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시대 왔다…2019년 스마트폰용 OLED 매출 최초 50% 돌파 전망

▲출처:삼성디스플레이
 2019년 스마트폰 패널 시장에서 OLED 매출 비중이 사상 처음 50%를 돌파하며, LCD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스마트폰용 OLED는 매출액 207억 4,365만 달러를 달성하며 시장 점유율 50.7%를 차지, 201억 6,202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TFT-LCD를 사상 최초로 역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 매출 점유율은 2016년 40.8%에서 2018년 45.7%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갤럭시S 시리즈 및 아이폰X 등 프리미엄 제품에 이어 보급형 모델에도 OLED가 확대되면서 내년에는 사상 최초 LCD 매출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5년에는 시장 점유율이 73%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OLED는 뛰어난 화질에 얇고 가벼울뿐 아니라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어 제품의 폼팩터 혁신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S 시리즈 및 아이폰X 등 프리미엄 제품에 이어 보급형 모델에도 OLED가 확대되면서, OLED가 품질과 가격 모두에서 LCD를 앞서며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중소형 OLED 시장에서 95.4%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첨단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플렉시블 OLED 시장에서는 무려 97.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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