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22의 게시물 표시

퀄컴, 차세대 커스텀 ARM CPU '오라이온(Oryon)' 일부 사양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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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이 '스냅드래곤 서밋 2022'에서 공개한 차세대 커스텀 ARM CPU '오라이온(Oryon)'의 일부 사양이 유출됐다. 퀄컴의 새로운 칩은 2021년 초 인수한 누비아(Nuvia)에서 설계한 CPU 코어를 기반으로 한다. 독일 매체 윈퓨처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퀄컴의 차세대 윈도우 칩은 '하모아(Hamoa)'라는 코드명을 가지고 있으며 12개의 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8개의 고성능 코어 및 4개의 저전력 코어로 예상된다. 퀄컴은 ▲SC8380X ▲SC8380XP 모델 번호를 가진 두 가지 버전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델 번호는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칩이 스냅드래곤 8cx 3세대(SC8280) 후속 제품임을 시사한다.  퀄컴이 공개한 '오라이온'은 마케팅 이름에 불과하다. 따라서, 새로운 칩은 '스냅드래곤 8cx 4세대'라는 이름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이밖에 퀄컴이 테스트 중인 플랫폼은 지난 2021년 발표된 스냅드래곤 X65 5G 모뎀이 통합되어 있으며 새로운 UFS 4.0 스토리지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현재 퀄컴이 스타트업 누비아 인수 과정에서 인수한 전 애플 칩 디자이너 팀의 새로운 12코어 프로세서를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LPDDR5X 메모리와 연동해 테스트하고 있지만, 코어에 어떤 클럭 속도를 사용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퀄컴의 새로운 칩이 탑재된 윈도우 노트북은 이르면 내년 말 또는 2024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5 탑재 'A17 칩셋' 배터리 수명 개선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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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차기 아이폰15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A7 칩셋은 성능보다 배터리 수명 개선에 더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미국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9일 보도했다. TSMC는 대만 남부 타이난 캠퍼스에서 3나노(nm) 공정의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 TSMC의 첫 3나노 공정 고객은 애플이다. 애플의 차기 맥북 프로용 M2 프로 및 M2 프로 맥스 칩에 최초 3나노 공정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애플이 내년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15 시리즈에 탑재되는 A17 바이오닉에도 3나노 공정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아이폰14 프로 모델에 탑재된 A16 칩이 4나노 공정으로 제조됐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TSMC의 개선된 5나노 공정이나 다름없다. TSMC 마크 리우 회장은 "자사의 3나노 공정이 5나노 칩보다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약 35% 적은 전력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리우 회장의 발언은 3나노 칩이 성능 향상보다 전력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애플의 '급나누기' 전략에 따라 3나노 A17 칩이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 모델에도 탑재될지는 불분명하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Ti 가격 조정하나? 7900XT 보다 100달러 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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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 공개 예정인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Ti 가격이 확인됐다.  아직 엔비디아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몇 몇 외신들이 가격을 확인 했으며 파트너사에도 이미 통보가 됐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확정된 가격은 지포스 RTX 4070 Ti의 네이밍 변경 전 가격 보다 10% 저렴한 799달러로 소개 됐는데 이미 시장에 투입된 AMD 라데온 RX 7900 XT 가격이 899달러니 이를 의식한 결정으로 판단된다. 어차피 가격 인하가 필요 했던 엔비디아 입장에선 라데온 RX 7900 XT까지 견제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것 같은데 일부에선 확정된 가격이 아니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799달러로 확정 된다 해도 파운더스 에디션이 없는 이상 이 가격을 지킬 AIC 파트너는 없을 것이라는 말도 있어 엔비디아의 공식 발표가 있기전 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OLED 패널 탑재 11.1인치·13인치 '아이패드 프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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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2024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11.1인치 및 13인치 OLED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맥루머스가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영은 이전 보고서에서 애플이 2024년 OLED 아이패드 프로 모델 출시를 언급한 적은 있지만 11.1인치 및 13인치 디스플레이 크기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애플은 12.9인치 미니 LED 아이패드 프로 및 LCD 디스플레이를 갖춘 11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대로 OLED 아이패드 프로가 11.1인치 및 13인치 모델로 출시된다면 전체적인 디자인은 현재 모델과 거의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며 슬림해진 베젤 등 일부 디자인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애플은 2024년 또는 2025년 아이패드 프로에 이어 맥북 모델에도 OLED 패널 적용을 준비하고 있으며 맥북 프로 모델을 위한 20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의 폴더블 시장 진입 시기는 빨라야 2026년 또는 2027년 이후로 점쳐진다.

