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22의 게시물 표시

아마존, 고성능 컴퓨터 칩 ‘그래비톤 3E’ 공개... 인텔·엔비디아·AMD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본격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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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데산티스 AWS 유틸리티컴퓨팅 수석부사장이 2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2022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출처 - AWS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고성능 컴퓨터에 사용되는 새로운 칩을 공개했다. 29일(현지 시각), 아마존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연례 기술 콘퍼런스 ‘리인벤트 2022(re:Invent)’ 행사에서 그래비톤 프로세서의 새로운 버전인 ‘그래비톤3E’를 발표했다. 이는 고성능 컴퓨팅(HPC) 전용으로 개발된 프로세서다. 피터 데산티스 AWS 유틸리티컴퓨팅 수석부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그래비톤 3E는 부동 소수점과 벡터 연산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고성능 린팩(HPL) 성능은 35%, 그로맥스(분자역학모델 연산)은 12%, 금융권 옵션 가격 결정 모델 계산 성능은 30%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피터 데산티스 부사장에 따르면, 그래비톤3E는 HPC7g로 불리는 새로운 AWS EC2로 가동된다. 여기에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위한 그래비톤3E C7gn도 전격 공개하며, 자사 SRD(Scalable Reliable Datagrams) 기술에 대해 ‘AWS 네트워크의 미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AWS는 고객사가 원활하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그래비톤 등 특정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칩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보다 더 방대한 데이터를 취급하는 프로세스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더욱 높은 고성능 컴퓨팅 효율을 요구하는 고객사의 요구에 AWS 성능이 개선된 하드웨어를 공개하며 응답한 것. 관련 소식을 전한 블룸버그통신은 “아마존은 자사가 새로 개발한 칩을 활용한다면 고객사는 인텔, 엔비디아, AMD의 프로세서를 이용할 때보다 더 높은 비용 효율을 체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라며, “기상 예측, 유전자 분석 등과 같은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기존 반도체 회사와 직접 경쟁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아마존은 인공지능(AI) 추론

Sony steps into the Metaverse with the 'Mocopi' motion tracking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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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y Sony has launched an interesting product called  Mocopi , consisting of six motion-tracking bands worn on your hands, feet, back and head, with a price of 49,500 yen (about $358). The aim is to let you track your body to create videos or operate avatars in real time with metaverse apps like VRChat. It even offers an SDK that lets you import motion data into 3D animation apps.  Apparently a play on the term "mocap," (motion capture) Mocopi's six color-coded, lightweight motion sensors use "proprietary technology and a smartphone" with a dedicated app, according to Sony. "Normally, video production using motion capture requires dedicated equipment and operators," Sony wrote. "By utilizing our proprietary algorithm, 'Mocopi' realizes highly accurate motion measurement with a small number of sensors, freeing  VTubers [virtual YouTubers] and creators involved in movie and animation production from time and place constraints." On Dec

'아이폰15' 카메라 저조도 성능 대폭 향상? 소니 최신 이미지 센서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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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차세대 아이폰15 시리즈에 소니의 최첨단 이미지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등 외신은 일본 니케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소니의 최신 이미지 센서는 표준 센서와 비교해 각 픽셀의 채도 신호를 두 배로 증가시켜 더 많은 빛을 포착하여 노출 부족과 과다 노출을 줄여준다. 니케이는 "강한 역광에서도 사람의 얼굴을 더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니는 포토다이오드와 트랜지스터를 별도의 레이어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더 많은 포토다이오드를 추가할 수 있는 반도체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다. 다만, 소니의 최첨담 이미지 센서가 아이폰15 시리즈 전 모델에 탑재될지 프로 모델에만 탑재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일반적으로 각 렌즈에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 점을 볼 때 소니의 최첨단 이미지 센서는 아이폰 메인 카메라(광각 카메라)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15 프로의 광학 줌 기능을 개선하여 최대 10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잠망경 망원 렌즈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 iOS 16.2 베타 버전용 두 번째 '신속 보안 대응' 업데이트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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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맥루머스 28일(현지시간) 애플이 iOS 16.2 베타 테스터를 대상으로 두 번째 '신속 보안 대응(Rapid Security Response)'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신속 보안 대응' 기능은 iOS 16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매우 위험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을 경우 시스템 업데이트 없이 보안 업데이트를 빠르게 설치해준다. '신속 보안 대응' 업데이트는 설정에서 비활성화도 가능하다.  두 번째 '신속 보안 대응'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iOS 16.2(b)의 업데이트된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업데이트 용량이 3.2MB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첫 번째 릴리스와 마찬가지로 두 번째 릴리스 역시 시스템 테스트를 목적으로 배포됐을 가능성도 있다.

