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10의 게시물 표시

이슈와 자사 제품의 신묘한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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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재미있는 이슈들이 가득한 인터넷 세상. ‘차두리 로봇설’에 이어 이번에는 애플의 아이폰4와 샘표 깻잎의 관계가 화제 – 원래 인터넷이란 하이퍼링크의 세상이며 그 링크간에는 어떤 연관성도 없다. 이 화제는 아이폰4의 디자인이 흡사 샘표 깻잎 통조림과 비슷한 모습이라는 글이 트위터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시작되었다. 또한 샘표식품은 발 빠르게 이를 이벤트화 시켰다. 이벤트의 상품은 아이폰4 1대와 샘표 반찬 통조림 세트 100개. 이슈에 기대어 있는 이벤트로서는 상품이 조금 빈약한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십개의 사진이 등록되고 있다. 이벤트의 마감은 오는 7월 11일 까지다. 이 이벤트의 포스는 지난 2008년‘국방부의 불온서적 23선’에 필적한다. 지난 2008년 국방부가 불온서적 23선을 지정하자, 인터넷 서점인 알라딘이 이 목록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페이지를 열었다. 불로거들은 열광했으며 알라딘의 트래픽이 꽤 높아졌다는 후문. 과연 이런 이벤트를 생각해 낸 사람들은 누군지 궁금해진다. 뭐든 재미있거나 의미가 있어야 성공하는 시대다.

프린터, PC를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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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는 매년 빅뱅 행사를 열고 매우 특별한 프린팅 관련 제품과 기술을 소개해왔습니다.이번 빅뱅 행사가 열린 곳은 홍콩 샤우 스트디오(Show studios). 홍콩 액션 영화의 산실이었던 이곳에서 HP가 어제(6월 29일) 선보인 색다른 비즈니스 프린터를 목격했습니다. 사실은 색다른 프린터라기보다 이제까지 HP가 주장해왔던 웹프린팅의 완성형을 선보였다는 게 가장 알맞은 표현일 것 같습니다. 지난해 HP는 웹프린팅의 실험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웹프린팅은 인터넷을 통해 각종  컨텐츠를 인쇄하는 것을 가리키는 데, 지난 해 프린터에서 웹에 접속해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던 것 이죠. 하지만 그 때의 웹프린팅은 기능이 매우 빈약했습니다. 웹에 접속할 수 있다지만, 웹이라기보다는 인터넷을 통해 HP가 운영하는 사진 업로드 사이트인 스냅피시에 올려둔 사진을 인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스냅피시 서비스가 없는 국가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쓸 수도 없었을 뿐더러 다른 사진 공유 서비스를 쓰는 이용자들에게는 그다지 큰 의미가 없었죠. 이 문제는 지난 해에 쓴 글( 인터넷 품은 잉크젯 프린터, 그 운명을 바꿀 수 없다 )에서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HP도 이날 밝혔듯이 IT가 발달할수록 프린트 양은 더 많다고 했습니다. 프린팅해야 할 웹컨텐츠가 엄청 늘었는데, 2012년은 지금보다 3배 이상 프린팅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 중에 대부분은 사진이 아니라 웹 그 자체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웹을 어떻게 연동해 프린팅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겠지요. 프린터 자체가 PC가 되는 날은 오기 힘들겠지만, PC에 준하는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고민도 분명히 따라 붙게 될 것입니다." 이런 지적에 대한 진보한 해법을 HP가 이번 빅뱅 행사를 통해 내놓은 것입니다. PC에 준하는 능력은 아직이지만, 스마트폰의 환경과 비슷한 확장성을 갖춘 웹프린팅 제품들을 선보인 것이죠. PC가 없어도 프린터 스스로 수많은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웹에

