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18] 엔비디아, 자율 로봇 시뮬레이터 엔비디아 아이작 공개

[컴퓨텍스 2018] 엔비디아, 자율 로봇 시뮬레이터 엔비디아 아이작 공개

 
본격적인 컴퓨텍스 2018이 개최되기 전날인 6월4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하고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 3층 그랜드 볼룸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전세계의 미디어를 대상으로 엔비디아의 여러 소식을 전했다.
행사 시작전 젠슨 황은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빵, 쿠키등을 손수 한명한명 나누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엔비디아의 기술과 기능을 접목한 샘플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그중에서 AI 관련 칩으로 보이는 볼타 GPU 모듈과 자동주행에 사용되는 Xavier 드라이브 ai 컴퓨터 모듈등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언리얼엔진4와 함께 지난 GDC 2018에서 선보였던 레이트레이싱을 구동했던 DGX 모델 시리즈도 전시되어 있었다.
기존 엔비디아의 다양한 GPU 적인 요소들이 소개되었지만 이번 간담회에서 새로이 선보여지고 주목받은 부분은 바로 자율 로봇 시뮬레이터 '엔비디아 아이작'의 공개 였다.
차세대 자율 로봇 기기를 지원하는 플랫폼인 엔비디아 아이작은 제조, 물류, 농업, 건설 및 기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인공 지능 기능 로봇에 적용된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 아이작에는 새로운 하드웨어와 함께 다양한 로봇 시뮬레이터 소프트웨어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아이작의 핵심 구성으로 세계 최초 로봇 공학을 위해서 설계된 컴퓨터 Jetson Xavier가 있으며 90억개의 트렌지스터, 전구의 1/3 수준의 전기 사용으로도, 강력한 30TOPS수준의 워크스테이션 작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Jetson Xavier에는 볼타 텐서 코어 GPU, 8코어 ARM64 CPU, 듀얼 NVDLA 심화 학습 가속기, 이미지 프로세서, 비전 프로세서 및 비디오 프로세서 등 6종류의 고성능 프로세서가 함께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이용해 많은 알고리즘 및 센서 처리 주행 측정, 맵핑등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소개했고 센서로 부터 입력을 받고 주변을 인식하고 수행할 작업을 판단하며 안정적으로 운용되는데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아이작 로보틱스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엔비디아의 Jetson Xavier 개발자 키트 가격은 1,299달러로 책정 되었으며 8월 얼리 엑세스 판매 할 수 있다고 밝혀 곧 이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엔비디아 아이작을 통해 다양한 산업적인 변화를 시도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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