역사 속 ‘포니 쿠페’ 다시 세상의 빛 본다... 현대자동차-조르제토 주지아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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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토크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왼쪽부터)조르제토 주지아로, 현대차그룹 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전설적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와 협력해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포니 쿠페 콘셉트’를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현대차의 공식 초청으로 지난 21일 방한한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이너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1974년 포니가 양산됐던 울산 공장을 돌아보는 등 현대차와의 협업을 시작했다.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이탈리아 디자인 회사인 ‘GFG 스타일’의 설립자 겸 대표로서, 포니와 포니 쿠페 디자인을 시작으로 포니 엑셀, 프레스토, 스텔라, 쏘나타 1, 2세대 등 다수의 현대차 초기 모델들을 디자인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99년에는 자동차 산업에 끼친 지대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전 세계 자동차 저널리스트로부터 ‘20세기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에 선정됐으며, 2002년에는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현대차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비전홀에서 주지아로와 현대차그룹 CCO(Chief Creative Officer)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헤리티지를 대중들과 공유함으로써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GFG 스타일과 공동으로 포니 쿠페 콘셉트를 복원하기로 하고, 내년 봄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74 포니 쿠페 콘셉트 모델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가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첫 독자생산 모델인 포니와 함께 선보인 포니 쿠페 콘셉트는 쐐기 모양의 노즈와 원형의 헤드램프, 종이접기를 연상케 하는 기하학적 선으로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더욱이 주지아로는 영화 ‘백 투

애플 공급업체 시러스 로직, 차기 '아이폰15' 햅틱 버튼 탑재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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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공급업체 시러스 로직(Cirrus Logic) 최고경영자(CEO)가 내년에 출시될 차기 아이폰15 프로 모델에 햅틱 버튼 탑재를 암시했다고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러스 로직은는 이번 달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전략적 고객과 계속해서 교류하고 있으며 내년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HPMS 부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HPMS는 High-Performance Mixed-Signal 약자로 아이폰의 탭팁 엔진(Taptic Engine) 햅틱 드라이버를 포함한 시러스 로직의 고성능 혼합 신호 칩을 말한다. 바클레이즈 분석가들은 "시러스 로직이 언급한 새로운 부품은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햅틱 버튼을 위한 추가 탭팁 엔진의 일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유명 애플 분석가 밍치궈는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15 프로 및 프로 맥스 모델의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은 물리 버튼이 아닌 아이폰7, 아이폰8에서 홈 버튼과 유사한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이 채용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보도서에 따르면 아이폰15 프로 모델은 내부 왼쪽과 오른쪽에 추가로 탭틱 엔진(Taptic Engine)을 탑재하여 사용자가 물리적 버튼을 누르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포스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번 디자인 변경으로 아이폰에 사용되는 탭틱 엔진 수는 현재 1개에서 3개로 증가할 것으로 궈 분석가는 내다봤다.

가상 트랙패드 지원 삼성전자 폴더블 노트북 특허 출원.. 2023년 출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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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91모바일  삼성전자가 폴더블 노트북 디자인 특허를 미국특허청(USPTO)에 출원했다. 외신은 삼성이 메인 디스플레이와 보조 디스플레이를 갖춘 폴더블 노트북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11월 22일 공개된 삼성의 디자인 특허는 반으로 접을 수 있는 하나의 대형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특징으로 가상 키보드 옆의 디스플레이 부분을 가상 트랙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 오른쪽 측면에는 두 개의 썬더볼트 포트도 갖추고 있다. 샘모바일은 "특허 디자인은 삼성이 SID 2021에서 선보인 갤럭시북 폴드 17 디자인과 놀랍도록 유사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은 이르면 2023년 '갤럭시북 폴드 17'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폴더블 노트북에는 UPC(언더 패널 카메라) 기술이 탑재되며 ▲OLED Sync ▲Seamless 모션 스피드 등의 기술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CPU, GPU 가격 더 오른다, 3nm 공정은 최소 25% 이상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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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공정을 도입한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최신 CPU와 GPU에 사용된 5nm 공정도 60%나 가격이 인상된 바 있어 앞으로 상용화 될 3nm 공정은 그 이상 비싸질게 당연한데 그 가격이 웨이퍼 당 20,000 달러라는 주장이 나왔다. 대만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TSMC가 양산할 3nm 웨이퍼는 장당 20,000 달러로 5nm의 16,000 달러 보다 25% 이상 높게 책정됐다고 한다. 7nm 웨이퍼가 10,000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나 비싸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 TSMC의 주요 고객인 AMD와 엔비디아 그리고 애플은 차세대 공정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고 이로 인해 소비자 제품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게 됐다. 물론, 일률적으로 모든 제품 가격이 그 만큼 오른다는 말은 아니다. 라인업에 따라 칩 사이즈를 조절하면 가격 인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선택은 결국 가격을 위해 성능이나 기능을 제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하이엔드나 플래그쉽 모델 일부를 제외하면 과거와 같은 인상적인 세대 교체를 기대하긴 어려울 수도 있다.