점점 상업화 되는 블로고스피어, 대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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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글을 읽었다. 상업화 되어가고 있는 블로고스피어에 더 이상 대책이 없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그 글과는 상관없이 블로그 마케터로서 없는 대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끄적여 본다. 블로고스피어는 특별한 곳이 아니다. 블로거들이 모여있는 공간을 블로고스피어라고 부른다. 즉, 사람이 사는 공간인 셈이다. 사람들 중 인터넷 상에 자신의 생각을 자주 남기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 그곳이 블로고스피어인 것이다. 처음에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했다. 아무도 들어주지 않아도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는 매력에 기록해 나가기 시작했다. 블로그의 시작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이런 저런 말을 하다보니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그 말에 대해 답변도 할 수 있고, 답변에 대한 답변도 들을 수 있다. 블로그의 댓글과 트래픽이 그 창구인 셈이다. 다양한 소통이 있다보니 재미있어지기 시작했고, 그 재미는 입소문이 나서 점차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하게 되고, 블로그를 방문했다. 그러다보니 미디어로도 성장하고, 기업으로도 성장하고, 그저 예전처럼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공간으로 남아있기도 하다. 블로그가 사람들에게 준 것은 다름 아닌 가능성이다. 최근들어 블로그 마케팅이 점차 커지고 있다. 불과 1,2년 전만해도 지금과 같은 수익은 국내에서 꿈도 꾸지 못했다. 물론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수익이 없는 사람도 부지기수겠지만, 영향력 있는 블로거들의 수익을 보면 가파른 속도로 성장해 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은 한달에 천만원씩 번다더라~ 억 소리가 난다더라~ 등등의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하니 입소문은 더욱 빠르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블로고스피어의 파이 또한 점차 커지기 시작했다. 기업들이 블로그 마케팅을 시작했다. 기업은 제품을 홍보하여 판매되길 원하고, 블로거들은 제품을 받아 사용해보고 싶어했다. 서로의 니즈가 맞아 떨어진 셈이다.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이상, 사람이 사유재산에 욕심을 내는 것

nVIDIA GTX 480 4-Way SLI PC, 내 PC보다 얼마나 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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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Way SLI PC, 그렇게 빨라? 고성능 그래픽카드 하나면 무엇이든 원하는 게임을 척척 실행해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그래픽카드의 발전은 언제나 꾸준하다. 화면 크기가 큰 LCD 모니터 앞에서 게임을 즐기다보면 한번은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한 PC에 두 장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면 게임 그래픽 성능이 얼마나 좋아질까 하는 의문이다. 지금 게임을 즐기고 있는 시스템으로도 충분한데 굳이 두 장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필요는 없다는 이성적인 생각을 하곤 한다. 그렇지만 대형 모니터와 풀옵션의 그래픽을 선호하는 하이엔드 게이머 입장에선 어떨까? 같은 그래픽카드를 두 장 이상 장착하는 것쯤은 일도 아니다. 일반 사용자들이 게임 그래픽 성능을 높이기 위해 더 빠른 그래픽카드로 바꿔 장착하는 것처럼 하이엔드 게이머들은 강력한 성능을 위해 그래픽카드를 추가로 장착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이들이 이런 선택을 하는 이유는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그래픽카드 한 장으로 만족하지 못해서다. 현재 PC 시장에서 가장 성능이 좋은 그래픽카드로 알려진 지포스 GTX480을 구입해도 결국은 같은 그래픽카드를 또 한 장 구입하게 된다는 것이다. 일반인의 상식에선 이들의 구매 패턴을 좀처럼 이해할 수 없다. 게임을 실행하고 게임에 대한 재미만 느낄 수 있으면 이미 만족하고 있는 사용자에 비해 하이엔드 게이머들은 그렇지 않다. '옵션 타협따윈 없다' 는 주제로 해상도를 높이고 그래픽 옵션을 무조건 최대로 잡아준다. 이 말의 의미는 완벽한 게임 화면에서 우러나는 게임의 재미를 즐긴다는 뜻으로 정리할 수 있다.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 효과들을 누릴 수 있어야 게임할 맛이 난다' 는 표현을 섞기도 한다. 그렇다면 가장 빠른 게임 그래픽 성능을 내는 지포스 GTX480 네 장으로 게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엔비디아에선 이 방법을 4-Way SLI라 지칭한다. ▲ 이번 기사의 컨셉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영상을 직접

하나은행과 SK텔레콤 제휴 통해 무료 무선랜 제공

- 하나은행에 가면 개방형 무선랜 이용 가능. SK텔레콤 제휴 통해 올해 말까지 전 영업점에 무료 무선랜 구축. 하나은행과 SK텔레콤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605개 전 영업점에서 와이파이(Wi-Fi) 무선랜을 설치해 고객들에게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혀 통신사 상관없이 하나은행에 가면 Wi-Fi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의 개방형 무선랜 지원 정책에 따라 하나은행에 설치된 무선랜은 간단한 본인인증만 거치면 그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인증 방법은 무선랜 비밀번호에 영문 소문자라 sktelecom을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하나은행 무선랜 설치는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금년 하반기에는 전 영업점 설치가 완료될 전망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무선랜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착안해 SK텔레콤과 제휴를 맺었다”며 “이 서비스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고객 편의 지향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하나은행 외에도 최근에 롯데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방형 무선랜 공간 확보에 나선 바 있다. 개방형 무선랜 지역은 통신사 상관없이 Wi-Fi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KT가 자사 스마트폰 고객들을 위해 제공하는 넷스팟을 견제하기 위한 SK텔레콤의 전략적 움직임 중 하나다.

