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쓰레드리퍼 1950X 폭풍 할인 중, 700달러대도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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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DT 시장을 주름 잡았던 AMD의 1세대 라이젠 쓰레드리퍼 가격이 바닥을 치고 있다.
출고가 1050 유로 였던 유럽내 라이젠 쓰레드리퍼 1950X 가격이 주말 사이 640유로 대로 떨어졌고 700달러 중반을 유지 했던 북미 리테일 가격도 700달러대가 무너졌다고 한다.
컴퓨터 및 가전 전문 유통체인 마이크로센터에선 매장 픽업 기준으로 629.99달러에 판매 중인 것으로도 확인 됐는데 외신들은 인텔의 28코어 프로세서 출시 계획이 AMD의 가격 정책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지적했다.
32코어로 확장한 2세대 라이젠 쓰레드리퍼 시리즈를 28코어까지 늘어날 인텔 프로세서 라인업에 맞추려다 보니 전반적인 가격 조정에 나설 수 밖에 없게 됐고 그로 인해 1세대 재고 가격에도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어쨌거나 8코어 이상의 HEDT 플래폼을 계획 중인 소비자에게는 좋은 기회일 듯 한데 이런 추세가 계속 될 경우 국내 가격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 일단은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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