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S' 무선충전 속도, 아이폰X보다 개선됐을까?

 애플이 지난주 공개한 아이폰XS의 무선충전 속도가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X보다 조금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발표 당시 아이폰XS의 무선충전 속도가 빨라졌다고만 언급했을 뿐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18일(현지시간) 더 버지, BGR 등 미국 IT매체에 따르면 이전과 동일한 충전패드에서 신형 아이폰XS와 아이폰X 무선충전 시간을 측정한 결과, 신형 아이폰XS의 충전시간이 약 30분 정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링크딘((Linkedin)에 게시된 아이폰X 무선충전 테스트에 따르면 충 패드를 사용했을 때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3시간 21분~3시간 43분 사이다. 테스트 결과대로라면 아이폰XS는 완충까지 2시간 50~4시간 3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
또, 아이폰XS는 무선충전 코일이 개선되면서 충전 편의성도 개선됐다. 아이폰X는 무선충전 패드의 특정 위치에 올려놓아야 충전이 가능했지만, 신형 아이폰XS는 충전 가능한 패드의 영역이 넓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21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차 출시국에서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 출시일은 10월 26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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