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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8A는 어쩌고? 대만 매체, 노바 레이크는 TSMC 2nm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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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MC가 2025년 양산에 들어갈 2nm 공정의 주요 고객으로 애플과 인텔이 거론됐다. 애플은 TSMC의 핵심 고객으로 2nm 공정을 선점할 것이 유력했지만 인텔이 거론된건 예상 밖의 일이다.  인텔은 최근 자체 Fab의 기술력을 강조하며 차세대 노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홍보해 왔기에 의외라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대만 이코니믹 데일리 뉴스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 인텔이 1차 생산 물량을 따내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텔이 TSMC의 2nm 공정으로 생산하고자 하는 제품은 노바 레이크로 불리는 차세대 프로세서의 CPU 타일 부분이며 연말에는 애로우 레이크의 CPU 타일 일부도 TSMC에 생산을 맏길 계획이라고 한다. 참고로, 노바 레이크는 인텔 공식 자료에는 아직 언급이 없는 모델이지만 HWINFO의 패치 노트를 통해 존재 사실이 확인된바 있으며 팬저 레이크의 후속 모델로 알려져 있다.

GDDR6 보다 1.6배 빠른 GDDR7 공개 예정, 대역폭은 1.8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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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2024 국제 고체 회로 학회(ISSCC)에서 발표할 세션 정보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그래픽카드에 사용할 GDDR7 메모리를 공개 할 예정으로, 앞서 마이크론이 공개한 로드맵 보다 속도가 더 빠른 GDDR7 메모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개될 메모리는 16Gb 용량에 초당 37Gb를 전송할 수 있는 메모리이며 이런 속도를 실현하기 위해 PAM3 변조 기술과 NRZ 신호 기술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와 함께 ISSCC에 참가한 SK하이닉스도 35.4Gb/s GDDR7 메모리를 소개하는 세션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소개되는 GDDR7 메모리들은 곧바로 상용화 되긴 어렵겠지만 엔비디아나 AMD의 차세대 데스크탑 그래픽카드에 사용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참고로, 현재 속도가 가장 빠른 데스크탑 게이밍 그래픽카드의 메모리 속도는 21Gb/s이며 384 비트 메모리 버스와 조합해 초당 1T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 조합 그대로 삼성이 선보일 37Gb/s GDDR7 메모리가 적용되면 1TB였던 초당 전송량이 1.79TB로 1.8배나 증가해 차세대 게이밍이나 AI 연산에 필요한 충분한 메모리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조급해진 애플, ‘iOS 18’ 업데이트로 삼성 갤럭시 S24에 선수 뺏긴 AI 기능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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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폰아레나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OS)인 ‘iOS 18’을 통해 역대 최대 수준의 업데이트를 단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28일(현지 시각) 애플 전문 소식통으로 알려진 마크 거먼은 블룸버그통신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새 운영체제(iOS 18)는 애플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지목한 iOS 18은 애플 아이폰 시리즈의 차세대 OS로, 올해 6월 애플이 개최하는 연례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거먼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크리스탈(Crystal)이라는 코드네임으로 iOS 18의 개발과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iOS 18은 현재 정보기술(IT) 업계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는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을 추가, 확장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되고 있다. 차세대 아이폰에 업데이트되는 AI 기능은 기존 애플 디바이스의 음성 인공지능인 시리(Siri)와 결합해 그 기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단순한 작업 수행만 지원하는 시리에 더 지능적인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적용하고, 이로써 생성형 AI 기술을 구현해 더 복잡한 차원의 음성 명령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애플은 iOS 18을 통해 올가을 출시될 아이폰 16 시리즈를 자사 최초의 AI 스마트폰으로 구현하고, OS 업데이트를 확대 적용하며 기존 아이폰 시리즈의 활용도까지 한 단계 진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대해 거먼은 “애플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시리, 메시지 앱의 질문 및 답변 기능과 자동 문장 완성 기능을 크게 향상할 것”이라며, “더불어 애플 뮤직, 페이지, 키노트 및 X코드를 포함한 자사 플랫폼의 다른 앱에도 생성형 AI 기능을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애플은 iOS 18에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전송 방식을 적용, 기존 메시지 앱의 호환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그간 애플은 최신 문자 규격인

