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T&T, 내년 상반기 중 '갤럭시S10' 5G 버전 출시

버라이즌에 이어 AT&T에서도 내년 상반기 중 5G(세대) 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S10을 출시한다.
4일(현지시간) AT&T는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2019년 상반기에 5G 스마트폰을 미국에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T&T는 mmWave 기술을 사용하는 넷기어 나이트호크(Netgear Nighthawk) 5G 모바일 핫스팟을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이번 달 말 제공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12개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7개의 도시가 추가된다.
미국에서 출시되는 갤럭시S10 5G 버전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와 함께 스냅드래곤 X50 5G NR 모뎀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 출시되는 버전에는 엑시노스 9820 프로세서와 엑시노스 5100 모뎀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5G 통신은 전송 속도가 LTE의 최대 20배인 20Gbps에 이른다. 또, 한꺼번에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양도 100배 크며 지연 속도는 1ms(0.001초)로 LTE 대비 100분의 1로 줄어들어 꿈의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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