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탑재 '갤럭시 폴드2' 7월 출시설 '모락모락'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후속 모델에 구멍을 뚫지 않고 전면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아래에 배치하는 새로운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출시를 목표로 '챔프(Champ)'라는 코드명으로 갤럭시 폴드 후속 모델을 개발 중이다. 1세대 모델은 노치 디자인은 채용하고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으나, 2세대 모델은 전면을 노치 또는 펀치 홀이 없는 풀 스크린으로 채우고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아래에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Z 플립'에 최초 채용한 울트라 씬 글래스(UTG) 채용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외신은 "베트남 공장의 생산 능력을 향상시켜야 하기 때문에 UTG 기술이 새로운 갤럭시 폴드에 적용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UDC 기술 탑재 소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 10월 외신은 "삼성전자가 2020년 초 투명 디스플레이 아래에 카메라를 배치하는 HIAA 기술을 사용해 UDC 패널을 생산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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