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카메라 5개 탑재…'노키아9 퓨어뷰' 이달말 두바이에서 공개 가능성

핀란드 스마트폰 스타트업 HMD 글로벌의 차기 주력 스마트폰 '노키아9 퓨어뷰'가 이달말 두바이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인도 매체 91모바일이 소식통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키아 유통 채널로부터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노키아9 퓨어뷰'는 1월 말 두바이 이벤트에서 공식 발표되며, 2월 중 인도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노키아9 퓨어뷰'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초 펜타(5개) 후면 카메라다. ZEISS 기반 펜타카메라는 조절할 수 있는 보케(bokeh) 인물 사진 모드를 제공하며 촬영 후에도 포커스 포인트를 변경할 수 있다.
또,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10배 더 많은 빛을 캡처할 수 있는 야간 모드를 제공하며, 펜타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경우 동시에 5개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밖에 '노키아9 퓨어뷰'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된 5.99인치 2K 퓨어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 6GB 램, 128GB 내장 메모리가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펜타카메라 덕분에 '노키아9 퓨어뷰'는 HMD 글로벌에서 출시한 노키아 스마트폰 중 가장 비싼 가격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외신은 최소 800달러 이상에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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