닌텐도, 올해 차기 스위치2 1000만대 생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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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닌텐도가 올해 말까지 차기 스위치2를 1000만대 생산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닌텐도는 첫 번째 회계연도에 약 10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타카시 모치주키는 "출시 당시 칩 부족에 직면했던 PS5 및 XSX/S와 달리 차기 스위치는 매장에서 훨씬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OLED 버전은 올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차기 스위치는 8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엔비디아 테그라 239 칩셋, 8GB 램(RAM), 64GB 스토리지를 탑재한다. 이르면 오는 3월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100달러가 오른 400달러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픽셀 9' 렌더링 유출.. 非 프로 모델 최초 트리플 카메라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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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91모바일 구글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 9' 렌더링이 유출됐다. 인도 매체 91모바일과 팁스터 온리크스(@Onleaks)가 협력해 공개한 렌더링은 이전 모델과 달라진 블루 색상 픽셀 9 모델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보도에 따르면 픽셀 9 모델은 이전 모델보다 0.1인치 작은 6.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크기는 52.8 x 71.9 x 8.5mm로 이전 모델보다 더 크고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측면에는 아이폰15 시리즈 및 갤럭시S24와 유사한 평면 메탈 프레임이 적용된다. 특히, 픽셀 9 모델은 비(非) 프로 모델 최초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 모습이다. 카메라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카메라 디자인과 함께 프레임에 연결되지 않은 재설계된 타원형 모양의 카메라 돌출부도 확인할 수 있다. 픽셀 9 시리즈는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91모바일

iOS 18 탑재 '아이폰16'…아이폰 최초 RCS 메시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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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개발 중인 차기 iOS 18 버전은 애플 iOS 역사상 가장 큰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고 복수의 외신이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은 iOS 18에서 예상되는 변경 사항에 대해 "업그레이드된 시리(Siri)와 연결될 인공지능(AI) 통합이 올해 헤드라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크리스탈(Crystal)이라는 코드명으로 iOS 18 버전을 개발 중이다. AI에 초점을 맞춘 iOS 18에서 애플은 AI를 심층적으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시리를 개선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먼은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여 시리 및 메시지 앱의 질문 및 답변 기능과 자동 문장 완성 기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애플이 애플 뮤직, 페이지, 키노트 및 X코드를 포함한 자사 플랫폼의 다른 앱에도 생성형 AI 기능을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iOS 18에서는 RCS 메시지도 지원한다. 작년 11월 애플은 2024년 하반기 아이폰 메시지 앱에서 크로스 플랫폼 메시징 표준 RCS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애플은 아직까지 자체 iOS 생태계에서만 사용 가능한 '아이메시지'를 제공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간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메시지 기능이 제공된다. RCS는 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메신저형 서비스다. 기존 단문 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에 그룹채팅 기능 등 다양한 고급 메시징 기능을 제공한다. iOS 18은 6월 열리는 WWDC 2024에서 공식 발표된 후 9월 출시되는 아이폰16 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이다.

애플, OLED 아이패드 프로·13인치 맥북 에어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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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3월 말 ▲신형 OLED 아이패드 프로 ▲신형 맥북 에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외신이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의 최신 파워 온 뉴스레터를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거먼은 "신형 OLED 아이패드 프로와 13인치 맥북 에어 모델은 이미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 및 13인치 모델로 구성된다. 두 모델 모두 3나노 M3 칩으로 구동되며 세계 최초 2스택 탠덤 기술이 적용된 OLED 패널이 탑재된다.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아이패드 프로용 OLED 패널을 생산 중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13인치, 11인치 패널을 모두 공급하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출시 초기 11인치 패널만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예상 출하량은 약 700~800만대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추정치였던 1000만대에서 20~30% 줄어든 수치다.  또, 신형 맥북 에어는 M3 칩을 탑재한 것을 제외하면 기존 13인치 및 15인치 모델과 거의 동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12.9인치 모델이 추가된 신형 아이패드 에어도 올 봄 출시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MS, 윈도우 11 'KB5034204' 업데이트 출시.. 블루투스 오디오 버그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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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 11 버전 22H2 및 23H2를 위한 2024년 1월 프리뷰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음악을 스트리밍할 때 소리가 손실되는 블루투스 LE 오디오 이어버드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수정됐다. 또,  PC에서 전화를 받을 때 오디오가 더 이상 PC를 통해 라우팅되지 않는 블루투스 전화 통화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수정했다. 또, ▲전원 전환 중에 윈도우 안정성 향상 ▲특정 유형의 7-Zip 파일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 등 기타 여러 버그들이 수정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선택적 업데이트다. 설정 -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확인 후 설치할 수 있으며 MS 업데이트 카탈로그에서 직접 KB5034204 업데이트를 다운로드하여 수동으로 설치할 수도 있다. 한편, MS는 "2024년 2월 이후에는 더 이상 윈도우 11 버전 22H2에 대한 선택적인 비보안 프리뷰 릴리스를 제공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윈도우 11 23H2 및 윈도우 10 22H2에 대한 누적 월간 보안 업데이트는 계속 제공될 예정이다.

