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저렴한 스냅드래곤 845폰…에이수스 '젠폰 5Z' 유럽서 출시

대만 에이수스가 올해 초 발표한 '젠폰 5Z'가 프랑스,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국가에서 출시됐다. 발표된지 약 4개월 만이다.
'젠폰 5Z'는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저렴하다. 6GB/64GB 버전의 유럽 가격은 499유로(약 63만 8천원), 8GB/256GB 버전 가격은 600유로(약 76만 7천원)다. 
64GB 모델을 기준 삼성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9보다 약 32만원 저렴하다. 특히, 에이수스는 사전 예약 기간인 7월 15일까지 주문할 경우 50 유로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젠폰 5Z' 사양은 1080 x 2246 해상도와 상단 노치(notch)를 제공하는 6.2인치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 6GB/8GB 램, 64GB/256GB 스토리지, 3300mAh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췄다.
후면 에는 12MP(F1.8)+8MP(F2.0) 조합된 듀얼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전면 노치에는 8MP 셀피 카메라가 장착됐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구동되며 USB-C 포트, Bluetooth 5.0 및 3.5mm 오디오 잭을 제공한다.
에이수스 젠폰 5Z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MS, 인텔 N200 CPU 탑재 '서피스 고 4' 발표.. 가격 76만원부터

애플, 구형 아이폰용 'iOS 15.8.2' 업데이트 공개.. 중요한 버그 수정

iOS 17.4.1 마이너 업데이트, 이르면 이번주 출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