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 후면 디자인, 지문인식 위치만 바뀌나?

 삼성전자 하반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케이스 사진이 해외 매체 슬래시리크스를 통해 온라인에 공개됐다.

유출된 케이스 사진에서는 '갤럭시노트9'의 일부 변경된 후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지문인식 위치다. 전작 갤럭시노트8에서는 듀얼 카메라 오른쪽에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됐지만, 노트9에서는 카메라 아래쪽으로 이동된 것으로 보인다. 

또, 지문인식 위치 외에 왼쪽 하단에 전작에서 볼 수 없는 작은 버튼이 추가된 것이 확인된다. 아직 이 버튼의 용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신에 따르면 카메라를 위한 전용 셔터키일 가능성도 있다.

지금까지 전해진 갤럭시노트9 사양은 6.4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45 또는 엑시노스9810 칩셋, 6GB 램, 128GB 스토리지, 3850mAh 또는 4000mAh 배터리를 탑재하며 중국 시장을 겨냥한 8GB램과 512GB 저장용량을 갖춘 특별판도 출시될 것이란 루머도 돌고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9 공개 시기는 이르면 8월 초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