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이폰XS 맥스보다 비싼 폴더폰 'W2019' 중국서 출시

삼성전자가 중국 전용폰 '심계천하' 시리즈의 2019년형 모델 'W2019'을 중국서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프리미엄 전략으로 매년 W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W2019'은 내부 및 외부에 4.2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두 패널 모두 풀HD 해상도를 지원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6GB 램과 128GB/256GB 내장 메모리, 307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후면에는 12MP + 12MP 듀얼 카메라가, 전면에는 8MP 싱글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지문인식 스캐너는 후면에 채용됐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1 오레오가 사전 설치되어 있다. 삼성의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 빅스비도 지원한다.
'W2019'은 차이나 텔레콤을 통해 중국서 출시된다. 로즈 골드, 플래티넘 색상 옵션을 제공하며 가격은 18999위안(약 308만원)이다. 
'W2019'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부자들을 겨냥해 소량만 판매된다. 'W2019' 판매 수익 대부분은 중국 내에서 기부금 형태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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