리막 ‘네베라’, 독일 파펜부르크서 시속 412km로 주행...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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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막의 전기차 ‘네베라(Nevera)'가 독일의 파펜부르크서 주행하고 있는 모습 | 제공-리막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업체 리막(Rimac)의 ‘네베라(Nevera)’가 현존하는 전기차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줬다. 리막 네베라는 두 개의 4km 직선 코스가 포함된 타원형 트랙이 있는 독일의 파펜부르크에서 최고 속도 412kph(258mph)로 달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로 등극했다. 네베라는 최고 속도 모드인 항력과 하항력의 균형을 맞추는 공기역학적 설정으로 빠른 속도에서도 안정성을 보장했다. 타이어는 도로에서도 합법적인 미쉐린 컵 2R을 장착했다. 직접 주행을 한 리막의 수석 테스트 및 개발 드라이버인 미로스라프 즈른체비치(Miroslav Zrnčević)는 “412kph로 달린다는 것은 음속의 3분의 1로 이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가 최고 속도로 운전하는 동안 저는 이 차량이 얼마나 침착하고 안정적인지 느낄 수 있었다”라며 “리막의 공기역학팀과 차량 역학 팀이 놀라운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리막의 전기차 ‘네베라(Nevera)'가 독일의 파펜부르크서 주행하고 있는 모습 | 제공-리막 이번 기록은 차세대 하이퍼카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네베라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일반 고객에게 판매되는 네베라는 최고 속도 352kph(219mph)로 제한되지만, 리막 팀의 지원과 통제 조건 하에 기존의 최고 속도 제한을 없애 이번 주행을 진행했다. 리막이 설계한 네베라의 4개의 전기 모터는 1,914hp를 생산하며 단 1.85초 만에 시속 60마일까지, 4.3초 만에 시속 100마일까지 도달한다. 네베라는 현재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외곽의 리막 본사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수작업 방식을 통해 150대 한정 판매 예정이다. 한편, 리막 오토모빌리는 올해 1월 한국 진출 파트너로 기흥인터내셔널을 선정하였고, 기흥인터내셔널은 예약 판매부터 출시, 사후 서비스까지 전담할

구글 '픽셀 7' 시리즈 32비트 앱 실행할 수 있는 우회 방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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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셀 7 시리즈에서는 32비트 앱을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루팅(rooting)을 통해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구글 최신 픽셀 7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최초 64비트 앱만 지원한다. 그러나, 구글은 픽셀 7 시리즈에 탑재된 텐서 G2 프로세서 및 펌웨어에서 32비트 앱 지원을 완전히 제거한 것이 아닌 단순히 비활성화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솔루션을 이용하면 32비트 앱 지원을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다.  XDA 디벨로퍼 시니어 멤버 네임리스원더(Namelesswonder)가 공개한 솔루션은 Magisk 루팅 소프트웨어 툴의 수정된 버전을 사용한다. 이 솔루션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픽셀 7 시리즈가 루팅되어 있어야 한다.  관심이 있는 고급 사용자는  이곳(링크)을 방문해  튜토리얼을 볼 수 있다.  (경고: 루팅은 일종의 해킹이다. 일반 사용자들은 따라 하지 말길 바란다)

MS의 변심.. iOS용 스위프트키(SwiftKey) 앱스토어 다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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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캡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비스를 중단했던 iOS용 스위프트키(SwiftKey) 키보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앱스토어에 다시 등록됐다. 외신에 따르면 MS 오피스 제품 그룹 부사장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스위프트키 키보드 앱이 iOS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iOS용 스위프트키(SwiftKey) 서비스는 10월 5일 지원 종료와 함께 앱스토어에서 삭제됐다. 그러나, 이후 iOS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은 MS는 iOS용 스위프트키 서비스 재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MS는 서비스 재개 뿐만 아니라 향후 스위프트키 키보드 앱에 새로운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스위프트키 키보드 앱은 문장, 단어 추천, 예상 맞춤법 등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더 빠른 입력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키보드 앱이다.

초소형PC '라즈베리 파이4' 안드로이드 TV 13 포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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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소형PC '라즈베리 파이4'에 안드로이드 TV 13 포팅이 성공했다. 개발자 콘스타T(KonstaT)가 라즈베리 파이에 포팅된 안드로이드 TV 버전은 리니지OS 및 최신 안드로이드 TV 13 베타 버전을 사용해 제작됐다. 안드로이드 TV 13 최종 버전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포팅된 안드로이드 TV 13 버전은 하드웨어 가속 비디오 재생 및 캐스트 등 일부 기능은 빠져있지만 플레이 스토어, 유튜브 및 기타 주요 구글 서비스는 이용할 수 있다. 11월 보안 패치도 포함되어 있다. ▲라즈베리 파이 4 ▲라즈베리 파이 400 모델에서 설치할 수 있으며  이 곳(링크)을 방문해  안드로이드 TV 13 포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라즈베리 파이는 교육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가의 PC를 구입할 수 없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해 개발된 초소형 미니PC다

