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비보, 베젤·노치없는 풀스크린폰 'NEX' 공식 발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비보(Vivo)에서 전면 전체가 스크린으로 덮힌 풀스크린 스마트폰 'NEX'를 공식 발표했다.
'NEX'는 비보가 올해 2월 MWC 2018에서 공개했던 'APEX' 컨셉트폰의 양산형 모델이다. 전면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은 91.24%에 달하며 하단 베젤을 제외한 나머지 3면에 엣지-투-엣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일반 스마트폰 상단 베젤에는 스피커, 셀피 카메라가 탑재됐지만, 'NEX'에서는 볼 수 없다. 비보는 풀스크린 구현을 위해 스피커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했으며, 카메라는 기기 내부에 팝업 형태로 제공된다. 또, 지문인식 센서도 디스플레이 아래에 내장 시켰다. 
'NEX' 주요 사양은 하이엔드 모델은 6.99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 8GB 램, 256GB 스토리지, 4000mAh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보급형 모델은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 6GB 램, 128GB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1200만화소(F1.8)+500만화소(F2.4)가 조합된 듀얼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전면에는 800만화소(F2.0) 카메라가 장착됐다. 기기 두께는 7.98mm이며 무게는 199g이다.
'NEX' 중국 출시 가격은 하이엔드 모델이 4998위안(약 84만 7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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