인텔 코어 i5-13500 Non-K CPU 성능 유출? 전력제한 해제시 i5-12600K 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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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이 출시 예정인 Non-K 랩터레이크 CPU중 하나인 코어 i5-13500 CPU의 성능 정보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해외 일부 국가의 소매점에서 미리 물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다양한 테스트 결과가 커뮤니티에 등재되고 있다. 최근 알려진 정보는 유명한 오버클러커 이자, 기술 애호가로 알려진 Alva Jonathan(Lucky_n00b)으로, 이번 코어 i5-13500 CPU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게시했다. 이번 코어 i5-13500은 엘더레이크 c0 다이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4개의 코어, 20개의 스레드, 6개의 p코어와 8개의 e코어로 구성되어 있다고 확인됐다. 이는 i7-12700K와 동일한 스레드 숫자이다. 실제 성능 지표에서 시네벤치R23 멀티코어를 기준으로, 전력제한 해제할 경우, 21103점을 기록하며 17529점의 i5-12600K를 따돌리는 고성능을 보여준다고 공개했다. 다만, 기존 스톡 상태에서는 17104점으로, i5-12600K에 비슷하거나 살짝 밀리는 결과를 얻는다고 밝혔다. 만약 쿨링 성능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면, 무제한 전력 모드로 약 23%의 성능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인텔 B760 메인보드 및 13세대 Non-K 인텔 CPU가 다가오는 1월 3일 CES 2023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 만큼, 곧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S, 윈도우 11 OS 메모장 앱에 '탭' 기능 추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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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윈도우 센트럴 마이크로소프트(MS)가 파일 탐색기에 이어 메모장 앱에도 '탭(Tab)'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해외 매체 윈도우 센트럴은 탭 기능이 추가된 메모장 앱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이 스크린샷은 MS 직원이 삭제한 트윗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크린샷 상단에서는 "기능에 대해 논의하거나 스크린샷을 찍지 마십시오"라는 경고 문구도 확인할 수 있다. 탭 기능이 추가된 메모장 앱은 파일 탐색기 등 탭 기능을 갖춘 다른 앱과 마찬가지로 상단에 탭을 제공한다. 하나의 윈도우에서 탭 기능을 이용해 여러 텍스트(txt) 파일을 열 수 있다. 메모장 앱 탭 기능이 언제 출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윈도우 센트럴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윈도우 인사이더 프리뷰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 내년 1~2분기 예정되어 있는 윈도우 11 모먼트 업데이트에 정식으로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TSMC, 3나노 반도체 양산 돌입.. 애플 차기 맥북 프로·아이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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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가 이번주 3나노(nm) 공정 반도체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주요 외신이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3나노 양산은 삼성에 이어 2번째다.  보도에 따르면 TSMC는 29일 대만 남부 사이언스 파크에 위치한 팹(Fab) 18에서 3나노 관련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TSMC는 당초 9월 말께 3나노 공정 노드를 사용해 칩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4분기로 양산을 연기했다.  TSMC 3나노 공정은 2023년부터 N3E 칩제조 기술을 사용힌 대량 생산에 나서 보다 나은 공정 수율(생산품 대비 정상품 비율)로 효과적인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전해졌다. TSMC의 첫 3나노 고객은 애플이 유력하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2023년 출시될 차기 맥북 프로 및 맥 스튜디오, 맥 미니에 TSMC 3나노 공정이 적용된 M2 프로 칩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 2023년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5 프로 라인업에도 3나노 공정이 적용된 A17 바이오닉 칩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파운드리는 지난 6월 업계 최초 게이트올어라운드(GAA) 아키텍처 기반 3나노 공정이 공정이 적용된 칩 생산을 시작한 바 있다.

인텔 13900K 오버클럭 신기록 갱신, 13900KS TDP도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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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이 오버클럭 신기록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ASUS의 오버클럭 팀을 인터뷰 형식으로 촬영한 것으로, 그들은 액화 질소를 이용한 극한의 오버클럭을 통해 기존 세계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소개됐다. 그들이 기록한 속도는 9.008 GHz이며 1.326v에 90배율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CPU-Z 화면 상으로는 E 코어도 끈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에 사용한 시스템은 ASUS 메인보드(APEX)와 인텔 코어 i9-13900K이 사용되었는데 최종 결과가 아닌 중간 테스트 화면에는 13900K 보다 수율이 좋은 KS도 실험중인게 확인됐다. 13900KS는 CPU-Z의 Specification 항목으로 존재 유무가 확인 됐으며 PL1 기반 TDP도 13900K가 사용하는 125W 보다 높은 150W임이 밝혀졌다.

유럽연합, 스마트폰 탈착식 배터리 의무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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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EU)이 스마트폰 탈착식 배터리 의무화를 추진한다. 21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EU는 전자 업체에 소비자가 스스로 배터리를 쉽게 제거하고 교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이 담긴 새로운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법안은 발효된 후 3년 반 후에 시행된다. 제조사들은 3년 반 동안 EU에서 판매하는 모든 가전 제품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소비자가 제거하고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또 새로운 법안에는 ▲폐배터리 무상 수거 ▲연도별 배터리 회수 목표 ▲배터리 제조 재활용 소재 사용 의무화 등도 포함되어 있다. 휴대용 배터리는 2023년까지 45%, 2027년까지 63%, 2030년까지 73%, LMT 배터리는 2028년까지 51%, 2031년까지 61% 회수 목표가 설정되어 있으며 제조 및 소비자 폐기물에서 회수된 코발트(16%), 납(85%), 리튬(6%) 및 니켈(6%)의 최소 수준이 새로운 배터리에 재사용되어야 한다. 업계에서는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제조 비용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품 디자인 및 제조 공정 변경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현재 애플은 모든 아이폰에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러기드 스마트폰을 제외한 나머지 갤럭시 스마트폰에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애플 커스텀 모뎀칩 개발 지지부진.. '아이폰15' 스냅드래곤 X70 탑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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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이 애플의 차기 아이폰15 시리즈에 5G 모뎀칩을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맥루머스 등 외신은 대만 디지타임스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에 계속해서 퀄컴 5G 모뎀을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2019년 인텔 통신 모뎀칩 사업부 인수하고 자체 5G 모뎀 칩을 개발해오고 있다. 애플이 개발 중인 5G 모뎀 칩은 sub-6GHz 및 mmWave를 모두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2023년 출시되는 아이폰에 애플 5G 모뎀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유명 애플 분석가 밍치궈는 지난 6월 보고서에서 애플의 아이폰용 5G 모뎀칩 개발 실패 가능성을 제기하며 "퀄컴이 2023년 하반기에 나올 신형 아이폰에 5G 모뎀칩을 100% 독점 공급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이폰14 시리즈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X65 모뎀이 탑재되어 있다. 차기 아이폰15 시리즈에는 차세대 5G 모뎀 '스냅드래곤 X70'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냅드래곤 X70 모뎀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10기가비트의 5G 다운로드 속도, 업로드 속도, 저지연성, 뛰어난 커버리지 및 전력효율성을 구현한다.  또, ▲퀄컴 5G AI 스위트 ▲퀄컴 5G 초저지연 스위트 ▲퀄컴 5G 파워세이브 젠3 ▲업링크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단독모드 밀리미터파 ▲4X 6GHz 이하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디지타임스는 "TSMC는 5나노 및 4나노 공정을 사용하는 아이폰15 시리즈용 퀄컴 5G 칩의 주요 공급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 확대.. 맥미니·아이맥·맥 스튜디오 자가 수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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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현지시간) 애플이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을 여러 맥(Mac) 제품군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애플 스토어 매장 및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AASP)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여러 부품 및 도구를 이용해 아이폰 또는 맥 제품을 스스로 수리할 수 있다.  올해 4월 아이폰을 대상으로 처음 발표됐으며 8월에는 맥북 에어·프로 모델로 지원 범위가 확대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된 맥 제품으로는 ▲아이맥 ▲맥 미니 ▲맥 스튜디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등 4종이다. 다만, 맥 데스크탑 및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용 부품 가용성은 현재 미국으로 제한된다. 또, 맥 데스트탑용 툴 키트 및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애플 셀프 서비스 수리점에서 각각 48$에 대여할 수 있으며 7일 후에는 반납해야 한다.