HTC HD2, 지금 안드로이드로 변신중

- 윈도우 모바일 6.5가 아닌 안드로이드로 변신중 - 걸림돌이던 QSD8250 충돌 문제가 해결되며 급진전 최근 국내 시장에도 등장한 HTC의 인기 스마트폰, HD2 모델이 고유 운영체제인 윈도우즈 모바일 6.5가 아닌 구글의 안드로이드로 포팅 중인 것이 확인됐다. 이번 작업은 HD2의 제조사인 HTC가 직접 진행한 것이 아닌, XDA-Developers.com에 참여하고 있는 개인 사용자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써 안드로이드 포팅 작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던 QSD8250 프로세서에서의 충돌 문제가 한 유저에 의해 해결되며 급진전되고 있다. 현재 충돌 문제가 해결된 새로운 버전의 HaRET 부트로더를 통해 안드로이드 부팅과 터치 스크린 입력까지 성공했으며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같은 리눅스 기반인 우분투로도 부팅과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투브에는 이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 영상들도 등록되고 있다. 안드로이드 포팅 작업은 XDA-Developers.com HTC HD2 포럼의 리눅스, 안드로이드 프로젝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벽한 포팅을 위해 HD2에 맞는 드라이버 개발 작업들이 필요한 상태지만 이미 성공한 구형 디바이스의 안드로이드 포팅 작업에 비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 HTC HD2의 안드로이드와 우분투 부팅 및 조작 동영상 HTC HD2는 4.3인치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탑재하고 있어 최신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스펙을 갖추고 있으나 윈도우 모바일 6.5의 한계를 뛰어넘진 못하고 있다. 그러나 뛰어난 하드웨어 스펙에 매료된 전세계 수많은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폰 7 포팅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윈도우 모바일, 안드로이드, 윈도우 폰 7을 모두 지원하는 최초의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이 높다.

차세대 동영상 압축 표준, 삼성전자의 손에!

- 동일한 화질을 유지하며 훨씬 적은 용량으로    줄일 수 있는 삼성의 비디오 압축 기술이 영상    압축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위한 기준 소프트웨어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차세대 동영상 압축기술(HEVC) 표준화를 담당하고 있는 비디오 부호화 연합팀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화질로 평가된 삼성전자의 동영상 압축 신기술 소프트웨어가 차세대 동영상 압축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위한 기준 소프트웨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독일에서 개최된 1차 비디오 부호화 연합팀 국제 회의에서 삼성전자의 이 기술은 최고의 동영상 압축 기술로 인정받은 바 있다. 여기엔 전세계 방송/통신 분야의 주요 기업 및 연구소 27개 기관이 참가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동영상 압축 기술은 유럽방송연합 등 3곳의 화질 평가기관으로부터 가장 우수한 화질과 압축 성능을 제공하는 기술로 평가받아 동영상 압축 기술 표준화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셈이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은 현재의 HDTV·휴대폰·블루레이 플레이어·IPTV 등에 사용되는 최신의 압축기술인 H.264보다 2배 이상으로 압축해 효율을 높이는 압축기술. 이를 활용하면 지상파 HDTV 방송에서 사용 중인 MPEG-2로 제공할 수 있는 1개 채널과 같은 주파수 대역으로 동일한 화질을 유지하면서 4개의 채널을 서비스 할 수 있게 된다. 또 각국이 차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적극 추진 중인 UHD(Full HD 대비 4배 해상도), 3D 방송 및 이동통신망에서의 HD 영상통신 분야 등에서 현재보다 현저히 적은 주파수 자원으로도 초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DMC연구소장 조병덕 부사장은 "새로운 기술 개발 및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비디오 코덱 분야에서 삼성전자의 기술이 최고로 평가받은 것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삼성전

아이폰 수신불량, 다른 스마트폰들은 문제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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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기치 않은 수신율 저하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애플 아이폰 4, 과연 이것이 아이폰 4만의 문제일까?    애플은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까? 아이폰 4의 좌측 하단을 손으로 쥐는 경우 수신율이 급격히 하락하는 문제로 온 웹이 떠들썩하다. 사용자에 따라 문제가 있다는 측과, 별 문제가 없다는 사용자들의 경험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 4 사용자들간의 의견들이 트위터 등의 SNS에 올라오며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현재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사안은 두 가지. 첫째는 여타 폰들과 달리 안테나부가 외부로 돌출되어 있는 아이폰 4의 경우 손으로 이를 막을 경우 전파의 수신에 방해가 된다 점. 여타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대부분이 해당 위치에 안테나를 갖고 있지만 외부로 돌출된 아이폰 4의 경우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는 주장이다. 두 번째는 바로 우리 몸이 전도체라는 점. 3G 안테나의 접지부는 좌측 하단에, Wifi 안테나의 접지부는 우측 상단에 위치한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 4의 경우 사용자의 파지에 따라 전도성을 가진 인체가 두 접지부를 연결하게 되므로 Wifi 쪽의 신호가 RF 회로쪽으로 유입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을 낳고 있다. 쉽게 말해 안테나가 외부로 돌출되어 있고, 사용자의 손에 의해 두 안테나가 서로 쇼트되는 현상으로 인해 이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같은 문제는 아이폰 4만이 가진 문제일까? 노키아는 아이폰 4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자 마침 잘됐다는 듯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신들의 폰은 어떻게 잡아도 문제가 없다고 자랑했지만 정작 노키아의 제품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실과 관련 동영상이 공개되며 차라리 가만히 있는 것만 못한 꼴이 되어버렸다. 여러 노키아 사용자들이 이런 노키아 블로그의 글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서며 일이 커져 버린 것. 그렇다면 이런 수신율 저하의 문제는 비단 아이폰4만이 가진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으로 결

