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GTX 1050 GPU 장착 '미 노트북 프로2' 발표하나

중국 IT기업 샤오미가 오는 3일 중국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ChinaJoy) 2018'에서 신형 노트북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샤오미의 신형 노트북은 작년에 출시된 '미 노트북 프로'의 후속 모델로 추정된다. 샤오미가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한 몇 장의 티저 이미지는 '미 노트북 프로2' 제품명을 비롯해 발표 날짜, 발표 장소를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2세대 '미 노트북 프로'의 사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1세대 제품에 탑재된 MX150보다 업그레이드된 GTX 1050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샤오미는 공식 웨이보 계정에 " !) %)" 문자를 공개했는데 이 문자들은 숫자 "1050"을 암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샤오미가 차이나조이 행사에서 신형 노트북과 함께 '미 밴드3'의 커스터마이즈 버전도 함께 공개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