스 출시
바코드/QR코드를 스캔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서비스가 출시됐다.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는 카카오페이와 연결된 금융 계좌로 충전 한 잔액으로 전국 16,700 여 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맹 파트너는 CU, 이니스프리, 탐앤탐스,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나뚜루팝 이다. 카카오페이는 순차적으로 가맹 파트너를 추가해 연내 20만개 가맹점에 ‘매장결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 더보기 > '매장결제’ 메뉴를 선택해 약관동의 및 비밀번호 설정 후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계좌 기반 서비스 가입 고객은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매장결제’는 안드로이드, iOS 모두 지원하며 카카오톡 최신 버전(7.1.7)으로 업데이트 한 만 14세 이상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바코드/QR코드는 카카오톡 ‘더보기’에서 ‘매장결제’ 메뉴 선택, 또는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설치한 카카오페이 위젯에서 ‘매장결제’ 메뉴를 선택해 생성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상반기 내 카카오톡 실행 후 스마트폰을 가볍게 좌우로 흔들어 바코드/QR코드를 생성하는 ‘쉐이크’ 기능도 선보인다.
한편, 카오페이는 2019년 1분기까지 '매장결제'를 알리페이의 국내 결제 시스템과 연동해 중국인 방문객들이 가맹 파트너 매장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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