iOS 17.4 최신 베타, 신형 아이패드 가로형 페이스ID 카메라 지원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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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개발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iOS 17.4 최신 베타 버전에서 곧 출시될 예정인 신형 아이패드 프로의 가로형 페이스ID 카메라 지원을 암시하는 레퍼런스가 발견됐다고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페이스ID가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트루뎁스(TrueDepth) 카메라가 가로 모드일 때 화면 옆에 배치된다. 그러나, iOS 17.4 베타 시스템 파일에서 발견된 코드에 따르면 애플은 가로 모드에서도 상단에 트투뎁스 카메라가 배치된 새로운 아이패드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iOS 초기 설정 프로세스도 변경된다. 새로운 시스템 문자열은 ▲당신을 인식하는 방법을 배우려면 페이스ID가 가로 모드에 있어야 합니다 ▲페이스ID를 설정하는 동안 아이패드는 화면 상단에 카메라가 있는 가로 방향이어야 합니다. 설정이 완료되면 페이스ID는 세로 및 가로 모드에서 작동합니다 등의 다른 설명이 표시된다. 현재 10세대 아이패드는 유일하게 가로 모드를 지원하는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지만 페이스ID가 아닌 터치ID를 지원한다. 따라서, 이번에 iOS 17.4 베타 버전에서 발견된 레퍼런스는 곧 출시될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 3월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OLED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 등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버그 수정 포함된 안드로이드 14 QPR2 베타 3.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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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픽셀 기기를 위한 안드로이드 14 QPR2 베타 3.1(AP11.231215.009) 패치를 출시했다. 이번 패치 릴리스 용량은 약 133MB이며 시스템 안정성, 성능, 연결성, 카메라 및 시스템 접근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자잘한 버그 수정을 포함하고 있다. 버그 수정에는 ▲가로 모드일 때 게임 대시보드와 같은 오버레이가 열리지 않는 문제 수정 ▲Always-On 디스플레이 모드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지문을 사용해 잠금 해제를 시도할 때 잠금 해제가 되지 않던 문제 수정 ▲마이크를 사용하여 전화를 걸거나 녹음할 때 가끔 오디오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 수정 ▲사용자가 장치 키보드 설정을 변경하지 못하는 문제 수정 ▲다양한 언어에 대한 일부 번역이 누락되는 문제 수정 ▲폴더블 기기에서 기기를 펼칠 때 가끔 화면이 깜박이는 문제 수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최신 안드로이드 14 베타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14 베타 프로그램에 등록된 픽셀 5a, 픽셀 6, 픽셀 6 프로, 픽셀 6a, 픽셀 8, 픽셀 8 프로, 픽셀 폴드, 픽셀 태블릿에서 설치할 수 있다.

구글, 픽셀 스토리지 버그 인정.. 구글 플레이 시스템 업데이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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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최근 픽셀 일부 모델에서 보고되고 있는 스토리지 버그를 인정하고 구글 플레이 시스템 업데이트를 중단했다고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픽셀 스토리지 버그는 사용자가 미디어 저장소에 액세스하지 못하며 카메라 앱이 열리지 않고, 파일 앱에 파일이 표시되지 않는다. 또, 스크린샷이 저장되지 않으며 여유 공간이 많음에도 사용 가능한 저장 공간이 줄어든다. 이번 스토리지 버그 역시 작년에 보고된 스토리지 버그와 마찬가지로 두 개 이상의 프로필을 사용하는 픽셀 기기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  구글은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024년 1월 구글 플레이 시스템 업데이트 출시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팁스터 미샬 라흐만에 따르면 이번 스토리지 버그는 DCLA(Dynamic Common Library Apex)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CLA는 메인라인에서 사용하는 메커니즘으로, 공유된 C++ 라이브러리를 별도의 에이펙스에 배치하여 중복을 제거함으로써 업데이트의 전체 크기를 줄여준다.  미샬 라흐만은 "구글이 DCLA를 비활성화하기로 결정했으며 DCLA 버그의 근본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르쉐 AG, 639마력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월드 프리미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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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칸 일렉트릭 4와 마칸 일렉트릭 터보 │ 사진 제공-포르쉐 AG 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가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포르쉐 마칸이 2세대로 접어든다. 2세대의 주인공은 순수 전기 모델이다. 진보적인 동시에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전형적인 포르쉐 퍼포먼스, 긴 주행가능거리와 높은 수준의 일상적 실용성을 모두 갖춘 마칸 4와 마칸 터보는 포르쉐 고객들이 SUV에 기대하는 요구사항을 완벽히 충족시키고자 한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는 뛰어난 E-퍼포먼스, 새로운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그리고 인상적인 디자인을 통해 마칸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마칸 제품 담당 부사장인 요르크 케르너(Jörg Kerner)는 “우리 목표는 마칸 일렉트릭을 동급에서 가장 스포티한 모델로 선보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포르쉐는 뛰어난 효율성을 실현하고 에너지 회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신형 PSM 영구자석 전기 모터를 차체 앞축과 뒤축에 배치했다. 최고 수준의 E-퍼포먼스는 숫자만 살펴봐도 뚜렷이 확인할 수 있다. 런치 컨트롤 작동 시 마칸 4는 408마력(30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하며, 마칸 터보는 639마력(470kW)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최대 토크는 각각 66.3kg·m와 115.2kg·m이다. 이처럼 강력한 출력과 토크는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마칸 4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2초 만에 도달하며, 마칸 터보는 단 3.3초에 시속 100km 가속을 끝낸다. 두 모델의 최고속도는 각각 시속 220km와 시속 260km다. 마칸 일렉트릭 터보 │ 사진 제공-포르쉐 AG 800V 고전압 아키텍처 갖춘 최신형 프리미엄 플랫폼 전기 모터는 차체 하부에 탑재한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총 100kWh 용량으로 전력을 공급받으며, 이 중 최대 95kWh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자사 앱스토어 外 앱에도 수수료 부과한다... “EU 빅테크 규제법 우회책 1년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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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애플(Apple) 애플이 유럽 사용자를 상대로 새로운 소프트웨어 관련 수수료 정책과 관리규제를 추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4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관련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애플이 외부 플랫폼에서의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를 허용하는 동시에, 이에 따른 새로운 수수료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앱 마켓 서비스 독점 제공을 금지하는 유럽연합(EU)의 ‘빅테크 규제법’에 대응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애플은 현재까지 보안 등의 이유를 들어 자사 앱스토어에서만 앱 다운로드를 허용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유료 결제가 발생하면 결제 건당 최대 30% 수준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렇듯 높은 수수료율에 대다수의 앱 개발사는 큰 불만을 품고 있었으며, 이에 유럽연합(EU)은 애플과 같은 빅테크 업체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지배적 입지를 악용해 과도한 이익을 창출하는 데 제동을 걸고자 했다. 이에 따라 입법이 추진된 디지털시장법(DMA)은 오는 3월 EU 지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애플은 자사 모바일 기기 이용자들이 앱스토어가 아닌 다른 플랫폼에서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이 법안의 통과와 시행이 결정되면서 메타플랫폼, 스포티파이 등의 앱 개발사들은 자신들 서비스 앱을 직접 제공하는 선택지를 새롭게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애플은 DMA를 준수하되, 애플이 외부 앱을 검증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함으로써 앱 개발사들에 대해 강한 통제력을 행사하겠다는 방침이다. WSJ에 따르면, 애플은 이를 통해 다운로드 경로와 무관하게 자사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앱 서비스 결제 건에 수수료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애플은 이러한 수수료 추징 솔루션을 1년 이상 개발해 왔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러한 애플의 새로운 수수료 관련 정책은 빅테크의 과도한 이익 갈취 행위를 제한하려는 DMA의 의도와 완전히 반대되며, 사실상 DMA의 효력을 무색하게 우회 책인 셈이다. 이 정책이 실제로 시행된다

