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7년전부터 안드로이드·윈도우 대체할 독자 OS 개발

중국 IT업체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제재에 대비해 안드로이드와 윈도우를 대체할 수 있는 독자적인 운영체제(OS)를 개발했다고 외신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 모바일 부문 최고경영자 리차드 유는 최근 최근 독일 언론 디벨트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자체 운영체제를 준비했다"며 "만약 이 시스템(안드로이드)을 사용할 수 없다면 준비된 '플랜 B'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은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12년부터 운영체제 독자 개발을 시작했다"며 "화웨이가 구글과 MS 운영체제를 계속 사용하겠지만 미국 제재로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닥친다면 주저없이 자체 생태계로 전환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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