LG전자 27인치 OLED 게이밍 모니터 공개, 27GP950 후속 모델로 투입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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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27인치 OLED 게이밍 모니터, 모델명 27GR95QE-B를 공개했다.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27GR95QE-B는 2560x1440 QHD 해상도에 240Hz의 최대 주사율을 지원하는 OLED 모니터 제품으로, 빠른 응답속도가 장점인 OLED를  더 빠르게 최적화해 GtG 기준 0.03ms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실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색상 커버리지도 DCI-P3 기준 98.5%를 실현했고 TV용 OLED 패널의 단점인 빛 반사 문제를 해결 할 저반사, 눈부심 방지 편광 필름을 더해 게이밍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을 실현해 냈다. OLED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한 WOLED 패널로 추정되며 2개의 HDMI 입력과 DP 입력, USB 입출력(입력1개, 출력 2개) 포트와 SPDIF 출력 및 헤드폰 출력 단자가 제공된다. 부가 기능으로는 기존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의 특징들에 더해 True Color Pro라는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을 지원하게 만들어 졌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과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티블을 지원한다. 가격은 북미 시장 기준으로 999.99달라로, 기존 27GP950 보다 100달러 인상된 가격으로 책정됐다. 27GP950의 후속 모델이 없었던 걸 감안하면 후속 모델의 자리를 27GR95QE-B가 이어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퀄컴, 차세대 커스텀 ARM CPU '오라이온(Oryon)'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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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이 스냅드래곤 8 2세대 모바일 플랫폼에 이어 차세대 커스텀 ARM CPU 이름을 공개했다.  퀄컴은 하와이에서 개최 중인 '스냅드래곤 서밋 2022'에서 "곧 출시될 커스텀 ARM 실리콘 코어가 '오라이온'으로 불릴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라이언'은 보급형이 아닌 플래그십 프로세서로 추정된다. 퀄컴은 14억 달러에 인수한 누비아(Nuvia)와 함께 애플 M 시리즈 칩셋과 경쟁할 강력한 칩셋을 개발하고 있다. 퀄컴은 "오라이온은 PC에서 시작해 스마트폰, 디지털 콕핏,  확장 현실 및 인프라 네트워킹 솔루션을 포함하는 스냅드래곤 기반 제품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에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퀄컴 오라이온 기반 칩으로 구동되는 디바이스는 2024년 출시될 것으로 외신은 내다봤다.

영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윤성빈, ‘제57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피칭 프로그램 최종 수상작’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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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7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수상작 '코니' | 제공-한국디자인진흥원 국내 디자인 공모전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제57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이하 전람회)’가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6개 제품을 선발해 상품화 연계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 ‘피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피칭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5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인 디자인코리아 2022 행사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진행된다. 전람회의 미래를 선도할 역량 있는 디자이너 발굴 및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일반 및 대학생 부문의 수상작 중 우수한 사업성을 지닌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연결하기 위해 피칭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1차 온라인 심사, 2차 현물 심사, 국민 참여 심사, 3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수상작 39개를 선정하고 이 중 기업 컨설팅 전문가의 사업성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6개 작품은 이번 피칭 프로그램에서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람회에서 39개 수상작에 선정된 영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윤성빈에게 수상 작품에 대한 소개를 들어봤다. Q. 수상작인 ‘코니(corny)’는 어떤 작품? A. 윤성빈  : 코니는 골목길 내 곡각지에서 벌어지는 많은 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한 볼라드(인도(人道)나 잔디밭 따위에 자동차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설치한 길말뚝) 디자인이다. 골목길은 생활구역이 몰려 있어 야간의 가로등 설치가 적은 구역이 많다. 또한 생활구역과 함께 최근 많아진 음식 배달 주문으로 많은 오토바이 라이더들이 골목길을 통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골목길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보행자와 다른 상호 관계들이 위협받고 있다. 골목길 내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게 되면 다른 골목 및 사이트에서 더 큰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어, 곡각지에 볼라드를 두어 가장 위험한 지역에서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게 하는 아이디어이다. 볼라드 ‘코니’는 주간에는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해 주고 야

상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이유경, 오건탁, ‘제57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피칭 프로그램 최종 수상작’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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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7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수상작 상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이유경, 오건탁의 'NAVI' 작품 모습 | 제공-한국디자인진흥원 국내 디자인 공모전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제57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이하 전람회)’가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6개 제품을 선발해 상품화 연계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 ‘피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피칭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5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인 디자인코리아 2022 행사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진행된다. 전람회의 미래를 선도할 역량 있는 디자이너 발굴 및 차세대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일반 및 대학생 부문의 수상작 중 우수한 사업성을 지닌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연결하기 위해 피칭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1차 온라인 심사, 2차 현물 심사, 국민 참여 심사, 3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수상작 39개를 선정하고 이 중 기업 컨설팅 전문가의 사업성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6개 작품은 이번 피칭 프로그램에서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람회에서 39개 수상작에 선정된 상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이유경, 오건탁 디자이너에게 수상 작품에 대한 소개를 들어봤다. Q. 수상작인 ‘NAVI’ 디자인은 어떤 작품인가? A. 이유경, 오건탁 : 나비(NAVI)는 시각장애인이 가고 싶은 곳을 직관적으로 안내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도와주는 흰 지팡이다. 길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의 방식에 착안했고 동서남북을 기준으로 45도씩 돌아가는 회전판을 통해 경로를 인지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에게 길의 방향을 직관적으로 알려줄 수 있도록 일자형 굴곡을 활용하여 디자인했으며 원통형 기준점을 통해 회전하는 굴곡의 방향을 인지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나비(NAVI)는 손목을 꺾어야 하는 기존 흰 지팡이의 사용성을 개선, 'ㄱ'자 형태로 디자인해 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57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수상작 상명대학교 산업디