엔비디아 RTX 비디오 HDR 지원 드라이버 배포, SDR영상 HDR로 변환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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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가 CES2024에서 예고한 RTX 비디오 HDR 기술이 공개됐다. RTX 비디오 HDR은 SDR로 처리된 영상을 AI로 처리하여 HDR 영상으로 변환 재생하는 기술로, 이를 위해 지포스 RTX 시리즈에 탑재된 텐서 코어가 사용된다. 텐서 코어가 포함된 모든 지포스 RTX 시리즈가 RTX 비디오 HDR을 지원하며 어제 밤 배포된 게임 레디 드라이버 551.23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물론, HDR 디스플레이 사용자만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일반 SDR 모니터 사용자는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없다.  사용 방법은 윈도우의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HDR을 활성화한 후 엔비디아 제어판에 들어가 비디오 이미지 설정 조정 탭의 RTX 비디오 개선 항목에서 폭넓은 동적 범위(HDR)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RTX 비디오 슈퍼 해상도 처럼 크롬이나 엣지 같은 웹브라우저나 이를 지워하는 스페셜 빌드의 VLC 사용하면 SDR 영상을 HDR로 감상할 수 있으며 RTX 비디오 HDR와 RTX 비디오 슈퍼 해상도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포르쉐 AG, 전기 스포츠카 ‘신형 타이칸’ 극한 기후 조건서 파이널 내구 테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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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온지대에서의 테스트 중인 타이칸 │사진 제공-포르쉐 AG 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는 2024년 봄, 글로벌 공개를 앞둔 전기 스포츠카 신형 타이칸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벤치 검증을 마치고, 핸들링 서킷과 공도에서 파이널 내구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테스트는 스포츠 세단, 크로스 투리스모, 스포츠 투리스모를 대상으로 영하 41도의 핀란드 북극권부터 섭씨 53도의 캘리포니아 데스 밸리까지 극한 기후 조건에서 실시된다. 타이칸 제품 라인 부사장 케빈 기에크 (Kevin Giek)는 “신형 타이칸은 모든 분야에서 이전 모델보다 향상되었다”라며, “이 같은 광범위한 변화로 인해 완전히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때와 같은 수준의 테스트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신형 타이칸은 ‘타이칸 스포츠 세단’, 오프로드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는 다재 다능한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스포티한 성능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 총 3개 제품 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타이칸은 전 세계의 시험장, 레이스 트랙 및 공도에서 약 360만 킬로미터를 달리며 혹독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총 360만 킬로미터의 테스트 주행 중 30만 킬로미터는 극한의 저온지대, 20만 킬로미터는 극한의 고온지대에서 진행되었다. 북극권에서 북쪽으로 350킬로미터 떨어진 핀란드의 얼어붙은 눈과 얼음 지대에서 타이칸은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은 물론, 충전 시간까지 절반 가까이 단축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와 완전히 반대로 극한의 열기로 가득한 캘리포니아 데스 밸리에서도 내구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포르쉐 개발팀은 극한 기후 조건에서의 배터리 충전 시스템과 열 관리 시스템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테스트를 실시했다. 타이칸 테스트 총괄 플로리안 슈탈(Florian Stahl)은 “포르쉐의 전기차는 내연기관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엄격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거치며, 뛰어난 성능 외에도 모든 기후 조건에서의 일상적 사용성을 목표로 한다”

