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두 번째 게이밍 스마트폰 4분기 출시…스냅드래곤 855 최초 탑재하나

게이밍 기어업체 레이저(Razer)에서 두 번째 게이밍 스마트폰을 올 4분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첸 샤오핑 레이저 부사장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연례 게임컨퍼런스 '차이나 조이 2018'에 참석해 "올 12월까지 중국에서 새로운 휴대전화를 출시할 것"이라며 차세대 게이밍 스마트폰이 이미 개발 중임을 시사했다.
첸 부사장은 구체적인 사양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중국 매체들은 2세대 레이저폰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가 최초로 탑재될 것이란 관측을 제기한다. 최근 독일 윈퓨처(WinFuture)의 롤랜드 콴트(Roland Quandt)는 트위터를 통해 TSMC에서 6월부터 스냅드래곤 855 칩셋 양산을 시작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퀄컴은 일반적으로 12월 초 플래그십 칩셋을 공식 발표하고 있다.
한편, 레이저가 작년 11월 출시한 최초의 게이밍 스마트폰 '레이저폰'은 120Hz 재생 빈도를 지원하는 5.72인치 QHD IGZO LC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 LPDDR4 8GB 램,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1300만 화소 2배 줌 카메라가 조합된 듀얼 카메라, 4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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