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더 헌터 (The Hunter 2011)


어차피 내가 죽이지 않더라도, 끊임없이 다른 누군가를 시켜서 죽일것이라면 내가 죽여서 없애버리고 포기하게 만드는것이 더 나은 것인가?

인간에 의해서 멸종되었거나 멸종위기에 직면한 종이 얼마나 될까?

인간이 없었다면 그런 멸종에서 과연 자연스러웠을까?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은 하지만, 어차피 먼훗날 인류가 멸종이 된다면 오랜시간을 걸리겠지만 자연이 회복이 될것이고, 그렇다하더라도 지구가 생명을 하다면 어차피 소멸하게 될것이고.

동물의 멸종을 다룬 작품들을 보면서 애처로운 생각들도 많이 들지만.

어차피 자연속에 살면서 새로운 종의 탄생이나 멸종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고, 환경에 잘 적응하고 진화한 종족이 오래도록 종족을 보존하는것도 자연스러운것이다.

자연은 인간들이 말하는 도덕이나 윤리에 관심이 있는 존재가 아니다.

만약에 창조주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이 말하는 도덕적이거나 윤리적인 존재는 아닐것이다.





댓글

  1. '만약에 창조주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이 말하는 도덕적이거나 윤리적인 존재는 아닐것이다.'
    아주 인상적인 문장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영화만큼이나...
    짧은 글이지만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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