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텔 셀러론 CPU 탑재 '크롬북 플러스 V2' 출시.. 가격 54만 6천원

 삼성전자가 내부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크롬북 플러스 v2'를 미국서 출시했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롬북 플러스 V2는 구글 크롬 운영체제를 탑재한 2-in-1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전작과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CPU 등 내부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전작과 달리 ARM 칩이 아닌 인텔 HD Graphics 615 칩이 채용된 인텔 셀러론 3965Y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디스플레이도 12.3인치 (3:2 화면비, 2400 × 1600 픽셀)에서 12.2인치(16:10 화면비, 1920 × 1080 픽셀)로 바꼈다.
4GB 램과 32GB 스토리지(마이크로SD 슬롯을 이용해 최대 400GB까지 확장 가능)가 탑재됐으며 전면 카메라는 1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배터리 용량은 39Wh다.
이 밖에 4K 디스플레이 출력 및 충전이 가능한 USB-C 포트 2개와 USB 3.0 포트 1개, 3.5mm 오디오 잭, 스테레오 스피커, 내장 스타일러스 펜을 갖췄다. 
크롬북 플러스 V2는 오는 24일부터 미국 베스트바이를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500달러(약 54만 6천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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