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속도 239㎞·연비 15㎞/ℓ…폭스바겐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 국내 출시

5일 폭스바겐코리아가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테온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의 세단과 차별화된 프로포션과 강렬한 캐릭터 라인으로 스포티한 GT의 느낌을 준다. 특히 역대 폭스바겐 모델 중 가장 넓은 전면부 수평 라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차체 전체를 감싸는 캐릭터 라인과 통합됐다.
실내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MQB 플랫폼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인 2840㎜의 휠베이스를 확보했다. 뒷좌석 레그룸은 1016㎜로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이다. 563ℓ의 트렁크 공간은 뒷좌석을 접을 경우 1557ℓ로 넓어진다.
아테온에 탑재된 1968cc TDI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에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상태→100㎞/h 도달 시간)은 7.7초이며 최고 속도는 239㎞/h에 달한다. 복합 공인 연비는 15㎞/ℓ다.
아테온 국내 출고가는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 5216만8000원,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5711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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