젠하이저, 입체음향·고품질 음원 제작 특화 헤드폰 ‘HD 490 PRO’ 출시... “최신 음향 제작 트렌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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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하이저의 레퍼런스 스튜디오 헤드폰 신제품 'HD 490 PRO' 모습 | 제공 - 젠하이저 젠하이저가 오디오 프로듀싱, 믹싱, 마스터링 등에 특화된 성능을 자랑하는 레퍼런스 스튜디오 헤드폰 신제품 ‘HD 490 PRO’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HD 490 PRO는 오픈형 프레임을 바탕으로 고조파에 따른 파형 왜곡을 최소화했으며, 동시에 공진까지 절감해 스튜디오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사실적 사운드를 출력한다. 동시에 드라이버 내부로는 특수 제작한 실린더를 탑재, 오픈형 헤드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음 손실을 최소화하고 음압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베이스의 선명도를 향상한다. 또한, HD 490 PRO는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에서 명확한 주파수 응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드라이버 시스템은 첨단 네오디뮴 자석으로 강력한 자성을 나타내며, 이로써 오디오 신호를 빠르게 출력하고 원음에 충실한 역동적 사운드를 재생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전문가 수준의 입체음향 제작에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이어컵 내부에는 기울어진 형태로 특수 설계된 트랜스듀서를 배치, 스튜디오에 설치된 모니터 스피커와 흡사한 청취 환경을 제공한다. HD 490 PRO는 수제 제작을 거쳐 전반적인 품질과 내구성을 높였다. 동시에 케이블은 특허받은 코일이 적용되어 선이 다른 물체와 접촉할 때 발생하는 마이크로포닉스 현상도 최소화했고, 좌우 탈착을 지원해 작업 자유도 상승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HD 490 PRO는 지구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제품으로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획득한 패키징을 사용하며, 벨벳 및 천 소재의 이어패드는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현대의 음악은 컴퓨팅 성능의 향상과 복잡한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발전해 10년~20년 전의 장비로 악기 각각의 소리와 음성을 듣는 데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라며, “반면 HD 490 PRO는 최신 음향 제작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 믹스의 복잡성을 훌륭하게 처리하며

'픽셀 9 프로' 디스플레이…6.7인치 -> 6.5인치 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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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마이스마트프라이스  구글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 9 프로' 렌더링이 최초 유출됐다. 인도 매체 마이스마트프라이스가 팁스터 온리크스(@Onleaks)와 협력해 공개한 렌더링은 이전 모델과 변경된 '픽셀 9 프로' 디자인을 보여준다. 먼저, '픽셀 9 프로' 모델은 디스플레이 크기가 6.7인치에서 6.5인치로 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펀치 홀 컷아웃을 가진 평면 디스플레이는 동일하지만 이전 모델보다 더 얇은 베젤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임도 아이폰과 유사한 평면 디자인으로 변경되며 후면 카메라에는 픽셀 폴드와 유사한 카메라 아일랜드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플 후면 카메라에는 표준 광각 카메라 센서 외에 잠망경 망원 센서가 탑재될 예정이다.  매체는 "카메라 아일랜드의 대형 센서는 구글이 가변 조리개 카메라 시스템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차기 픽셀 9 시리즈는 올 가을 '메이드 바이 구글' 이벤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마이스마트프라이스

