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11의 게시물 표시

등산과 M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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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다운힐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바이크입니다. 안장도 페달도 없지만, 접으면 배낭이되고 헬멧을 수납할 수 있고, 다운힐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합니다.

보급형 아이폰 나올까 말까? 온갖 루머 양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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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고급형 이외의 스마트폰 시장도 공략할까? - 분석가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애플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아이폰' 하나만으론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금과 같은 강자의 위치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은 작년 중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은 보급형, 중급형, 고급형을 망라하는 라인업과 수많은 제조사를 기반으로 엄청난 수량을 시장에 밀어내고 있어 애플로서도 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  스마트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수록, 적절한 가격과 성능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애플 역시 이 시장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될 것이란 분석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런 시장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가장 먼저 등장했던 루머는 애플이 아이폰의 사이즈를 줄인 미니 아이폰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었다. '아이폰 나노'로 이름 붙었던 이 제품은 그러나 실체를 확인할 수 없이 시간만 흐르다 흐지부지 되어버렸다.  하지만, 최근 시장상황이 급변하며 이같은 예측들이 다시금 부상하고 있다. 며칠 전, 도이치뱅크의 애널리스트 Chris Whitmore는 애플이 오는 9월, 하나가 아닌 두 종의 아이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기존과 같은 고급형 시장에 아이폰5를 투입하고, 루머를 통해 알려졌던 아이폰4S를 중급형 시장에 대응시킬 것이라는 것. 중급형 시장에서 곤경에 처한 노키아와 RIM을 밀어내고, 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아이폰이 필요할 것이라는 게 이런 분석의 근거가 됐다.  그런데 불과 하루만에 이같은 전망과는 전혀 다른 분석도 제기됐다. BMO 캐피털의 애널리스트 Keith  Bachman은 9월에 애플이 아이폰4S 외에 어떤 다른 스마트폰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 분석했다. 물론, 새로운 디자인을 가진 아이폰5도 말이다. 그는 애플이 3분기 전망치를 1,800만 대에서 1,700만 대로 낮춰 잡은 것을 근거로 이같은 분석을 이끌어냈다.  그러자 이번엔

아시아 최고의 오버클러커를 가린다, MSI MOA APAC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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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클러킹은 스포츠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선풍기들, 연구소에서나 볼 법한 거대한 가스통, 아이콘 하나 없이 글자만 듬성듬성 나와있는 알 수 없는 파란 화면. 그런 화면을 붙잡고 수 백 차례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는 그들의 모습은 진지하다. 분명 PC를 이용해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것은 맞는데 도통 본적이 없는 낯선 광경, 일반인이 보기에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이런 모습은 바로 오버클러킹 대회의 현장이다. 오버클러킹(Overclocking)이란 PC에 잠재된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는 행위를 말한다. PC의 부품 중 프로세서를 예로 들어, 3GHz 속도로 작동하는 제품을 그 이상의 속도로 높이는 것이다. 속도가 높아지면 성능도 함께 향상되므로, 저가형 PC를 고가 PC의 성능 못지 않게 쓸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비용 추가 없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무척 매력적인 일이다. 매력 덩어리 오버클러킹은 옆에서 보면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 누구나 조금만 공부하면 해볼 수 있다. 최근에는 정말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쑥쑥 오버클러킹 되는 제품들이 있어 예전의 생고생 시절과 비교해 난이도가 무척 쉬워졌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EASY 난이도가 추가된 것일 뿐, 고수의 입장만을 허용하는 VERY HARD 난이도는 여전하다. 어느 정도 이상의 오버클러킹을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고, 거대한 선풍기와 가스통들이 필요하기도 하다. 오버클러킹이 마니아의 영역으로 인식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오버클러킹은 필수가 아니다. 하지 않는다고 손해 볼 일 없는, 어디까지나 취향에 따른 선택이다. 그럼에도 오버클러킹 마니아라 불리는 이들이 생겨나고, 그들이 열정을 쏟는 것은 그 만큼 가치 있기 때문이다. 남들이 오르지 못한 고지를 올랐을 때의 성취감,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가졌다는 자부심은 엄청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열정의 결실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의 열정에 감동한다. 그래서 오버클러킹은 스포츠다.   ■ MSI M