마세라티, 럭셔리 SUV 모델 ‘그레칼레’ 국내 출시... “스포티함과 우아함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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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칼레 GT │사진 제공-마세라티 마세라티는 17일, ‘2022 그레칼레 론칭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새로운 럭셔리 SUV 모델 ‘그레칼레(Grecale)’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마세라티 브랜드 역사상 두 번째 SUV 모델인 ‘그레칼레’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마세라티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아이덴티티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SUV 모델로서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적절한 균형과 함께 마세라티의 열정과 혁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뛰어난 주행 성능과 한 차원 높은 사운드 제공…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그레칼레 ‘그레칼레’는 마세라티 SUV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최고속도 285km/h, 제로백 3.8초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마세라티 엔진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몰입형 소너스 파베르(Sonus Faber) 다차원 사운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한 차원 높은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그레칼레는 ▲30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GT 버전 ▲33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 모데나 버전 ▲MC20와 같은 네튜노 엔진을 기반으로, 530마력의 V6 엔진이 장착된 고성능 트로페오 버전의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그레칼레 모데나 주행 모습 │사진 제공-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사진 제공-마세라티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아이덴티티 공유 ‘그레칼레’는 SUV에 맞게 수평적 측면보다는 수직적 측면의 디자인적 요소를 갖췄다. 전면은 그레칼레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으로 과하지 않은 낮고 인상적인 그릴을 적용해 슈퍼 스포츠카 MC20를 떠올리게 한다. 후면부에는 부메랑 테일라이트와 마세라티 특유의 사다리꼴 라인을 적용했고 스포츠카처럼 마감한 실내 공간, 날렵한 리어 윈도우, 강력하고 대담한 펜더, 시각적으로 무게중심이 낮아 보이

'아이폰15' 프로 모델만 USB 3.2 고속 데이터 전송 지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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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차기 아이폰15 시리즈에서는 프로 모델만 고속 데이터 전송을 제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애플 분석가 밍치궈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15 시리즈 중 두 개의 고급 모델(15 프로 및 15 프로 맥스)만 USB 3.2 또는 썬더볼트 3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5 시리즈는 모든 모델에 라이트닝 대신 USB-C 포트가 적용된다. 그러나, 프로 모델 2종을 제외한 나머지 하위 모델 2종은 USB-C 포트로 전환되더라도 기존 라이트닝과 동일한 USB 2.0 수준의 전송 속도를 지원할 것으로 궈 분석가는 내다봤다. 궈 분석가는 "15 프로 및 15 프로 맥스 모델에 USB 3.2 또는 썬더볼트 3가 지원될 경우 유선 전송 속도와 비디오 출력 사용자 경험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 역시 프로 모델만 최신 A 시리즈 프로세서가 장착되는 등 하위 모델과 고급 모델 간의 급나누기 전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올해 프로 라인업에만 적용됐던 '다이나믹 아일랜드' 디자인은 모든 모델에 도입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공급망 문제로 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는 프로모션 기술이 적용된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디스플레이가 하위 모델에 탑재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iOS 16.2 정식 업데이트 12월 12일 공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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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다음달 12일(현지시간) iOS 16.2 정식 업데이트를 출시할 수 있다고 프랑스 매체 아이제네레이션(iGeneratio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홈킷용 스마트 홈 디바이스를 판매하는 이브 시스템스(Eve Systems)는 웹사이트에서 "12월 12일부터 애플 홈 사용자는 iOS용 이브 앱을 통해 무료로 Eve Door & Window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iOS 16.1 버전에서 새로운 스마트 홈 표준인 매터(Matter)를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iOS 16.2 버전에서는 홈(Home) 앱에 매터의 새로운 아키텍처를 추가했다. 이브 시스템스가 언급한 업데이트 날짜가 iOS 16.2 정식 출시일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지난달 말 ▲iOS 16.2 ▲아이패드OS 16.2 정식 업데이트가 12월 중순쯤 출시될 것이란 보고서가 전해진 바 있다.

애플, 2023년 출시 앞서 MR 헤드셋 OS '리얼리티OS' 마무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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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운영체제(OS) '리얼리티OS(코드명 Oak)' 개발의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외신이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거먼은 "애플 MR OS 개발이 내부적으로 마무리 중"이라면서 "내년에 새로운 하드웨어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AR(증강현실)/VR(가상현실)을 모두 지원하는 애플 MR 헤드셋은 강력한 M2 칩으로 구동되며 안쪽과 바깥쪽에 10대 이상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MR 헤드셋은 지난 5월 이사회에서 공개됐을 정도로 개발은 거의 완료된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대만 디지타임스는 애플 협력업체 페가트론(Pegatron)이 내년 3월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애플 첫 MR 헤드셋은 일반 소비자가 아닌 프로 사용자 및 개발자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가격은 최대 3000달러(약 430만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2, 미디어텍 VR 전용 칩셋 최초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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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에서 내년 2월 출시할 플레이스테이션 VR2(이하 PSVR2)에 미디어텍이 개발한 가상현실(VR) 전용 칩셋이 최초 탑재될 것이라고 외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디어텍은 첫 번째 VR 칩셋을 소개하는 이벤트에서 "자사 첫 번째 VR 칩셋이 소니에서 곧 출시할 PSVR2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VR 전용 칩셋에 대한 세부 정보는 언급하지 않았다.  PSVR2는 오는 15일 사전 판매를 시작하여 내년 2월 22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PSVR2 헤드셋, PSVR2 센스 컨트롤러, 스테레오 헤드폰으로 구성됐다. 기본 셋트의 국내 권장 소비자 가격은 79만 8000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날 출시되는 PSVR2 센스 컨트롤러 충전 거치대는 5만 8800원에 별도 판매된다.