'카툭튀' 사라진 스마트폰 나온다…LG이노텍,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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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LG이노텍이 내달 열리는 세계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화질은 높이고 '카툭튀'를 없앤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모듈'을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광학식 연속줌 모듈은 DSLR이나 미러리스와 같은 전문 카메라에 주로 적용되던 망원 카메라 기능을 스마트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초소형 부품이다. 스마트폰 후면에 장착해 사물을 멀리서 당겨 찍어도 화질 저하 없이 사진,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되는 LG이노텍의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모듈’을 스마트폰에 적용하면 고배율인 4~9배 구간에서 광학줌 촬영이 가능하다. 줌 방식은 크게 광학줌, 디지털줌으로 나뉜다. 광학줌은 렌즈를 직접 움직여 피사체를 확대하기 때문에 화질이 유지되는 강점이 있는 반면, 디지털줌은 보여지는 이미지 크기를 확대하여서 화질 저하가 심한 단점이 있다.  광학줌에는 ‘연속줌 모듈’과 ‘고정줌 모듈’이 있는데, LG이노텍의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모듈’은 모듈 하나로 4~9배율을 자유롭게 오가며 광학줌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모듈’은 20년 가까이 축적된 LG이노텍만의 광학 기술이 담겼다. LG이노텍은 4~9배율 사이 모든 구간에서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줌 액츄에이터(Zoom Actuator, 초점거리를 바꾸거나 초점을 선명하게 맞추기 위해 렌즈를 움직여주는 부품)를 독자 개발했다.  이번에 LG이노텍이 개발한 줌 액츄에이터는 기존 대비 정확도는 물론 구동 속도와 내구성은 높고 배터리 소모도 적다. LG이노텍은 줌 액츄에이터를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단위로 정밀하게 구동할 수 있는 제어 기술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설계 방식을 적용한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광학식 손떨림 방지)로 떨림에 의한 블러(blur, 흐릿해짐)현상은 낮추고, 선명도는 높였다. 줌 카메라는 손떨림이 훨씬 크게 보일 수 있어 OIS는 선명한

넷플릭스, 내년 초부터 비밀번호 공유 단속.. 월 3달러 추가 요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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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가 2023년 초부터 비밀번호 공유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외신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내년 초부터 가구가 아닌 소유자의 계정에 있는 각 개별 사용자에 대한 추가 요금을 표시할 계획이다. 최종 요금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같은 가구 이외 사용자당 약 3달러 요금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4월 1분기 실적 발표 때 공유 계정에 추가로 요금을 물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억 가구가 가족 이외 구성원 등과 계정을 공유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 등 중남미 3개국에서 한 가구에 살지 않는 사람과 넷플릭스 계정을 공유할 경우 2~3달러 수준의 추가 요금을 내는 새로운 기능을 출시하기도 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달 광고를 보는 대신 요금을 낮춘 광고 요금제를 출시했지만 정보 분석업체 안테나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미국에서 넷플릭스에 가입한 신규 고객 중 광고요금제를 선택한 비율은 9%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헬스 커넥트'…구글 차기 안드로이드 14 통합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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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와 구글이 지난 5월 선보인 헬스 커넥트(Health Connect)가 차기 안드로이드 14 운영체제(OS)에 통합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발자 미샬 라흐만(Mishaal Rahman)은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프로젝트(AOSP) 게릿(Gerrit)에 제출된 코드에서 헬스 커넥트가 안드로이드 14 기본 앱으로 통합될 것임을 암시하는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용으로 출시한 안드로이드 13 QPR2 베타 1 펌웨어에서도 헬스 커넥트 앱이 사전 설치된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 헬스 커넥트는 사용자들이 한곳에서 간편하게 자신의 건강 정보를 모아서 편리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의 건강 정보는 단말에만 저장되며, 사용자가 원할 경우에만 사용자가 지정한 앱에 한해 선택된 정보가 공유된다. 현재 헬스 커넥트 다운로드 수는 백만 건 미만으로 추정된다. 수천 만건에서 1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경쟁 헬스/피트니스 앱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사용자가 적으면 플랫폼이 아무리 건전해도 개발자들은 헬스 커넥트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인센티브가 거의 없는 셈이다.  샘모바일은 "헬스 커넥트가 안드로이드 OS에 통합된다면 더 많은 앱 개발자들이 그들의 앱에 서비스를 통합할 것"이라며 "통합된 앱의 수가 많을수록 사람들이 여러 앱에서 자신의 건강 및 피트니스 데이터를 더 쉽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PCIe 5.0 M.2 SSD 속도 더 빨라진다, 쓰기 14GB/s 모델 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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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까지 PCIe 5,0 M.2 SSD는 상용화 된 제품이 전무하다. 하반기 공급 예정이라는 전망도 빗나갔고 여전히 출시 일정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행히 CES2023이 곧 개최될 예정이라서 새로운 소식이 기대되고 있는데 ADATA가 이전 보다 속도가 업그레이드 된 PCIe 5,0 M.2 SSD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열 분산 디자인을 채택한데다 읽기와 쓰기 모두 14GB/s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CES2022에서 공개된 모델들은 쓰기 속도가 낮았지만 이런 부분을 개선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용량도 최대 8TB까지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세부 사양이나 출시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아 이번에도 쇼케이스로 끝날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되지만 내년 만큼은 다를 것이라는게 업계 설명이다.

