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코어 전쟁 또 시작되나? AMD 3세대 라이젠 16코어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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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코어 CPU를 대중화 시킨 AMD가 16코어 CPU까지 일반 데스크탑 PC 시장에 투입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4코어 부터 8코어까지 구성된 지금의 라인업을 최소 6코어 부터 최대 16코어까지 확대 한다는 소식이다. 이를 위해 10가지 모델을 준비 했고 이 중 7개 모델을 CES 2019에서 우선 공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1단계로 공개되는 7개 모델에는 6코어와 8코어, 12코어가 각각 2개씩 구성 됐고 16코어는 라이젠 9 3800X 하나만 공개 될 예정이다. 이들 제품 모두 I/O 모듈을 사용하는 2세대 에픽의 구조를 그대로 가져 왔고 두 개의 CPU 다이가 I/O 모듈과 연결된다고 한다. 
각각의 CPU 다이는 코어 조합에 따라 더미가 사용되는 경우도 있는데 6코어 모델만 그런 구조가 적용된다. 8코어 이상에는 더미 대신 4+4나 6+6 같은 조합이 적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코어 모델은 코어 조절 없이 8+8구조가 그대로 적용된다. 
CES 2019 이후 공개될 나머지 모델은 3월로 예고된 라이젠 9 3850X와 라이젠 5 3600G, 라이젠 3 3300G로 확인됐다. 
이 중 16코어로 투입 될 라이젠 9 3850X는 베이스 클럭이 4.3GHz에 부스트 클럭 기준 5.1GHz가 제공하는 하이엔드 모델인데 출시 가격이 499달러인 걸 보면 인텔의 코어 i9-9900K를 직접 겨냥 했다는 것이 외신들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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