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화웨이, MWC 2019서 폴더블 5G 스마트폰 공개하나…'갤럭시F' 정면 대결

중국 IT업체 화웨이가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폴더블 5G 스마트폰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외신이 국내 매체를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국내 이동통신사 고위 관계자를 대상으로 5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폴더블 스마트폰 프로토타입을 비밀리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시기는 6월로 예상된다. 화웨이는 앞서 내년 6월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펼쳐진 상태에서는 8인치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접힌 상태에서는 5인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이 최근 공개한 폴더블 디스플레이 보다 각각 0.7인치, 0.4인치가 더 크다. 폴더블 패널은 중국 BOE가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2월~3월 사이 '갤럭시F(가칭)'로 불리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점쳐진다. 화웨이 폴더블폰과 달리 삼성 폴더블폰은 4G LTE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5G 모뎀은 갤럭시S10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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