구글 차기 '픽셀8' 시리즈…스태거드 HDR 지원 '아이소셀 GN2' 센서 탑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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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uba Wojciechowski 트위터 구글의 차기 플래그십 픽셀8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이 향상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외신은 개발자 Kuba Wojciechowski를 인용해 구글 카메라 고(Go) 앱 소스 코드에서 2023년 픽셀에 스태거드(staggered) HDR 지원 추가를 암시하는 코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픽셀7 시리즈는 삼성의 아이소셀 GN1 센서를 사용한다. 이 센서는 스태거드 HDR을 지원하지 않는다. 외신은 차기 픽셀8 시리즈에 '아이소셀 GN2'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태거드 HDR은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조도 차이가 큰 부분이 혼재된 상황에서는 노출 시간이 다른 프레임 3장을 합성해 깨끗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또한, 센서 자체에서 이미지를 처리하여 AP로 전달하는 기존의 '실시간 HDR' 대비 동작 전력을 약 24% 줄일 수 있어 제품 사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최소화한다. 픽셀8 시리즈는 내년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안드로이드용 '애플 TV' 앱 출시하나.. 내부 테스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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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안드로이드용 '애플 TV' 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외신이 팁스터 쉬림프애플프로(ShrimpApplePro)를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팁스터는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안드로이드용 애플 TV 앱을 내부적으로 테스트하고 있으며 곧 출시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단,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안드로이드용 애플 TV 앱이 출시된다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웹사이트(tv.apple.com)를 방문하지 않고 애플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애플 TV 앱은 크롬캐스트 with 구글 TV를 포함해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로 구동되는 스트리밍 기기에 제공되고 있으며 PS4, PS5, Xbox One, Xbox Series S, Xbox Series X, Roku 및 아마존 파이어 TV 스트리밍 스틱, Roku TV, LG, 삼성, 소니 및 일부 스마트 TV를 지원하고 있다.

와이즈앱, 2022년 국내 모바일 앱 사용량 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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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 + 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2022년 한 해동안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월 평균 4,690만 명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로 유튜브 4,498만 명, 네이버 4,234만 명, 쿠팡 2,794만 명, 네이버 지도 2,154만 명, 밴드 1,990만 명, 인스타그램 1,943만 명, 당근마켓 1,937만 명, 배달의 민족 1,906만 명, 삼성페이 1,540만 명 순이었다. 작년 대비 네이버 지도, 인스타그램, 당근마켓은 순위가 상승했지만, 밴드와 배달의 민족은 순위가 하락했다. 세대별로 많이 사용하는 앱은 차이를 보였다.  10대 이하는 카카오톡, 유튜브, 네이버, 인스타그램, 네이버 웹툰, 로블록스, 쿠팡, 틱톡, 네이버 파파고, 페이스북 순으로 상위 10개 중 7개가 소셜 및 엔터테인먼트 앱이었다. 20대는 카카오톡, 유튜브, 네이버, 인스타그램, 쿠팡, 배달의 민족, 네이버 지도, 네이버 웹툰, 토스, 당근마켓 순, 30대는 카카오톡, 유튜브, 네이버, 쿠팡, 배달의 민족, 인스타그램, 네이버 지도, 당근마켓, 밴드, 삼성페이 순, 40대는 카카오톡, 유튜브, 네이버, 쿠팡, 밴드, 당근마켓, 배달의 민족, 네이버 지도, 삼성페이, 티맵 순, 50대는 카카오톡, 유튜브, 네이버, 쿠팡, 밴드, 네이버 지도, 당근마켓, 삼성페이, 티맵, 다음 순 60대 이상은 카카오톡, 유튜브, 네이버, 쿠팡, 밴드, 네이버 지도, 다음, 삼성페이, 카카오스토리, 티맵 순이었다. 한편, 2022년 한 해 동안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탕탕특공대로 364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로 네이버 지도 339만 명, 토스 249만 명, 카카오T 206만 명, 11번가 196만 명, 쿠팡 194만 명, KB국민은행 스타뱅킹 192만 명, 포켓몬고 190만 명, 위플레이 170만 명, KB페이 163만 명이 증가했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