보급형 시장의 대세는 샌디브릿지 펜티엄, 세대교체 바람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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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이라는 준성수기 시장을 앞두고 주류 시장에 이어 보급형 시장의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보급형 시장의 세대 교체를 이루고 있는 핵심은 지난 달 출시된 '인텔 펜티엄 G600, G800' 시리즈다. 펜티엄 브랜드는 코어 i3-2000 아래에 위치하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인 '샌디브릿지 아키텍처'를 그대로 물려받아 뛰어난 성능이 기대되는 모델이다. 일명 '샌디브릿지 펜티엄'으로 불리는 이 제품들은 강력한 신기술을 탑재한 힘으로 기존의 인기 제품인 '울프데일' 기반의 펜티엄 E5000, E6000 시리즈를 빠른 속도로 대체해 나가고 있다. 샌디브릿지 펜티엄을 쓰기 위해서는 LGA 1155 규격의 메인보드와 DDR3 메모리가 필요하지만, 이미 이 제품들도 가격 안정화로 대중화된 상태이므로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지 않다. 샌디브릿지 펜티엄는 새로운 아키텍처가 발휘하는 뛰어난 성능이 가장 큰 메리트로 평가 받고 있고, 코어 i3-2100 시리즈에서 효과가 검증된 '인텔 HD 그래픽스' 내장 그래픽 기능이 갖춰진 것이 중점 매력이다. 그래픽카드 구매를 위한 추가 지출 없이 성능 뛰어난 보급형 PC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샌디브릿지 펜티엄은 기존 울프데일 펜티엄 보다 얼마나 성능이 우수하다는 것일까. 샌디브릿지 펜티엄 중 가장 인기가 있는 모델인 펜티엄 G620와 가격이 비슷한 울프데일 펜티엄 E6500을 비교하면, 두 제품 모두 듀얼 코어 제품이고 작동 속도는 E6500이 2.93GHz로 G620의 2.6GHz보다 높다. 작동 속도는 펜티엄 G620이 낮지만, 성능은 월등히 높은 것이 인상적이다. 씨네벤치 R11.5에서 G620은 E6500 보다 17% 가량 더 뛰어난 성능을 내며, WinRAR 4.0에서 24% 가량 더 빠르다. 3D 게임에서는 차이가 더 두드러진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25% 가량, 콜오

포르쉐, 한-EU FTA 체결로 전 차종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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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한국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한-EU 자유무역협정 (FTA)이 발효되는 2011년 7월 1일부터 국내에 판매되는 포르쉐 2011년형 전 차종의 새로운 가격을 발표한다. 한국와 유럽연합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2011년형 911, 박스터, 카이맨, 카이엔 그리고 파나메라까지 포르쉐의 전 차종 판매가격이 평균 2.6% 인하되며 유럽에서 생산된 부품도 평균 3.5% 폭의 가격 인하가 이뤄진다. 마이클 베터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사장은 이에 대해 "한-EU간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포르쉐 고객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피니티 EX35, '美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서 선정한 가장 안전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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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 www.infiniti.co.kr)는 도심형 럭셔리 크로스오버, 인피니티 EX35(Infiniti EX35)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에서 발표한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IHS는 매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사고 시 탑승자의 상해 예방 정도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차량의 전방, 후방, 측면 및 전복 사고 시 위험 척도를 판단하는 루프 강도 테스트로 진행되며, 결과는 우수(good), 양호(acceptable),보통(marginal), 불량(poor)의 4가지 등급으로 성적이 분류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전자식 주행 안전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갖춘 모델에 대한 평가가 추가됐다. 럭셔리 크로스오버 인피니티 EX35는 전방, 후방, 측면의 모든 테스트와 루프 강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Good)을 획득해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 결과를 통해 럭셔리 크로스오버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은 인피니티EX35는 도심에서도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오프로드에서도 강력한 파워, 섬세한 인테리어 품질을 갖춘 도심형 SUV다. 특히,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 장치와 미연의 사고 시 승객의 위험을 줄여주는 안전장치까지 탑재했다. IIHS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 Traction Control System) 및 차량 자세 제어 장치(VDC: Vehicle Dynamic Control)는 휠 스핀을 감지하고, 자동적으로 엔진 출력을 감소시켜 헛도는 바퀴를 제동함으로써 어떠한 노면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여기에 충격의 강도에 따라 팽창 압력을 조절해 2차 충격까지 줄여주는 듀얼 스테이지 보조 프론트 에어백을 포함한

