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소니 손잡다, 화질 개선하는 '보정 모드' 최초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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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스튜디오 화질을 구현하는 보정 모드를 TV에 적용한다.
보정 모드로 소개된 이 기능은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한 화질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TV 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화질 개선 기능을 활용하게 만든 것으로,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레퍼런스 모니터 수준의 컬러와 화질을 실현할 수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대신, 소니의 최신 브라비아 마스터 시리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TV 메이커들은 보정 모드를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적용되는 콘텐츠는 4K와 HDR을 포함해 넥플릭스가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이며 여기에는 SDR 콘텐츠도 포함된다.
참고로, 스마트 TV 앱에서 제공되는 스트리밍 콘텐츠는 TV에서 제공하는 화질 보정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레퍼런스 모니터 수준으로 캘리브레이션된 화질을 제공하기 위해 특정 모니터 메이커와의 협업을 선택한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TV 메이커와의 관계나 전략적인 선택에 따라 보정 모드를 지원하는 TV는 더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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