마이크로소프트, MS 엣지 새로운 기능 '터치 모드' 테스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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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엣지 터치 모드(출처:windowslatest) 마이크로소프트(MS)가 웹브라우저 'MS 엣지' Canary 빌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터치 모드'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외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엣지의 새로운 터치 모드는 태블릿 또는 터치스크린이 가능한 PC에서 웹 브라우징 경험을 크게 향상시켜준다. 사용자가 직접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으며 브라우저에서 태블릿 사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엣지를 활성화 시켜주는 '자동' 옵션도 제공한다. 엣지에서 '터치 모드' 기능이 활성화되면 브라우저의 다양한 UI 요소의 모서리가 둥근 디자인으로 변경되며 브라우저의 각 섹션 사이의 공간이 넓어진다. 현재 엣지의 '터치 모드'는 탭 스트립의 크기만 변경하므로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PC에서 실수로 다른 탭을 열지 않고도 탭을 쉽게 드래그 앤 드롭하거나 탭을 닫을 수 있다. Canary 빌드에서 테스트 중인 '터치 모드'가 언제 정식으로 도입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에어팟 프로2 최신 펌웨어, '픽셀6·픽셀7' 호환 문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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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지난주 출시한 에어팟 프로2 최신 펌웨어 '5B58'에서 ▲픽셀 6 시리즈 ▲픽셀 7 시리즈에서 보고됐던 호환 문제가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픽셀 사용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에어팟 프로2를 연결하면 약 90초 동안만 오디오가 재생되며 이후 연결이 끊기고 재생이 중지되는 버그를 보고한 바 있다. 당시 문제 원인은 A2DP 오프로딩 버그때문으로 추정됐었다. 외신은 "최신 펌웨어를 설치하면 픽셀 호환 문제가 수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팟 프로2 최신 펌웨어에서는 두 이어버드의 양쪽 사이에서 사운드가 이동하는 '오디오 드리프트' 버그도 수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3D V-캐시 탑재한 라이젠 7000, 8코어 외에 6코어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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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V-캐시를 탑재한 라이젠 7000 시리즈가 두 가지 모델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은 CPU 관련 전문 리커인 중국  Bilibili  포럼의  ECSM_Official을 통해 알려진 것으로, 그가 입수한 정보로는 AMD가 8 코어 뿐만 아니라 6코어도 준비했으며 더 많은 코어 모델은 계획에 없었다고 한다. 8코어 보다 더 많은 코어를 투입하려면 CCD 2개를 하나의 3D V-캐시로 통합하는 구조로 설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 그러기엔 기술적으로나 비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도 8 코어 보다 저렴한 6 코어 모델이 추가된다니 게이머들에겐 더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D V-캐시 모델의 투입 시기는 내년 2분기 중으로 예상되며 이에 앞서 인텔이 13900KS를 투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ECSM_Official은 덧붙였다.

애플 분실물 추적 장치 '에어태그' 최신 펌웨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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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현지시간) 애플이 분실물 추적 장치인 '에어태그(AirTag)'를 위한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새로운 펌웨어 버전은 2.0.24이며 빌드 넘버는 2A24e가 있습니다. 지난 4월 공개된 펌웨어 버전은 1.0.301, 빌드 넘버는 1A301이었다. 애플은 아직 최신 펌웨어에 대한 업데이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아 이번 버전에서 어떤점이 개선됐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에어태그 업데이트는 페어링된 아이폰을 통해 무선으로 설치된다.

애플, 1세대 에어팟 프로, 2·3세대 에어팟용 신규 펌웨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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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현지시간) 애플이 ▲1세대 에어팟 프로 ▲2세대 에어팟 ▲3세대 에어팟 ▲에어팟 맥스를 위한 신규 펌웨어를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펌웨어를 설치하면 기존 4E71에서 5B58 버전으로 판올림된다. 애플은 이번 주 초 2세대 에어팟 프로를 위한 동일한 버전의 펌웨어를 발표한 바 있다. 애플은 이번 펌웨어 개선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2세대 에어팟 프로와 마찬가지로 "버그 수정 및 기타 개선 사항"이 추가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펌웨어는 에어팟을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 페어링하면 무선으로 설치된다.

트위치, 韓 화질 제한 이어 내달 13일부터 VOD 다시보기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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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닷컴이 보유한 세계 최대 게임방송 플랫폼 트위치가 국내에서 화질 제한 조치에 이어 주문형비디오(VOD) 다시보기도 중단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트위치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올해 12월 13일부터 한국 내 시청자는 더 이상 VO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없다"며 "내년 초부터는 한국에서 새로운 VOD 콘텐츠 생성 기능도 중단된다"고 밝혔다. 트위치가 언급한 VOD에는 클립, 이전방송, 하이라이트, 업로드된 콘텐츠 등이 모두 포함된다.  트위치는 "저희는 이전부터 한국 법률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진화하는 규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구현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 시청자에 대한 VOD 기능 중단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트위치의 이번 조치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에 대한 망 사용료 부과 논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트위치는 지난 9월 망 사용료 부과 논란이 확산되자 서비스 비용 증가를 이유로 최대 해상도를 1080p에서 720p로 제한한 바 있다. 다만, 트위치는 "한국 내 VOD 콘텐츠 중단은 네트워크 요금 및 시장의 비용 증가와 관련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다.