신형 아반떼보다 비싼 '포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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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1세대 쏘나타 등 이제는 도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추억 속의 올드카들이 중고차 사이트에 등록돼 화제다. 국내 첫 고유모델 승용차로 1984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된 차종 '포니'가 현재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중고차 시장에 모습을 보였다.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에 따르면 현재 홈페이지에 등록된 포니 세단은 총 2대로 이 중에는 준중형 신차 값에 달하는 가격으로 올라온 차량도 있다. 27년이 지난 포니2의 가격은 1900만원으로 이는 아반떼MD(디럭스 기준 1490만원)의 신차 값보다 비싼 값이다.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짧고 차량 성능 또한 건재한 이 포니는 시간이 흐를수록 프리미엄이 붙어 값어치가 올라가는 보물단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평균 3년 주기로 자동차를 교체하기 바쁜 현대 사회에서 27년 된 포니가 고가의 프리미엄이 붙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SK엔카 영업총괄본부 최현석 이사는 "남들과는 다른 차별성, 눈에 띌 수 있는 희소성을 갈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올드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보다 올드카의 대접이 후한 해외에서는 이미 수 억 원을 훌쩍 넘는 올드카들이 경매를 통해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예년보다 10일 빠르게 시작된 장마, 갑작스런 비에도 끄떡 없는 IT기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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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마는 예년보다 10일정도 빠른 것으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빠른 장마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장마는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한반도를 거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빠르게 장마전선이 북상했다. 그렇다면 여름 장맛비로 가장 많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일까? 아마 '갑작스런 비'로 인한 피해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우산이 없는 상태에서 비를 맞고 옷이나 소지품이 젖어버린 경험, 우산을 썼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아끼는 물건이 젖어버린 경험들 말이다. 특히 물에 취약한 IT기기의 경우, 비에 젖으면 고장 날 확률이 높아 여름 필수품인데도 불구하고 들고 나가기가 부담스럽다. 이런 걱정을 확 덜 방법으로는 방수 및 배수 기능의 IT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있다. 제품 자체에 액체의 유입을 막는 필름을 부착하거나 액체 배출구를 만들어 물이 들어왔다가도 다시 빠져나갈 수 있어 장마철에 들고 나가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처럼 방수 및 배수 기능을 갖춘 IT기기만 있다면, 갑작스런 장맛비에도 고장 걱정 없이 아끼는 IT기기를 휴대하고 사용할 수 있다. 지금부터 갑작스런 비가 오는 장마철에도 고장 걱정을 덜어줄 든든한 방수 IT기기를 살펴보자. 방수는 물론 배수까지 가능한 HP 엘리트북 2540p XX274PP HP의 엘리트북 2540Pxx274PP는 수많은 방수 기기들 사이에서 방수기능에 배수기능까지 더한 제품이다. 키보드 아래 부분에 필름을 부착시켜 액체로부터 노트북의 손상과 오염을 막아준다. 여기에 침수지연 키보드와 배출구를 만들어 유입된 액체가 깔대기 모양의 유입구로 모여 노트북 바닥 배출구로 방출되도록 했다. 때문에 비가 오는 날 노천카페에 앉아 자유롭게 노트북을 쓸 수 있고, 갑작스런 비에도 가방 속에 있는 노트북의 고장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편, 이 제품은 원래 군사용으로 설계된 튼튼한 노트북PC로, 미 국방부의 군 장비 적합성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떨어져도 고장 나지 않도록 벌집구조 몸체를 채택해 완충 효과를 극대화했다. 흠집에