현대차, '디 올 뉴 코나' 디자인 최초 공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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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 올 뉴 코나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전기차, N 라인 3개 모델 외관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더욱 대담하고 와이드한 모습으로 돌아온 ‘디 올 뉴 코나(KONA, 이하 코나)’의 완전히 새로워진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20일(화)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코나의 ▲전기차를 비롯한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N라인 총 세 가지 모델의 디자인을 함께 공개하며 코나만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뽐냈다. 디 올 뉴 코나는 2017년 6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신형 모델로,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4,350mm의 전장과 2,6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내연기관 모델 기준, 전기차 전장: 4,355mm / N 라인 전장: 4,385mm / 휠 베이스 동일). 현대차는 강인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로 진화한 코나 디자인을 통해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글로벌 인기 차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델별 차별화된 디자인 포인트 적용으로 미래지향적 이미지 극대화 코나는 내연기관 모델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적인 신차 디자인 과정과 달리 전기차 모델부터 디자인한 후, 내연기관과 N 라인 모델에 맞춰 모습을 다듬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전면부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가 코나의 존재감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한껏 와이드한 인상을 심어주고,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다듬어진 우아한 굴곡은 코나의 볼륨감을 강조한다. 측면부에 날카롭게 새겨진 캐릭터 라인은 코나의 역동적이고 날렵한 자태를 배가시키며, 벨트라인부터 리어 스포일러까지 하나의 선으로 자연스레 연결된 라인은 금방이라도 앞으로 치고 나갈 것만 같은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극대화시켜준다. 이와 함께 휠 아치를 단단하게 감싸고 있는 ‘아머(Armor)’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디자인은 전후면 램프와

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S3 TFSI’ 출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스포티한 디자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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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 아우디 S3 TFSI │사진 제공-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코리아(사장 임현기)가 스포티한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S3 TFSI(The new Audi S3 TFSI)’를 국내에 출시하고 12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더 뉴 아우디 S3 TFSI’는 아우디의 대표적인 콤팩트 세단 ‘아우디 A3’에 아우디 S모델만의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 S모델의 ‘S’는 ‘최고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며,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한 독보적인 기술로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때론 파워풀하며 모험적인 주행을 만끽할 수 있는 스포츠카의 매력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다.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성능과 효율성까지 겸비한 파워트레인 ‘더 뉴 아우디 S3 TFSI’는 2.0L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 토크 40.79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아우디의 독보적인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해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내며, 최고속도 25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4.8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4km/l이다(4등급/도심 연비 9.2km/l, 고속도로 연비 12.5km/l).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스포티함 ‘더 뉴 아우디 S3 TFSI’는 전면 그릴 및 범퍼와 차량 후면에 S3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앞뒤 범퍼와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 그리고 파노라믹 선루프가 스포티함을 한층 더 강조한다.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기능이 포함된 사이드미러는 알루미늄으로 마감되어 보다 날카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차량 후면에는 S 모델 라인에만 적용되는 디퓨저에 블랙 트림의 테일파이프 4개가 자리하고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19인치 5-암 매트 타이탄 트래퍼조이드 스타일 휠이 탑재되어 ‘더 뉴 아우디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7000, Storm Peak CPU 사양 루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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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7000, 코드명 Storm Peak CPU는 2023년 9월 출시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이번 루머는 이전에 정확하게 정보를 유출했던 인사이더, chi11eddog라는 유저의 소스이며, 그는 이번 Storm Peak CPU가 HEDT 및 워크스테이션용 제품군으로 나뉘어 출시되는 것으로 이야기 했다. 유출 내용에 따르면, 워크스테이션용 제품군은 8채널 DDR5 메모리 지원 및 128개 PCIe 5.0 레인, 8개의 PCIe 3.0 레인으로 상위 제품군에 포함될 예정이지만, CPU나 메모리에 대한 오버클럭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HEDT 버전의 경우에는 4채널 DDR5 메모리 지원 및 64개의 PCIe 5.0 레인, 8개의 PCIe 3.0 레인을 지원하고 오버클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7000 데스크탑 CPU는 Zen4 아키텍처를 기반으로하고, TSMC 5nm 노드에서 제작된 최대 96개 코어, 192개의 스레드를 갖추고 있고, 기존 Chagall 스레드리퍼 제품군을 대체하는 쪽으로 준비되고 있음이 알려졌다. 서버군 제품인 EPYC Genoa와 동일한 코어 스펙으로 유추되고 있기 때문에 같은 다이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특정 서버용 기능은 비활성화 되어 있을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PYC이 새로운 SP5 소켓을 활용하게 됨에 따라, 새로운 스레드리퍼 7000 제품군도 TR5와 같은 새로운 소켓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23년 9월 출시 가능성이 열린 만큼, 다가오는 CES 2023이나 기타 행사에서 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인텔 코어 i9-13900KS 6GHz CPU 벤치마크 유출? AMD R9 7950X 보다 15%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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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인 6GHz 클럭 지원의 인텔 랩터레이크 CPU, 코어 i9-13900KS CPU의 벤치마크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8개의 P코어, 16개의 E코어로 총 24개의 코어와 32개의 스레드를 특징으로하는 i9-13900KS는 최대 6GHz를 지원하는 특별한 수율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유출된 루머 정보에 따르면, 코어 i9-13900KS는 AMD R9 7950X 보다 15% 더 빠르며 코어 i9-13900K 보다 5% 더 향상되었다는 정보를 보여주고 있다. 멀티스레드 테스트에서 7950X 대비 8%, i9-13900K 대비 3% 향상된 결과도 있다. 큰 향상감이 느껴질만한 수치일지는 모르겠으나, 극한의 오버클러커나 매니아들에게는 매력적인 CPU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어 i9-13900KS는 i9-13900K에 비해 100~200달러 더 비싼 프리미엄 가격이 붙을 것이고,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정된 생산량으로 인해 수량은 상당히 부족할 것으로 보여 더욱더 비싼 가격에 판매될 가능성도 있다.  인텔 코어 i9-13900KS는 2023년 1월 12일 출시 예정이다.

