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3 출시

소니코리아가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WH-1000XM3는 국내 판매 1위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 시리즈의 3세대 모델로 지난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공개돼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이다.
WH-1000XM3는 소니가 새롭게 개발한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HD Noise Cancelling Processor QN1)을 탑재해 전작 대비 4배 더 빠른 프로세싱 능력으로 압도적인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뛰어난 음질을 선사한다. 특히, 비행기의 저음역대 소음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듣게 되는 길거리 소음이나 사람의 목소리 등 중고음역대의 소음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헤드폰 안팎에 위치한 2개의 노이즈 캔슬링 센서가 헤드폰 내외부의 반복되는 저음역대 소음과 전체적인 소음을 분석하는 듀얼 노이즈 캔슬링을 실행해 모든 노이즈를 세밀하게 파악하여 번잡한 환경 속에서도 온전히 음악 감상에 몰입할 수 있다.
제품의 무게는 255g으로 전작인 WH-1000XM2보다 약 10% 가량 가벼워졌고, 하우징 내부의 귀가 닿는 부분은 전작 대비 20% 넓고 깊게 설계하면서 부드럽고 압력을 완화시키는 우레탄 폼 이어패드를 채용해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헤드 밴드의 구조가 전면적으로 바뀌어 착용시 머리에서 뜨지 않고 스위블과 폴딩 기능으로 기본 제공되는 전용 케이스에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다.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3는 블랙, 실버 총 2가지 색상으로 9월 20일에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49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WH-1000XM3 출시를 기념해 정품등록 및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품등록 이벤트는9월 20일(목)부터 10월 31일(수)까지 소니스토어를 비롯한 온, 오프라인 소니 공식 판매점에서 진행된다. WH-1000XM3를 구매 후 정품등록을 완료한 고객은 아이유 WH-1000XM3 스탠드, 80W USB-PD 멀티 충전 어댑터, PlayStation 4(PS4)용 소프트웨어인 ‘Marvel’s Spider-Man’ 중 1개를 선택해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동일한 기간 동안 소니스토어 압구정 단독으로 기존 헤드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보상 판매 이벤트를 한정수량으로 진행하며, 최대 25만원 할인된 가격(WH-1000XM2 기준)에 신제품 WH-1000XM3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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