하루 앞둔 4세대 LTE 서비스, 시작부터 불꽃튀는 전력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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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세대 LTE 이동통신 서비스 하루 앞으로 다가와 -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같은 시각에 LTE 선포식 가져 이동통신 시장에 불어닥칠 또 한 번의 변혁. 4세대 LTE 서비스 개시일을 하루 앞둔 30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벌써부터 뜨거운 경쟁태세에 돌입했다. 양사는 각각 오는 7월 1일 LTE 서비스를 개시한다. LTE의 첫 전파를 쏘아올린 시점도, 서비스 개시 시점도, 이를 앞둔 간담회 시점까지 모두 '한날한시'라 할만큼 양사는 조금도 밀릴 수 없다는 듯 기싸움을 벌여오고 있다. SK텔레콤은 30일 오전 10시 30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4세대 LTE 서비스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4G시대 개막을 알렸다. SK텔레콤은 이자리에서 28년 간 운용해온 800MHz 주파수와 100만 800MHz 중계기를 LTE와 연동, '차원이 다른 통화품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초기 품질에 따라 LTE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판단한 SK텔레콤은 이미 구축된 800MHz 중계기 20만 대를 LTE와 연동함으로써 서비스 초기, 건물 안이나 지하 등 음영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을 최소화 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등 23개 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2013년에 전국망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는 로드맵일 뿐, 상황에 따라 전국망 구축 시기는 얼마든지 앞당겨질 수 있다"고 밝혀 LG 유플러스가 예정대로 내년까지 전국망 구축을 완료한다면 이에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SK텔레콤은 현재 단방향 5MHz 대역폭을 오는 4분기 10Mhz로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측은 올해 30만 명, 오는 2013년 600만 명, 2015년엔 적어도 1,000만 명이 LTE 서비스에 가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연내 적어도 9종의 단말기를 출시, 풀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도 함께

서비스 개시 앞둔 LTE, 단말기·요금제도 꼼꼼히 따져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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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E 서비스 개시와 함께 단말 라인업, 요금제 공개 - 우위를 정하기 힘든 팽패한 접전 LTE 서비스 개시를 하루 앞둔 30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LTE망에 적용되는 요금제와 향우 계획 등도 함께 발표했다. 모뎀, 또는 라우터를 통해 LTE와 연계되는 초기 서비스는 노트북, 3G 스마트폰 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속도와 용량이 모두 필요한 사용자들이라면 양사가 제시하는 조건과 가격, 속도 등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커버리지 막상막하 우선 커버리지에서 양사 모두 팽팽한 접전 양상이다. SK텔레콤은 서울지역에만 RU(안테나 기지국) 1772대, DU(디지털기지국) 609대를 구축했다. 여기에 이미 구축된 800MHz 중계기 20만 대를 연동해 음영지역을 최소화 했다. 서비스가 서울 지역으로 국한되긴 하지만, 서울 내부에서는 거의 '완벽'이라 불릴만큼 음영지역을 해소했다. 반면 LG유플러스는 아직 기지국 수가 적어 음영지역이 상대적으로 넓다. 대신 SK텔레콤의 LTE 서비스가 서울에 국한되는 데 비해 LG유플러스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산, 광주 등 거점 지역의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한다.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는 현재 LG유플러스 외엔 LTE를 사용할 방법이 없는 셈. ▣ 속도는 LG유플러스 속도 면에서는 LG유플러스가 현재 다소 유리한 상황이다. SK텔레콤은 800MHz 대역의 5MHz(단방향) 폭을 LTE로 구축한 반면 LG유플러스는 10MHz(단방향) 폭을 LTE에 할애해 초기 속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하지만, 이같은 우위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오는 4분기 10MHz 폭으로 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LG유플러스의 요금제 매력적 소비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요금제도 동시에 발표됐다. SK텔레콤은 모뎀 출시와 함께 전용 'LTE 모뎀 35' 요금제와 'LTE 모뎀 49'요금제를 선보였다. LTE 모뎀 35 요금제는 월 3만 5천원