애플, 애플 실리콘 탑재 '프로 디스플레이 XDR' 후속 모델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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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애플 실리콘 칩이 탑재된 여러대의 신형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의 최신 파워 온 뉴스레터를 인용해 "애플이 프로 디스플레이 XDR 후속 모델을 포함해 애플 실리콘이 탑재된 복수의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현재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와 프로 디스플레이 XDR 등 2종의 모니터를 판매하고 있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1599달러에 출시됐으며 프로 디스플레이 XDR은 2019년에 출시됐으며 가격은 4999달러부터 시작된다. 이중 프로 디스플레이 XDR 후속 모델은 애플 실리콘 기반 맥 프로와 조합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거먼은 "프로 디스플레이 XDR 후속 모델이 신형 맥 프로 이후까지 출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신형 디스플레이 각각에 애플 실리콘 칩이 내장된다면 연결된 PC의 리소스에 덜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플은 7K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7K 디스플레이는 32인치 화면에서 245PPI 픽셀 밀도를 갖거나 프로 디스플레이 XDR과 동일한 218PPI를 유지하면서도 더 큰 36인치 패널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나미, 흑토끼의 해 맞아 ‘153 블랙버니’ 출시... “빛나는 새해와 검은 토끼로 표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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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 블랙버니 패키지 │제공-모나미 모나미는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153 블랙버니’를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153 블랙버니’는 계묘년(癸卯年)을 기념해 빛나는 새해와 검은 토끼로 표현한 신년 기획 상품이다. 귀엽고 앙증맞은 토끼의 모습을 제품에 표현하고 전반적인 블랙 컬러에 반짝임과 홀로그램 효과를 더해 신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볼펜과 스티커, 틴케이스, 이를 고급스럽게 포장한 지함 케이스로 구성했다. 블랙 콘셉트에 맞게 모나미의 시그니처 제품 ‘153 볼펜’ 5개를 모두 흑색으로 담았다. 볼펜심 굵기 0.5mm 2본입, 0.7mm 2본입, 1.0mm 1본입 총 5본입으로 구성해 실사용 시 활용도를 높였다. 또 투명 데코 캐릭터 스티커를 함께 증정해 틴케이스 내부나 소장 중인 다이어리를 나만의 개성으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선물용으로도 좋은 153 블랙버니는 19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 모나미몰과 오프라인 모나미스토어, 공식 인증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달 26일부터는 전국 판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만 원이다. 모나미 관계자는 “흑토끼는 깊은 지혜와 영리함, 장수, 풍요 등 여러 긍정적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평소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나미는 이날부터 12월 25일까지 신상위크 행사를 통해 153 블랙버니, 153 크리스마스 등 모나미 문구 브랜드스토어 60개 상품을 할인가로 선보인다. 12월 21일 오후 2시에는 쇼핑라이브도 진행한다.

알라딘그룹, 호매틱스 하이브리드 New OTT 동글 '호매틱스 동글R G 4K'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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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TV 기반 4K OTT 동글 호매틱스 동글R - 알라딘그룹 제공 알라딘그룹(대표 기대웅)은 구글TV 기반 4K OTT 동글 ‘호매틱스 동글R G 4K’(이하 동글 R)를 19일 출시했다. 동글R은 호매틱스 브랜드로 3번째 선보이는 제품이다. 모양은 동글이지만 OTT 박스처럼 이더넷 포트와 C타입 포트까지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스타일의 제품이다. 호매틱스 최신 동글 G 4K는 최신 CPU 격인 Amlogic 905Y4와 2기가 RAM, 8기가 저장장치, WiFi 5 및 블루투스 5.0, 100메가 이더넷을 탑재했다. 또한 외장 메모리 및 하드디스크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타입의 포맷 및 AV1 코덱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호매틱스 제품 처음으로 구글 TV UI를 탑재했다. 자녀 계정을 통해 자녀에 맞는 앱이나 원하는 시간에만 TV를 시청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리모컨 단축 키에 프로필 단축키가 있어 프로필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호매틱스 동글은 지난 15일(목)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호매틱스 출시 2주년을 맞아 특별가로 판매한다. 국내 정식으로 유통되는 4K HDR 지원되는 동글 기기라 안심하고 AS를 받을 수 있다. 가격도 비교적 낮게 책정되어 있다. 제품 배송은 1월 중순경 시작하며, 오는 2023년 2월경에 펌웨어 업데이트(HDR Auto기능 및 사용 앱 선택 및 캐시 삭제 기능)를 진행할 예정이다. 알라딘그룹은 2년 동안 박스타입 2개, 동글 1개를 포함하여 총 3개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으며, 각각의 제품 OS도 조만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호매틱스 박스 Q와 박스 R은 내년 3월즘 안드로이드 12로 업데이트 예정이다. 이때 앱선택 및 캐시 삭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애플 15인치 '맥북 에어' 개발중.. 내년 1분기 패널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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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이르면 내년 봄 15인치 맥북 에어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디스플레이 업계 소식에 정통한 로스 영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로스 영은 보고서에서 "애플의 새로운 맥북 에어는 15.5인치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할 것"이라며 "패널 생산은 1분기 중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맥북 에어는 11인치, 13인치 모델로 제공됐지만 애플은 11인치 모델을 단종시킨 바 있다. 보고서대로라면 2023년 맥북 에어 라인업은 13인치, 15인치 모델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인치 맥북 외에 애플은 12인치 맥북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인치 맥북 모델은 2023년 또는 2024년 출시가 예상된다.  한편, 애플은 내년 1분기 신형 맥북 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맥북 프로는 14인치 및 16인치 모델로 구성되며 ▲M2 프로 ▲M2 맥스 칩을 기반으로 한다.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동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툼레이더 시리즈 시동, 아마존 게임즈와 함께 싱글플레이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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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 다이나믹스 및 툼레이더의 판권이 스퀘어 에닉스에서 매각된 이후, 툼레이더 시리즈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기도 했지만, 올해 초에 크리스탈 다이나믹스가 새로운 퍼블리셔와 함께 신규 툼레이더 시리즈 개발에 착수 한다고 밝혔었다. 당시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해 제작 될 것이라는 발표 외에는 세부적인 사항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밤, 새로운 퍼블리셔 발표를 통해 다음 툼레이더 시리즈가 개발 되는 것이 좀더 구체화 되어 발표됐다. 새로운 툼레이더 시리즈는 크리스탈 다이나믹스를 인수한 엠브레서 그룹의 아마존 게임즈를 통해 발표됐다. 새 툼레이더 시리즈는 싱글플레이 및 내러티브를 중시한 모험 형식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간에 라이브 서비스 혹은 멀티플레이어 관련 시리즈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오리지날 툼레이더의 모습을 다시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 다이나믹스 스튜디오 책임자인 Scot Amos는 퍼블리싱 계약을 하면서 라라 크로프트의 세계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데, 그는 새로운 퍼블리싱 계약과 함께 툼레이더 시리즈를 재정의할 특별한 기회를 갖추게 되었다며, 아마존 게임즈와 함께 다양한 가능성에 걸쳐 라라 크로프트의 세계에 창의적인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지금까지 가장 크고 최고의 툼레이더 게임을 구축하는 것부터 시작해 새로운 길을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새로운 툼레이더 시리즈의 플랫폼, 출시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출시까지는 좀더 많은 기다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3' 시리즈 더미 유출.. 기본·플러스 모델 물방울 카메라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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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s://www.slashleaks.com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갤럭시S23 시리즈의 디자인을 가늠할 수 있는 더미(모형)가 온라인에 유출됐다.  슬래시리크스가 공유한 갤럭시S23 시리즈 더미 사진은 ▲갤럭시S23 ▲갤럭시S23 플러스 모델의 달라진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보여준다. 가장 큰 특징은 갤럭시S21부터 선보였던 '컨투어컷' 디자인 언어를 버리고 울트라 모델처럼 물방울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또, 직사각형 디자인이 적용된 울트라 모델과 달리 기본 모델 및 플러스 모델은 약간 둥근 모서리가 적용됐다. 이밖에 앞서 유출된 렌더링에서는 SIM 카드 트레이가 아래쪽에 위치해 있었지만, 더미에서는 측면에 위치한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23 시리즈가 내년 2월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내년 갤럭시 언팩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면 이벤트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https://www.slashleaks.com

