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8세대 커피레이크 탑재 신형 맥북 프로 공개.. 성능 최대 70% 'UP'

12일(현지시간) 애플이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맥북 프로 터치바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맥북 프로 모델에는 지난 상반기 출시된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커피레이크H)를 탑재해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헥사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15인치 모델은 이전 모델보다 최대 70% 빨라졌고,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13인치 모델은 최대 2배 빨라졌다.
15인치 모델에는 AMD 라데온 프로 그래픽칩셋이 기본 탑재되며 메모리는 최대 32GB까지 선택할 수 있다. SSD는 13인치 모델은 최대 2TB, 15인치 모델은 4TB까지 지원한다.
또한, 신형 모델에는 500니트 밝기와 P3 와이드 컬러 색영역을 지원하는 트루톤(True Tone)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소음을 줄인 3세대 버터플라이 키보드가 포함된다. 
특히, 이번 맥북 프로에는 아이맥 프로에 첫선을 보였던 애플 T2칩이 탑재돼 더욱 강화된 시스템 보안을 제공한다. 
신형 맥북 프로 한국 출시 가격은 13인치가 229만원부터, 15인치는 299만원부터 시작된다. 출시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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