윈도우 11 버전 24H2 업데이트 이르면 9월 출시.. 고급 '코파일럿'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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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11 차기 메이저 업데이트 '버전 24H2'를 이르면 올해 9월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이 윈도우 센트럴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현재 허드슨 밸리(Hudson Valley)라는 코드명을 차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소식통은 "MS가 올 여름 업데이트 개발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4H2 버전의 9월 출시 기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윈도우 11 버전 24H2 업데이트는 차세대 인공지능(AI)  경험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머신 러닝을 통해 윈도우 UX를 향상시켜 앱, 검색 등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고급 코파일럿(Copilot)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MS가 2024년 윈도우 12를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지만, 최신 보고서는 올해 출시 가능성은 없으며 2025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AMD AFMF와 동영상 업스케일링 추가된 아드레날린 24.1.1 WHQL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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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 플루이드 모션 프레임(AFMF)과 동영상 업스케일링 기능이 추가된 아드레날린 24.1.1 WHQL 드라이버가 배포됐다. 그 동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온 AFMF는 FSR3로 개발된 프레임 생성 기술을 모든 게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변형한 기술로, 정식 드라이버로 이를 지원하는 건 아드레날린 24.1.1 WHQL가 최초다. AMD는 AFMF 적용 시 최대 97%까지 프레임이 증가된다며 DirectX11과 DirectX12로 개발된 모든 게임에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여기서 말한 97%는 1080p FSR2 품질 모드와 AFMF를 함께 사용하여 만들어 낸 결과이며 AFMF의 경우 이미지 품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빠른 움직임이 보이는 장면에선 자동으로 비활성화 되게 만들어졌다.  AFMF는 라데온 RX 7000 시리즈와 RX 6000 시리즈 그리고 라데온 700M 시리즈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동영상 업스케일링 기능은 구글 크롬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미디어 플레이어 같은 DirectX11 어플리케이션에서 재생하는 영상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720p나 1080p 영상을 더 나은 선명도와 노이즈 없는 영상으로 재생하는 것인데 AI 기반으로 개발된 엔비디아 RTX 비디오 슈퍼 레졸루션과 처리 방식이 다르지만 효과는 크다는 것이 AMD측 설명이다.

애플, '에어팟 프로·에어팟2'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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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현지시간) 애플이 1세대 에어팟 프로와 2세대 에어팟에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새로운 펌웨어 버전은 '6A321'이며 지난 주 3세대 에어팟에 출시된 버전과 동일하다. 변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버그 수정 및 기타 기능 개선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펌웨어는 에어팟을 케이스에 넣은 상태에서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 페어링하면 무선으로 설치된다.

구글 포토, 안드로이드용 사진 자동 그룹화 기능 '포토 스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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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Artem Russakovskii X(구 트위터) 사진을 자동으로 그룹화 시켜주는 구글 포토 기능인 '포토 스택(Photo Stacks)' 기능이 안드로이드에 출시하기 시작했다.  작년 11월 iOS에 도입된 '포토 스택'은 비슷한 사진을 자동으로 그룹화하여 기본 그리드에 하나의 이미지를 표시해준다. 사진 탭의 썸네일 오른쪽 상단에 숫자와 아이콘이 표시되어 자동 그룹화가 언제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다. 구글 포토 '사진 스택' 옵션은 점 3개 메뉴 안에 표시되며 그룹을 열면 모든 이미지가 스와이프할 수 있는 캐러셀에 표시된다. 필름스트립 하단에 있는 2×2 버튼을 탭하면 모든 내용을 그리드로 볼 수 있다.  또한, 앨범에 스택을 공유하거나 추가할 때 '선택한 항목만'(상위 항목만) 또는 '사진 스택 포함'(모든 항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길게 누르고 "사진 스택 해제" 또는 "전체 사진 스택을 스택 해제"를 선택해 기본 그리드에서 개별적으로 볼 수도 있다.

삼성 절대반지 '갤럭시 링' 다양한 크기로 올해 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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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지난 주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깜짝 공개한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이 다양한 크기로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라고 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크 애널리스트 애비 그린가트(Avi Greengart)는 보고서에서 "갤럭시 링은 놀라울 정도로 가볍다"면서 "이 제품은 세 가지 마감과 다양한 크기(최대 13개)로 올해 말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삼성이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한 '갤럭시 링' 티저에 따르면 갤럭시 링은 일반 반지 디자인으로 내부에 포고핀(충전용)을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 워치와 함께 작동하여 보다 정확한 건강, 수면 및 운동 추적을 제공할 수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 헬스와 데이터를 동기화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갤럭시 링은 스마트워치보다 착용하기 편하고 헬스에 특화했기 때문에 배터리를 훨씬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갤럭시 링은 삼성의 디지털 헬스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폼팩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애플, 구형 아이폰 위한 'iOS 15.8.1' 업데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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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현지시간) 애플이 구형 애플 기기를 위한 iOS 15.8.1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iOS 15.8.1 업데이트는 iOS 16으로 업그레이드가 불가한 구형 아이폰 모델에서 설치할 수 있다. 여기에는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 SE 등이 포함된다. 애플은 "이 업데이트는 중요한 보안 수정 사항을 제공하며 모든 사용자에게 권장된다"고 밝혔다. iOS 15.8.1 업데이트는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 ‘액티브 에어 스커트(AAS)’ 기술 공개...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주행 안정성 효과적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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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기아에서 공개한 ‘액티브 에어 스커트(Active Air Skirt, AAS)’ 기술 │제공-현대차·기아 현대자동차·기아가 23일,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Active Air Skirt, 이하 AAS)’ 기술을 공개했다. AAS는 차량 속도에 따라 가변 작동돼 고속주행 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1회 충전으로 더 나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와 공기역학의 관계는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더욱이 공력성능은 동력성능과 주행안전성, 주행소음(풍절음) 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에 제조사들은 자동차의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공기의 저항력 계수, 즉 공기저항계수(Cd, Coefficient of Drag)를 낮추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AAS는 차체 전면부 범퍼와 양쪽 앞 바퀴 사이에 장착돼 평상시에는 숨겨져 있다가 공기저항이 구름저항보다 커지는 80km/h에서 작동하고 70km/h에서 다시 수납된다. 전개 속도와 수납 속도에 차이를 둔 이유는 특정 속도 구간에서 빈번한 작동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AAS가 전면을 완전히 가리지 않고 타이어 앞쪽만 가린 이유는 E-GMP 플랫폼의 특수성과 연관이 있다. 플랫폼 바닥이 편평해 타이어 부분만 가리는 것이 공력 효과 개선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차체를 노면 쪽으로 누르는 힘인 다운포스를 강화해 차량의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도 가능하다. 현대차·기아에서 공개한 ‘액티브 에어 스커트(Active Air Skirt, AAS)’ 기술 │제공-현대차·기아 AAS는 200km/h 이상의 고속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하단부에 고무 재질이 적용돼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 외부의 물체가 튀어 파손될 수 있는 위험을 낮춤과 동시에 결합 강건성을 확보한 덕분이