애플, 일부 버그 수정한 'iOS 16.1.1' 업데이트 공개.. 배터리 수명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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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위한 ▲iOS 16.1.1 ▲아이패드OS 16.1.1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애플은 릴리스 노트에서 "이 업데이트는 버그 수정 및 보안업데이트를 포함하며 모든 사용자에게 권장된다"고 밝혔다. 애플은 구체적으로 버그 수정 내역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업데이트를 설치한 일부 사용자들은 배터리 수명이 개선됐다고 보고하고 있다.  다만, 광범위하게 보고되고 있는 와이파이(Wi-Fi) 버그 수정이 포함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은 현재 개발자 및 일반 테스터를 대상으로 iOS 16.2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iOS 16.2 업데이트는 12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구글, 코드명 'Project Eleven' 어린이용 웨어러블 기기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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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핏 어린이용 트래커 '핏빗 에이스 3'  구글이 어린이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비지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구글과 핏빗(Fitbit) 팀은 '프로젝트 일레븐(Project Eleven)'이란 코드명을 가진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 중이다. 이 웨어러블 기기는 8~12세 정도의 자녀들을 타겟으로 셀룰러 지원과 GPS 연결을 특징으로 하며 보호자가 자녀와 연락을 취하거나 자녀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안전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 일레븐'은 프로토타입(시제품) 단계다. 소식통은 "구글 어린이용 웨어러블이 2024년 출시될 예정이지만, 출시 시기 및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고프로, 히어로11 블랙 미니 국내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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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프로(GoPro)가 지난 9월 출시한 플래그십 카메라 히어로11 블랙의 소형화 모델 히어로11 블랙 미니(HERO11 Black Mini)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은 사전 주문에 대한 배송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히어로11 블랙 미니는 혁신을 추구하는 얼리어답터 소비자와 활동적인 운동 선수를 고려해 기존 모델 대비 더욱 작고 가벼워진 새로운 폼팩터가 적용됐다. 특히 콤팩트한 사이즈와 더불어 제품 하단 및 후면에 위치한 장착 핑거는 보다 다양한 장착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1인칭 장면 촬영 시 최적의 앵글을 선택 가능하게 돕는다. 여기에 히어로11 블랙에 처음 도입된 고프로의 혁신적인 새 이미지 센서도 탑재되어 동일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기존 대비 넓어진 이미지 센서가 제공하는 8:7 화면 비율을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FOV와 영상 안정화 성능을 갖추었으며, 최대 5.3K의 해상도 및 10비트 색심도 등 전문적인 촬영 성능을 간편한 원 버튼 조작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평 잠금이 가능한 동영상 안정화 기능 하이퍼스무스 5.0(HyperSmooth 5.0), 영화와도 같은 5.3K60, 4K120, 혹은 2.7K240 고해상도 촬영,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하이퍼뷰(HyperView) 디지털 렌즈, 새로 도입된 세 가지 야간 타임랩스 모드, 5.3K 고화질로 담아내는 타임워프 3. (TimeWarp 3.0), 쉬움 과 전문가 모드로 나뉘어 더욱 간편해진 카메라 조작, 내장 엔듀로 배터리(Enduro Battery) 기술 등 기존 플래그십 모델의 주요 기능을 그대로 담아 냈다. 지난 9월 플래그십 모델 출시와 함께 발표된 후 많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받았던 자동 하이라이트 기능 또한 히어로11 블랙 미니에 적용된다. 고프로 구독자라면 제품을 충전기에 연결하는 것 만으로 손쉽게 고프로의 퀵(Quik) 앱을 통해 촬영본을 고프로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업로드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제작된 하이라

에어팟 프로2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 오디오 드리프트 버그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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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현지시간) 애플이 2세대 에어팟 프로에 신규 펌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새로운 펌웨어를 설치하면 빌드 넘버는 5A377에서 5B58으로 판올림된다. 애플은 릴리스 노트에서 "버그 수정 및 기타 개선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고만 간단히 언급했지만 오디오 드리프트 버그가 수정됐다는 사용자들의 보고가 전해지고 있다.  오디오 드리프트 버그는 두 이어버드의 양쪽 사이에서 사운드가 이동하는 문제를 말한다. 오디오가 이어버드 사이에서 앞뒤로 움직이면서 비디오와 동기화되지 않을 수 있다. 이 문제는 공간 오디오(Spatial Audio) 및 헤드 트래킹 기능이 비활성화된 상태에서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펌웨어는 에어팟이 블루투스를 통해 아이폰에 연결되면 설치된다.

와이파이 버그 수정한 'iOS 16.1.1' 업데이트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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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여러 버그들을 수정한 iOS 16.1.1 업데이트 출시를 준비 중이다. 지난주 맥루머스 웹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iOS 16.1.1 버전으로 실행되는 기기의 징후가 발견됐다. 이는 애플 내부에서 iOS 16.1.1 업데이트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iOS 16.1.1 업데이트에서는 iOS 16.1 출시 이후 광범위하게 보고되고 있는 와이파이(Wi-Fi) 버그가 수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배터리 과소모 및 스포트라이트 검색 관련 버그 등 기타 버그 수정도 포함될 수 있다. 또, 새로운 기능으로는 아이폰14 시리즈를 위한 위성 긴급 구조 요청 기능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애플은 현재 iOS 16.2 및 아이패드OS 16.2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iOS 16.2는 12월 중순께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페이' 오는 30일 국내 상륙.. NFC단말기 있는 가맹점부터 시범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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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가 오는 30일 국내에 상륙한다. 8일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애플과 국내 애플페이 도입 독점 계약을 맺고 이달 30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애플페이 시범서비스는 신세계백화점 및 편의점 등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는 일부 지점에서만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카드는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애플페이 테스트작업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용을 진행하면서 오류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애플페이는 NFC(근거리무선통신) 방식으로 동작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2014년 10월 미국에서 첫 서비스가 시작됐다.

