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폰 '갤럭시X' 내년 1월 공개 가능성.. 출시 가격 200만원 넘을까?

삼성전자의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접이식)이 내년 1월 공개될 것이란 루머가 돌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은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갤럭시X'로 불리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월부터 부품 계열사와 1차 협력 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고 12월부터 조립에 들어갈 계획이다. 1월 열리는 CES 기간 동안 주요 파트너를 대상으로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후 2월 중 소비자들에게 최종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폴더블폰은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과 밖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양쪽으로 접히는 '인앤아웃폴딩' 방식으로 구분된다. 기술적 난이도는 인폴딩 방식이 가장 구현하기 쉬우며 인앤아웃폴딩 방식이 구현하기 가장 어렵다. 
삼성전자의 최초 폴더블폰에는 인폴딩 방식이 적용된다. 펼쳤을 때에는 7.3인치, 접혔을 때에는 4.5인치로 추정된다. 이외 사양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시장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초기 생산량은 30만~50만대 수준으로 제한되며 출시 가격은 200만원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 IT기업 화웨이도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을 개발 중에 있으며 11월 중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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