아우디, 2024 다카르 랠리에서 저공해 프로토타입 ‘아우디 RS Q e-트론’으로 우승... “또 하나의 이정표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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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는 ‘아우디 RS Q e-트론’으로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스페인 출신의 카를로스 사인츠·루카스 크루스 팀은 7,900킬로미터를 1시간 20분 앞서 완주하며 아우디에 첫 다카르 우승을 안겼다. │사진 제공-아우디 아우디는 사상 최초로 전기 구동장치와 고전압 배터리, 에너지 컨버터를 갖춘 저공해 프로토타입 ‘아우디 RS Q e-트론’으로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사막 랠리인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을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스페인 출신의 카를로스 사인츠·루카스 크루스 팀은 7,900킬로미터를 1시간 20분 앞서 완주하며 아우디에 첫 다카르 우승을 안겼다. 아우디 최고 경영자(CEO) 게르놋 될너는 “아우디는 모터스포트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아우디 스포트 팀의 다카르 랠리 우승을 축하했다. 덧붙여, “전기 구동장치로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사막 랠리를 우승한 것은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입증한 것이며, 전동화된 미래를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가야 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RS Q e-트론은 전기 전륜구동 차량으로, 고전압 배터리와 잔여 연료 기반의 리퓨얼(reFuel)로 작동하는 에너지 컨버터를 사용해 에너지를 공급하여 기존 연료보다 이산화탄소를 60%가량 적게 배출한다. 이번 다카르 랠리에서 아우디는 다카르랠리의 경험 많은 경쟁자들과 맞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아우디 AG 기술개발 이사회의 올리버 호프만(Oliver Hoffmann)은 이에 대해 “혁신적인 전기 구동 방식을 통해, 우리는 단 3년 만에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로써 우리는 40년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늘 돋보였던 아우디의 선구적인 업적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특히 험난한 다카르 랠리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모든 아우디 팀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루카스 크루스와 카를로스 사인츠 │사진 제공-아우디 카를로스 사인츠·루카스 크루스는

TI, 새로운 차량용 칩 공개... “ADAS 센서 융합 및 의사 결정 기능 개선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자율성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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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TI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23일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하고 차량 안전과 인텔리전스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반도체를 공개했다. AWR2544 77GHz 밀리미터파(mmWave) 레이더 센서 칩은 업계 최초의 위성 레이더 아키텍처로, ADAS의 센서 융합 및 의사 결정 기능을 개선하여 더 높은 수준의 자율성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I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드라이버 칩인 DRV3946-Q1 통합 접촉기 드라이버와 DRV3901-Q1 파이로 퓨즈 통합 스퀴브 드라이버는 내장형 진단 기능을 제공하고 배터리 관리 및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위한 기능 안전을 지원한다. TI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해당 신제품들을 시연한 바 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브랜든 세이저(Brandon Seiser) TI 차량용 ADAS 레이더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올해 CES에서 공개된 신제품과 같은 반도체 혁신은 자동차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고 운전자에게 더 안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함께 발표를 진행한 마크 응(Mark Ng)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부문 총괄 매니저는 "TI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더 진보된 운전자 지원 시스템부터 더 스마트한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보다 신뢰할 수 있고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안전한 차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더 성능 향상으로 더 스마트한 ADAS 의사 결정 지원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량의 안전과 자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차량에 점점 더 많은 센서를 추가하고 있다. AWR2544는 위성 아키텍처를 위해 설계된 업계 최초의 단일 칩 레이더 센서다. 위성 아키텍처에서 레이더 센서는 ADAS 의사결정을 위해 360도 전방위에 달하는 센서 범위와 센서 융합 알고리즘을 통해 반처리(semi-processed)된 데이터를 중앙 프로세서로 출력하여 높은 수준의 차량 안전을 달