AMD 라데온 RX 7900XTX의 경쟁 제품은 RTX 4090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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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NA3가 탑재된 라데온 RX 7900XTX의 경쟁 제품이 밝혀졌다. AMD의 게이밍 솔루션 설계 및 마케팅 최고 책임자인 Frank Azor가 PCWorld와의 인터뷰에서 관련 내용을 언급했다고 비디오카드즈가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Frank Azor는 라데온 RX 7900XTX를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의 경쟁 제품으로 만들지 않았다고 밝혔다는데 정확한 타겟은 지포스 RTX 4080이며 이것이 비교 벤치마크 자료를 공개하지 못한 이유라는 설명이다.  엔비디아가 아직 지포스 RTX 4080을 출시하지 않았기에 비교가 불가능했고 이로 인해 경쟁 제품을 지목하지 못한 것이다. 더군다나 지포스 RTX 4090은 라데온 RX 7900XTX 보다 60%나 비싼 제품이라서 경쟁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 AMD 측 설명이다. 하지만, 지포스 RTX 4080의 성능을 확인하지 못한 상황에서 라데온 RX 7900XTX를 더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기로 결정한 이유가 불분명해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결해주진 못한 상황이다.

광고보면 月 5500원.. 넷플릭스, 광고 베이식 요금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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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광고를 포함하고 가격을 낮춘 새로운 광고 요금제를 시작했다. 3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한국,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호주 등 9개국에 광고 베이식 요금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캐나다와 멕시코에 먼저 도입됐으며 스페인에서는 오는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로운 광고 베이식 요금제는 광고를 시청하면 월 5500원으로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베이식 요금제(9500원)'에 광고 시청을 추가한 대신 4000원 저렴하다.  다만, 새로운 광고 베이식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15초 또는 30초 길이의 광고가 콘텐츠 재생 시작 전과 도중에 표시된다. 시간당 평균 광고 시청 시간은 4~5분 정도다. 또, 베이식 요금제와 동일한 최고 720p/HD의 영상 화질로 시청할 수 있으며 콘텐츠 저장도 불가하다. 한편, ▲브레이킹 배드 ▲범죄의 재구성 ▲그레이 아나토미 등 일부 인기 미국 드라마 등은 라이선스 문제가 해결되면 광고 베이식 요금제에서도 시청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AMD 칩렛 GPU 'RDNA3' GCD와 메모리를 분리, RX 7900 XTX 성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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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새벽, AMD가 RDNA3 GPU 아키텍처와 이를 기반으로 설계된 라데온 RX 7000 시리즈를 공개했다. 오늘 공개된 RDNA3 GPU 아키텍처의 핵심은 이미 예고된 바와 같이 칩렛 구조로 확인 됐으며 이를 위해 TSMC의 5nm 공정과 6nm 공정이 사용된 것으로 발표됐다. 두 가지 생산 공정 중 TSMC 5nm 공정은 스트림 프로세서의 집합체인 GCD에 사용 되었으며 메모리 컨트롤러와 인피니티 캐쉬, 즉 L3 캐쉬가 묶인 MCD는 6nm 공정이 적용됐다. GCD와 MCD의 조합은 GCD 1개에 여러개의 MCD가 배치되는 구조이며 이 둘의 조합에 따라 그래픽카드 사양이 결정되도록 만들어졌다. 간단히 말해 윈칩에서 메모리 컨트롤러와 인피니티 캐쉬를 빼내고 쪼갠 것이 RDNA3의 칩렛 구조다.  이런 구조가 가능한 것은 AMD가 개발한 인피니티 페브릭 덕분으로, 이미 하나의 MCD가 필요로하는 대역폭 이상을 제공하고 있어 기술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RDNA2에 적용된 인피니티 캐쉬 보다 전체 용량이 줄었고 레이턴시 증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래도 피크 대역폭이 2.7배나 증가 했다니 GCD와 MCD로 분리된 구조가 성능 상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어쨌든 칩렛 구조의 도입으로 생산 비용 절감 효과까지 노릴 수 있게 됐으니 AMD 입장에선 가격 경쟁이 더 유리해 졌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RDNA3 GPU 아키텍처로 무장한 플래그쉽 라데온 RX 7000 시리즈의 가격을 경쟁사 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가격만 놓고 보면 이달 중 출시 될 지포스 RTX 4080 보다 라데온 RX 7900 XTX가 더 저렴한데 성능은 그 이상일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참고로 AMD가 공개한 라데온 RX 7900 XTX의 성능 자료 중 4K 레이트레이싱 부분을 보면 사이버펑크2077을 울트라 RT 셋팅에 FSR 퍼포먼스 모드로 62 Fps를 기록 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과거 엔비디아도 지포스 RTX 3090을 4K 울트라 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