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개 화면 분리 가능한 듀얼 스크린폰 특허 출원

삼성전자가 두 개의 화면을 서로 분리하고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작년 6월 말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출원한 '두 개의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법을 가진 전자기기'라는 제목의 특허는 두 개의 독립된 스마트폰으로 구성된다.
각 스마트폰은 프로세서와 하우징을 갖추고 있으며 휴대폰을 여러 방향으로 부착할 수 있도록 3개의 자석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부착 방식에 따라 폴더블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다.
두 개의 스크린을 함께 연결하면 하나의 거대한 스크린처럼 사용하거나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두 개의 스크린에서 넷플릭스 동영상을 스트리밍할 수 있고, 두 번째 스크린에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동안 다른 화면에서는 동영상을 볼 수도 있다.
삼성전자가 출원한 특허가 흥미로운 것은 사실이나 상용화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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