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초고가 대화면 아이패드 개발 잠정 중단... 태블릿 판매 부진에 발목 잡히나
애플, 초고가 대화면 아이패드 개발 잠정 중단... 태블릿 판매 부진에 발목 잡히나 요약 아이패드 울트라 개발이 잠정 중단되었다. 아이패드 프로 판매 부진과 M4 칩 성능 부족, 높은 가격, 그리고 iPadOS의 제한적인 활용도가 원인이다. 아이패드 프로 13 | 출처 - 애플(Apple) 한때 IT 업계와 애플 커뮤니티의 화두였던 ‘아이패드 울트라’ 개발이 잠정 중단되거나 취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중국 공급망 유출 전문가인 인스턴트 디지털(刹那数码)은 이날 본인의 웨이보 게시물을 통해 “최근 수년간 아이패드 프로는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이에 애플은 또 다른 초고가 아이패드를 출시할 의향이 없는 듯하다.”라고 밝혔다. 아이패드 울트라는 애플이 갤럭시 탭 S 울트라 시리즈 등 경쟁사의 대화면 태블릿 PC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모델이다. 특히 일각에선 앞서 공개된 애플워치 울트라와 마찬가지로, 자사 M 시리즈 칩 및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 ‘울트라’ 제품군을 새롭게 론칭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아이패드 울트라는 기존 아이패드 제품군보다 더 큰 14.1인치, 혹은 1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인스턴트 디지털은 아이패드 프로의 판매 부진을 이유로 들어 이와 관련한 계획이 사실상 무산되었다고 전했다.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는 지난 2024년 10월 보고서를 통해 같은 해 애플이 출시한 M4 기반의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가 예상보다 저조한 수요에 직면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아이패드 프로 11·13형 두 모델의 출하량은 2024년 연말까지 최대 1,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었으나, DSCC는 출하량 예측치를 670만 대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DSCC 측은 당시 나타난 시장의 미온적 반응이 복합적인 배경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기준 최소 999달러(11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