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서피스폰' LG디스플레이와 협력하나?

마이크로소프트(MS)가 LG디스플레이와 협력해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 '서피스폰'을 개발 중이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서피스 시리즈를 비롯한 관련 디바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파노스 파나이(Panos Panay)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그것과 닮았다고 생각하나요? LG디스플레이의 멋진 캐리커처에 감사한다"라는 트윗을 남겨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파노스 파나이가 트위터에 언급한 "그것"은 "서피스폰"으로 추정된다. 또 사진에는 LG디스플레이가 만든 파노스 파나이 캐리커처와 함께 힌지가 달린 포토 프레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외신은 이 사진이 "서피스폰"의 디스플레이를 암묵적으로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한다. 
MS는 현재 '안드로메다(Andromeda)'라는 코드명을 가진 폴더블 태블릿PC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피스 폰 역시 안드로메다 프로젝트와 함께 개발 중일 가능성이 높다.
'서피스폰'은 MS가 개발하고 있는 비밀 병기다. 지난 2016년 MS 사티야 나델라 CEO는 호주 파이낸셜 리뷰와 가진 인터뷰에서 "궁극의 모바일 기기"를 개발 중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루머에 따르면 '서피스폰'은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을 탑재하고 컨티뉴엄(Continuum)을 통해 x86 응용 프로그램 실행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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