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나올 수 많은 게임 영상 공개, 도쿄게임쇼에 앞서 개최된 PS 라인업 투어

 

지난 10일 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는 도쿄의 미드타운에서 플레이스테이션 라인업 투어를 개최하며 앞으로 플레이스테이션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수 많은 게임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쿄게임쇼보다 약 10일여 빠른 행사로 미출시된 수많은 게임들의 영상들이 공개되는 라이브 쇼 이벤트다.

라인업 투어의 첫 시작은 사이 게임즈의 프로젝트 어웨이크닝으로 시작되어, 스퀘어 에닉스의 킹덤하츠3 이스토리아 시작, 파이널 판타지 크리스탈 크로니클 리마스터가 공개되었다.

이어 중국 오아이스 게임즈의 몽키 히어로 이즈 백,PC및 스마트폰으로 공개되었던 MMORPG 캐러밴 스토리즈, 한국 이기몹의 플라이트 슈팅 도그 파이터 월드워2가 이어졌다. 그리고 소니의 독점작이자 기대작인 데이즈곤의 신규 영상이 공개되었다.

반다이 남코의 갓이터3, 중국 넷이즈의 모바일 배틀로얄 황야행동이 신규 영상이 공개되었고, 국내에도 풀더빙 한국어화되어 출시예정인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의 신규 영상이 포함되었다.

계속해서, D3퍼블리셔의 어스 디펜스 포스:아이언 레인이 공개되었으며, 뒤이어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이자 소니 SIE의 산하 스튜디오 서커펀치의 신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 마찬가지로 독점작인 데스 스트렌딩의 영상이 재생되었다.

바이오하자드 RE2, 데드오어얼라이브6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고, 그리고 SNK가 3D로 개발한 신작이자, 사무라이 쇼다운으로 국내에 유명한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바로 이어서 용과같이 스튜디오의 신작도 공개되었는데, 나고시 토시히로 CPO가 직접 소개하는 자리였다. 일본의 유명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주인공으로 선보여지는 리걸 서스펜스 액션, 일명 추리물로 보이는 저지 아이즈:사신의 유언을 발표했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출시일을 공개했고 일본판과 한국어화된 국내판이 동시 발매된다는 발표가 이어져 유튜브로 지켜보고 있던 많은 국내 콘솔커뮤니티가 소리없는 환호를 지르기도 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PS 라인업 투어는 계속되었고 이어서 프롬소프트웨어의 세키로:섀도우 다이 트와이스가 2019년 3월 22일 출시일을 알리는 도쿄 게임쇼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작년 도쿄 게임쇼에서 공개되었던 레프트얼라이브도 본격적인 모습을 들어냈고 3인의 생존 스토리가 선보여지는 게임으로 2019년 2월28일에 일본에 발매된다.

PS2와 최근 VR로 재 개발되었던 건그레이브즈의 후속작도 이어졌는데, 2019년 겨울 발매 예정으로 건그레이브즈 고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계속해서 락스타 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2의 영상, 카도카와 게임스의 연애 시뮬레이션 러브R, 반다이 남코의 에이스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의 영상이 소개되었다.

PSVR 게임인 SIE 재팬의 아스트로 봇:레스큐 미션, 프롬소프트웨어의 데라시네,블러드 앤 트루스, 킬 X, 디모 리본, 국내 스마일게이트의 파이널 어썰트, 스페이스 채널5 VR 아라카타 댄싱 쇼, 그리고 모두의 골프 VR이 공개되었다.

VR게임을 제외하고 24가지의 신규 게임 모습, 이어서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상에는 원피스 월드 시커, 앤썸, 폴아웃76, 비트세이버, 포커스 온 유, 테트리스 이펙트, 디비전2,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새터드 블러드라인, 데빌 메이 크라이5, 점프포스의 짤막한 티저가 포함된 영상으로 긴시간 이어진 PS 라인업 투어가 마무리 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이 수많은 게임 라인업을 보면 앞으로도 플레이스테이션의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