스팀 덱, 2세대가 등장할 것이지만 성능 개선은 나중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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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코모도를 통해 국내에 곧 본격적으로 밸브의 스팀 덱이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이제 막 출시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올해 초 부터 일부 국가들에서 만나 볼 수 있었고, 향후 2세대가 출시된다면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들이 많이 언급되고 있다. 특히, 성능이 더욱 향상된 2세대 출시를 바라는 유저들도 상당히 있었는데, 공식 스팀 덱 디자이너의 입을 통해 2세대 스팀 덱에서는 그럴듯한 성능향상을 꾀하진 않을 것이라 밝혀졌다. 해외 미디어인 The Verge와의 인터뷰에서 스팀 덱 디자이너 Lawrence Yang 및 Pierre-Loup Griffais는 2세대 스팀 덱에서는 화면 및 배터리 수명을 다루고 싶다고 말했다. 성능을 건드리지 않는 이유로, 사용자 및 개발자들 모두에게 단일 사양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며, 일관된 성능을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성능을 변경하게 될때라면, 상당한 이득이 있는 경우에만 변경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밸브는 현재 소프트웨어 개선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긴 하지만, 현재의 스팀 덱도 배터리 접착제 개선이나 시스템 팬 개선, 빠른 엑세스 버튼 개선과 같은 더 많은  하드웨어적인 세부 변화가 적용되며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3.26 커버 디스플레이 앞세운 '오포 파인드 N2 플립' 발표.. 방수 기능은 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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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에서 자사 첫 클램쉘 폴더블 스마트폰 '파인드 N2 플립'을 공식 발표했다. '파인드 N2 플립'은 경쟁 모델인 갤럭시Z 플립4, 레이저 2022보다 압도적으로 큰 3.2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60Hz OLED 패널, 382 x 720px)가 특징이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날씨 확인부터 카메라 뷰파인더, QR코드 결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120Hz 주사율 및 최대 1600니트 최대 밝기를 지원하는 6.8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1080x2520)가 탑재됐다. 폴더블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힌지 시스템이 적용돼 가운데 주름 현상이 거의 보이지 않고 완전히 접혀지지만  IP 방수 및 방진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방수 기능 미지원은 힌지 시스템때문일 수 있다.  이밖에 '파인드 N2 플립'은 미디어텍 디멘시티 9000+ 칩셋으로 구동되며 최대 16GB 램, 최대 512GB 스토리지, 44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3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후면에는 50MP 메인 카메라 + 8MP 초광각 카메라, 전면에는 32MP 카메라가 제공된다. '파인드 N2 플립' 가격은 8/256GB 버전이 6000위안(약 118만원)부터 시작된다.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지만 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최초의 칩렛 GPU, AMD RDNA3 아키텍처의 비밀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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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AMD는 만년 2인자 자리를 못 벗어나고 있다. 말이 좋아 2인자지 1위와 2위 뿐인 싸움에서 언제나 지는 것은 AMD 였다. 플래그쉽 경쟁에서 매번 뒤쳐지고 기술 트렌드를 끌고 가지 못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하지만, 플래그쉽이 아닌 미들급 이하 시장에선 AMD도 선전해 왔고 그런 뒷받침 덕에 매번 새로운 아키텍처로 무장한 새로운 GPU와 그래픽카드를 내놓고 있다. 오늘 소개할 RDNA3는 AMD가 만든 최신 GPU 아키텍처다. 이미 시장에 투입된 RDNA2를 잇는 AMD의 차세대 GPU 아키텍처로, 이를 채택한 라데온 RX 7900 XTX가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4080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는데 오늘 그 RDNA3에 대해 가볍게 알아볼까 한다.     ■  RDNA3 GPU 아키텍처, 칩렛은 왜 도입했나? AMD가 개발한 RDNA3 GPU 아키텍처는 최초의 칩렛 구조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라이젠으로 대표되는 AMD의 CPU를 통해 처음 현실화 된 칩렛이 GPU에도 적용 됐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기대감도 클 것이다. AMD도 이런 구조의 도입으로 15% 더 높은 클럭과 54% 더 높은 전성비를 실현했다며 꽤 자랑스러워 했는데 아쉽게도 GPU 칩렛은 덩어리 하나를 분리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AMD가 RDNA3에 도입한 칩렛은 GPU에서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SRAM과 메모리 컨트롤러를 분리한 것이 핵심이다. 이 중 SRAM, 즉 캐쉬 메모리는 GPU에 종속되지 않은 여유분, 공식 명칭으로 하면 인피니티 캐쉬를 메모리 컨트롤러와 함께 분리해 냈는데 이 것은 반도체의 미세 공정 특성과도 연관이 있다. AMD가 제시한 자료에도 나와 있듯이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 되도 메모리와 I/O 로직의 밀도는 크게 나이지지 않는다고 한다. 순수 계산 영역은 미세화 된 공정을 사용하는 만큼 집적도와 밀도가 높아지지만 메모리와 아날로그 I/O는 큰 차이가 없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미세화