포르쉐 AG, 순수 전기차 ‘마칸 일렉트릭’ 디자인 공개... 오는 25일 월드 프리미어 통해 베일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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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칸 일렉트릭 디자인 스케치 │사진 제공-포르쉐 AG 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가 월드 프리미어를 앞둔 자사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마칸 일렉트릭’의 새로운 디자인 인사이트를 공개한다. 마칸 일렉트릭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는 오는 1월 25일(목)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스타일 포르쉐 총괄 마이클 마우어(Michael Mauer)는 “마칸 일렉트릭은 기존 모델을 순수 전기차로 전동화한 첫 사례이자 기존 마칸의 정체성을 반영한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라며, “포르쉐의 스포츠카는 새로운 모델로서 변화가 두드러지면서도 포르쉐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포르쉐 브랜드에 중요한 것은 일관적인 비주얼이며, 포르쉐 고유의 본질과 혁신 사이의 완벽한 밸런스를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전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인한 기회와 도전 내연기관에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변화한 마칸 일렉트릭은 스타일 포르쉐 팀에게 새로운 전환점이다. 마우어는 “차량의 기술적 요구를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 과제”였으며, “다양한 구성요소를 배치하는 초기 패키징 단계부터 차량의 근본적인 비율이 고려되지 않았다면 포르쉐 특유의 플라이 라인을 실현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차원의 유연성을 제공하지만, 반면 새로운 도전 과제도 뒤따른다. 마우어는 “부피가 큰 엔진 블록을 제거하면 보닛의 형태를 개선할 수 있지만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배터리로 인해 폭과 높이의 비율을 방해할 수 있으며, 이는 전기 스포츠카의 주행 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공기역학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마칸 일렉트릭의 공기저항 계수 0.25는 디자이너와 공기역학 엔지니어 간의 성공적인 협업을 입증하는 수치이며, 이를 통해 마칸 일렉트릭은 시장에서 가장 공기역학적인 SUV로 포지셔닝된다. 스타일 포르쉐 총괄 마이클 마우어 │사진 제공-포르쉐 AG 포르쉐는 전동화 모델을 내연기관 스포츠카와 완전히 구분하지 않는다.

애플 'iOS 17.3' 정식 업데이트 출시.. 새로운 기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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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현지시간) 애플이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iOS 17.3 정식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도난당한 기기 보호'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특정 동작을 수행할 때 암호 폴백없는 페이스ID 또는 터치ID를 요구해 아이폰 및 애플ID 보안을 강화해준다. 또, 잠금 화면에는 흑인 역사의 달을 기념하여 흑인 역사와 문화를 기리는 유니티 배경화면이 새롭게 제공되며 공동 애플 뮤직 재생 목록이 추가되면서 기존 재생 목록을 가져오거나 새 재생 목록을 만든 다음 다른 사람을 초대하여 노래를 추가하고 재생 목록을 들을 수 있다. 재생목록을 만든 사람은 언제든지 사람을 제거하고, 노래를 제거하고, 공동 작업을 해제할 수 있다. 이밖에 에어플레이(Airplay) 호텔 지원을 통해 일부 호텔의 객실에서 콘텐츠를 TV로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아이폰14 및 아이폰15 시리즈의 충돌 감지 기능이 최적화됐다.

인텔 차세대 데스크탑 CPU, 하이퍼스레딩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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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의 차세대 데스크탑 프로세서, 코드명 애로우 레이크(Arrow Lake)가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YuuKi_AnS 라는 트위터 리커가 올린 인텔 내부 문서에 따르면 애로우 레이크의 CPU 코어는 8개의 P 코어와 16개의 E 코어 그리고 1개의 고효율 코어를 탑재했고 이 중 P 코어가 8개의 스레드를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8개의 P 코어가 8개의 스레드를 처리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지원했던 하이퍼스레딩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라서 충격적인 소식이지만 인텔은 이미 하이브리드 구조에 최적화된 대안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관련 정보는 지난해 등록된 인텔 특허로 확인된 바 있으며 하이브리드 구조에 최적화 된 병렬 명령의 스케줄링 기법을 만들어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유출된 문서에는 애로우 레이크의 코어 조합과 칩셋 관련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어 조합은 앞서 언급된 8P + 16E 조합 외에 6P + 16E와 6P + 8E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됐으며 이에 사용할 800 시리즈 칩셋에는 DDR5-6400 메모리가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SSD 조합은 CPU로 직결 되는 1개의 PCIe 5.0 SSD 외에 1개의 PCIe 4.0 SSD가 추가된 것으로 확인 됐다. 800 시리즈 칩셋 자체는 총 24개의 PCIe 4.0 Lane을 지원하지만 이 중 8개가 2개의 PCIe 4.0 SSD 연결에 사용되고 나머지 Lane은 SATA나 WiFi, 네트워크 칩셋 등의 주변 기기 연결용으로 사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