AMD 라노 A8, A6, A4 프로세서 금일 발표, 가격은 저렴한 편

AMD의 차세대 그래픽통합 프로세서인 코드명 라노, 'AMD A' 시리즈가 오늘 정식 발표된다. A 시리즈 프로세서는 그래픽카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라데온 HD 6000 시리즈 그래픽이 내장된 것이 특징인 제품으로, 기존 AMD 제품들과는 다른 소켓 FM1 규격으로 새로운 A75 칩셋 메인보드와 플랫폼을 이룬다. A 시리즈는 쿼드 코어인 A8, A6, A4 제품이 있으며, 듀얼 코어 제품인 E2 시리즈도 준비되어 있다. 출시는 쿼드 코어 제품인 A8, A6, A4가 먼저 등장할 예정이며, E2 프로세서는 8월 경 출시된다. 뛰어난 그래픽 성능 외에 저렴한 가격도 A 시리즈의 메리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상위 모델인 A8-3850 프로세서의 가격은 미화 135달러로, 한화 14만 4천원 선이다. (1달러를 1070원으로 했을 때) 이는 현재의 페넘II X4와 비슷한 수준이며, 인텔의 코어 i3-2000 시리즈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코어 i3-2120의 가격은 138달러로 이와 경쟁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위 모델인 A6-3650 프로세서는 115달러(한화 12만 3천원)로, 117달러의 코어 i3-2100과 경쟁하게 된다. 경쟁 모델인 코어 i3-2000 시리즈와 가격은 비슷하지만, 코어 i3는 듀얼 코어 제품이고 통합 그래픽인 인텔 HD 그래픽스 2000 보다 A 시리즈의 라데온 HD 6000이 더 뛰어난 성능을 낼 것으로 알려져 있어, A 시리즈의 매력이 충분히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일 속도, 동일 코어 수에서 월등한 성능을 보이는 코어 i3의 강점을 두 배 많은 코어와 뛰어난 그래픽 성능으로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A8-3850 프로세서는 쿼드 코어에 2.9GHz의 속도 라데온 HD 6550을 탑재한 모델이며, A6-3650 2.6GHz의 속도에 라데온 HD 6530 그래픽을 탑재하고 있다. - 케이벤치( www.kbench.com )

알카텔루슨트, 늘어나는 네트워크 수요 대비한 400G 네트워크 프로세서 'FP3'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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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루슨트( www.alcatel-lucent.com )는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네트워크 프로세서(100G)보다 400%, 즉 4배 더 향상된 성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프로세서 'FP3'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설명: 알카텔루슨트가 공개한 FP3 프로세서 소개 페이지) FP3는 어젯밤(미국 현지시간: 28일 오전) 시연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것으로, 지난 2007년도 FP2 100G 네트워크 프로세서 개발에 이어 3년만에 4배 향상된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알카텔루슨트는 네트워크 기반의 기기(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태블릿)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현재 상황을 주시했다. 또한 단순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서비스' 중심으로 이동통신가가 고객들에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FP3 네트워크 프로세서는 빠른속도(Faster), 지능화(Smarter), 친환경(Greener)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빠른속도를 위해 100G가 아닌 400G를 지원하는 가장 빠른 프로세서, 빠르게 진화하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가능한 지능화, 현재 사용 중인 기능에 대응하는 하드웨어만 가동하는 친환경 등이 그예다. 또한 알카텔루슨트는 이를 위해 100G 이상의 성능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고속 DDR(Double Data Rate), RLDRAM(Reduced-latency Dynamic random access memory), CAM(Content Addressable memory), QDR(Quad Data Rate) 메모리 및 메모리 액세스의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삼성, 넷로직 마이크로시스템즈(NetLogic Microsystems), 마이크론(Micron), GSI 테크놀로지, 사이프레스, 브로드컴을 비롯한 반도체업계 리더들과 협력하고 있음도 강조했다. 예를 들어 노트북 프로세서만 최신이고 메인보드, 램 등이 성능이 구형 제

전자 현악기 소음 문제없어! 스쿨뮤직, ‘현악기 소음방지장치’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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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개인 연주회를 가진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김 아무개 양은 공연 중간 내내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험 (일정한 주기로 반복되는 작은 소음) 때문에 연주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사진설명: 어쿠스틱 기타) 이와같이 전자 현악기 스피커를 통해 소리를 내는 현악기)에서 발생하는 의도하지 않은 소음은 연주자들에게 풀어야 할 영원한 숙제처럼 느껴져 왔다. 이에, 스쿨뮤직(대표 안정모, www.schoolmusic.co.kr)은 소비자의 니즈(needs)에 부합하고자  자체 연구센터에서 디자인된 현악기 소음방지장치를 고안, 지난 20일 특허를 취득했다. 현악기 소음방지장치의 원리는 케이블에 접속되는 단자와 도체 역할을 하는 인체와 접촉, 케이블에서 발현되는 전기 저항을 접지시키는 접지부로 구성해 현악기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차단하는 것이다. 디자인 연구센터 소장 김재만 전무는 “케이블을 통해 앰프와 연결되는 모든 전자 현악기, 기타뿐만 아니라 첼로, 바이올린 등에서 발생하는 의도치 않는 소음을 방지하고자 소음 방지 장치를 개발했다”며 “특히 어쿠스틱 기타에서 발생하는 의도하지 않는 하울링이나 소음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현악기 소음방지장치 원리)