애플, 개발자용 iOS 16.3 베타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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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현지시간) 애플이 개발자를 위한 iOS 16.3 첫 번째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iOS 16.3 베타 버전에 새롭게 추가되거나 개선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애플이 iOS 16에서 발표했지만 아직 구현되지 않은 일부 기능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다. 아직 미구현된 기능으로는 ▲애플카드 저축계좌 ▲애플페이 후불결제 ▲애플 ID용 보안 키 ▲애플 뮤직 클래식 ▲사용자 정의 접근성 모드 ▲미국 이외 지역에서 아이클라우드용 고급 데이터 보호 등이다.  등록된 개발자는 최신 베타 버전을 무선으로 설치할 수 있다. 일반 테스터용 퍼블릭 베타 버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테슬라 전기차, 최신 업데이트 통해 '애플 뮤직' 지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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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2022.44.25)를 통해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 지원을 시작했다고 외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 전기차에서 애플 뮤직을 이용하려면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한 후 애플리케이션 런처에서 애플 뮤직 아이콘을 누르고 모바일 기기로 QR 코드를 스캔한 다음 애플 ID로 로그인하면 된다. 앞서 테슬라는 미국 LA에 위치한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에서 열린 테슬라 전시회에서 애플 뮤직 앱이 설치된 차량을 선보이며 애플 뮤직 지원을 암시한 바 있다.

애플, 구형 아이폰용 iOS 15.7.2 업데이트 공개.. 중요 보안 취약점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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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현지시간) 애플이 iOS 16 버전을 지원하지 않는 구형 아이폰을 위한 iOS 15.7.2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에는 중요한 보안 수정 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사용자에게 권장된다"고 밝혔다. 애플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애플AVD ▲AVEVideo 인코더 ▲파일 시스템 ▲그래픽 드라이버 ▲IOHID 계열 ▲아이튠즈 스토어 ▲사파리 등을 포함한 12개 이상의 보안 취약점이 수정됐다. iOS 15.7.2 업데이트는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애플, iOS 17 버전부터 유럽서 타사 앱스토어 허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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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내년에 출시될 iOS 17 버전부터 유럽연합(EU) 지역에서 타사 앱스토어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요 외신이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보안을 이유로 그동안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앱 설치를 강제하고 있다. 그러나, EU 지역에서 빅테크 기업의 독점적 행위 규제가 포함된 디지털시장법(DMA)이 시행됨에 따라 정책을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타사 앱스토어를 허용할 경우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타사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또, 애플의 최대 30% 판매 수수료도 회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U의 디지털시장법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다른 국가에서도 EU와 비슷한 법안이 통과될 경우 변경된 정책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아이폰14 '위성 SOS' 서비스 프랑스·독일·영국·아일랜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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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현지시간) 애플이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폰 14' 시리즈에서 제공하는 위성 기능을 이용한 '긴급 SOS' 서비스가 프랑스, 독일, 영국, 아일랜드 등 4개국으로 확대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미국과 캐나다에서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 '긴급 SOS' 서비스는 '긴급 SOS' 기능은 셀룰러나 Wi-Fi 범위를 벗어났을 때에도 응급 서비스와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  위성을 통한 긴급 구조 요청 시 아이폰은 사용자의 상황을 판단하기 위한 몇 가지 주요 질문을 표시하고, 위성에 연결하려면 휴대폰을 어느 쪽으로 향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이후, 초기 질문 사항과 후속 메시지들이 애플에서 훈련받은 전문가가 위치한 센터에 전달되며, 센터 내 전문가가 사용자를 대신해 도움 요청 전화를 건다.  '긴급 SOS' 서비스는 2년간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 유료 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