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X' OLED 패널 올 여름 생산 개시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인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X'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올 여름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해외 매체 GSM아레나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여름 '갤럭시X'용 OLED 패널을 파일럿 생산에 들어가 연말께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폴더블폰은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과 밖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양쪽으로 접히는 '인앤아웃폴딩' 방식으로 구분된다.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폴더블폰은 인폴딩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OLED 패널은 접으면 4.5인치, 펼쳤을 때에는 7.3인치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X'는 올해 12월부터 조립에 들어가 내년 1월 열리는 CES 2019에서 공개된 후 2월 중 소비자들에게 최종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초기 생산량은 30만~50만대 수준으로 제한되며 출시 가격이 2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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