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D 안면인식 특허 취득…갤럭시S10 탑재 유력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특허청(USPTOP)로부터 차기 갤럭시 스마트폰에 채용할 3D 안면인식 특허를 취득했다고 GSM 아레나 등 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2014년 미국 특허청(USPTO)에 특허를 출원했다. 애플보다 늦게 3D 센싱 모듈 기술을 도입하지만, 기술적으로 애플의 페이스ID를 모방하지 않았다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특허에서 이 기술이 NIR(근접 적외선)라이트와 기존 이미지 센서 및 피사체의 빛에서 나오는 빛을 포착하는 추가 센서와 함께 작동하는 TOF(Time of Flight)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3D 안면 잠금 해제 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모션 트래킹 및 움직임 감지, 아이 트래킹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스라엘 맨티스 비전과 3D 안면 인식 기능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기적으로 볼 때 갤럭시노트9에 탑재될 가능성은 희박하며, 내년 상반기 출시될 갤럭시S10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외신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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