월 정액 요금내고 쓰는 웹 오피스, MS '오피스36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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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현재 구글이 제공하는 웹 오피스 서비스인 '구글 독스(Google Docs)'에 대항하는 오피스 서비스 '오피스365'를 전 세계 40개국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설명: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 문서편집 화면) 오피스365는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한 웹 오피스 서비스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구입 없이 월 정액 사용료를 내면 사용할 수 있다. 오피스365는 특히 기업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이메일, 협업, 전사 콘텐츠 관리 등의 핵심 기능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해 기업의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선보인 오피스365 베타버전이 불과 수 개월만에 20만 이상의 기업 및 개인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365 사용 대상을 대기업과 중소기업까지 지명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기존의 전산환경이나 투자여력 등의 한계와 관계 없이 대기업 수준의 IT 사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피스 365는 사용자 일인당 월정액 2달러에서 27달러까지 다양한 구성의 서비스들로 제공된다. 특히 소규모 기업들은 일인당 월정액 6달러로 웹 오피스, 익스체인지, 셰어포인트, 링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업용 이메일, 문서공유, 인스턴트 메시지, 화상회의, 포털 등의 서비스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 노트북용 최고 성능 그래픽카드 'GTX 580M'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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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대표 젠슨황, www.nvidia.com)는 오늘(29일) 세계 최고속 노트북 GPU인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GTX 580M'을 공개했다. 현재 GTX 580M이 적용된 노트북은 에일리언웨어(Alienware) M18x 모델로 엔비디아 옵티머스(Optimus) 기술과 함께 에일리언웨어 M17x 노트북에도 곧 적용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노트북 사업부의 르네 하스(Rene Haas) 제너럴 매니저는 "지포스 GTX 580M은 최고의 게임 지원, 최고의 게임 기능, 어느 곳에서도 가능한 최고의 게임 성능으로 정의할 수 있다"며 "이만한 파워로 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말하는 등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포스 GTX 580M이 도입된 최초의 노트북 PC인 에일리언웨어 M18x는 시스템 하나에 엔비디아 SLI 기술을 활용한 더블 지포스 GTX 580M GPU 옵션을 제공해 게임 성능을 두 배까지 끌어올린다. 에일리언웨어 M17x에서도 지포스 GTX 580M과 엔비디아 옵티머스 기술을 제공하며, 페이스북(www.facebook.com) 접속 이용 시 배터리 라이프가 5시간 동안 유지되고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call of Duty: Black Ops) 플레이 시 초당 100 프레임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포스 500M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nvidia.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유럽과 아프리카까지 최대 36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로밍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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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  www.kt.com )는 오는 7월 1일부터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기존 13개국에서 유럽과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확대해 총 36개국에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은 해외에서도 휴대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 국내에서처럼 무제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번 이용국가 확대로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 19개국과 이집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도 안심하고 데이터로밍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일 1만원에 '북미-유럽-아프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중국-홍콩-마카오' 등 권역별 요금이 적용돼 여행 중 인접국가를 이동해도 데이터로밍 무제한 혜택이 유지되며, 공항 로밍센터에서 신청하는 고객에 한해서 올레 와이파이로밍도 무제한으로 제공돼 페이스타임이나 대용량 파일전송도 손쉽게 할 수 있다. 특히, 무제한 데이터로밍 서비스 신청 고객에게 해외 제휴사업자 네트워크 자동연결 시스템을 국내 유일하게 적용해 네트워크 수동설정 불편이 사라지고, 예상치 못한 요금이 발생할 가능성을 없애 방학을 맞아 해외에 혼자 나가는 청소년이나 단말기 설정을 어려워하는 고객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출국 전에 로밍콜센터(1588-0608)나 올레닷컴( www.olleh.com )의 로밍 부가서비스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한원식 본부장은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가입고객들의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100MB 이상의 무선인터넷을 사용해 약 67만원의 로밍요금 절감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용가능 국가를 업계 최대수준인 36개국으로 늘려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적용국가 확대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