스카이, 안드로이드 OS가진 PMP 플레이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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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 준비중인 안드로이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인 ‘더 스카이 플레이’ 공개. PMP 시장에 안드로이드 플랫폼 디바이스 계속 해서 등장.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이용한 PMP들이 하나 둘 씩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빌립에서는 안드로이드 OS와 윈도우 CE 듀얼 부팅이 가능한 P3 Touch를 선보였으며, 삼성전자도 Yepp 라인업에 안드로이드 MP3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스카이에서도 멀티미디어 시장 공략을 위해 신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그 동안 스카이에서는 안드로이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인 ‘스카이 더 플레이’를 준비 중에 있었는데, 30일 제품 이미지 및 핵심 사양을 공개하고 휴대폰에 이어 멀티미디어 시장에도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밝힌 것. 스카이의 PMP는 안드로이드 2.1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으며, 3.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와 Full-HD 영상, 지상파 DMB, 전사사전, Wi-Fi, 블루투스 등 스마트폰에서 통화 기능을 제외한 모든 기능들을 탑재해 학생층을 주 타깃으로 시장 점령에 나선다. 스카이에서는 ‘스카이 더 플레이’가 값비싼 요금제와 한정된 배터리 사용시간 문제로 멀티미디어 기기로서의 한계를 지닌 스마트폰의 약점을 보완하는 디바이스로서 학생층이나 멀티미디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는 20, 30대 젊은 계층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카이 더 플레이는 내장 메모리 기준으로 16GB(모델명 SMP-301S)제품이 30만원대 후반, 32GB(SMP-301M)제품이 4만원대 중반이며 7월 출시 예정이다. 한편, 애플이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고 아이팟 터치를 통해 멀티미디어 시장에서 맹활약을 펼치듯 안드로이드 플랫폼도 스마트폰과 PMP로 다분화되는 것으로 차후 PMP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OS를 가진 모델들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 케이벤치( www.kbench.com )

한글과컴퓨터, HWP 문서포맷 공개하다!!

- HWP 파일형식 공개로 이를 활용한 2차 저작물도 생성 가능 - 오피스 시장 점유율 낮아 활성화될지는 미지수... 지난 21년 동안 HWP 문서포맷을 통해 국내 오피스 시장을 이끌었던 한글과컴퓨터가(이하 한컴) 자사의 대표적인 한글문서 포맷인 ‘HWP’ 파일형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컴오피스 한글’ 2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개한 것. 한컴이 이번에 공개한 한글문서 파일형식은 한글 2002 이후 제품에 사용되는 한글 문서 파일 형식 5.0과 한글 97 문서 파일 형식, HWPML의 문서 파일 형식으로, 파일 형식 내의 주용한 자료 형식 및 파일 구조, 레코드 구조 등이다. 이에 따라 누구나 한글문서 파일형식을 열람, 복사, 재배포, 게재 및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한 2차 저작물의 생성도 한컴에 사전 통보하는 전제하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HWP 문서형식 공개로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에서 HWP 파일 포맷을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 등 2차 저작물들의 생성이 가능해졌지만,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HWP 포맷 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파일 포맷이 주로 사용되고 있어 HWP 문서형식이 활성화될지는 좀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크루셜텍, 제2 성장동력 확보해 향후 10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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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크루셜텍을 기술력이 좋은 회사라고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크리에이터' 역할도 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상장을 기점으로 제2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향후 10년을 준비해 갈 것이다." 휴대기기 입력솔루션 전문기업인 크루셜텍(www.crucialtec.com)의 안건준 대표는 오는 7월 2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첫인사를 건넸다. (사진설명 1: HTC 디자이어에 탑재된 크루셜텍의 초소형 입력장치 '옵티컬 트랙패드') 크루셜텍은 2001년 4월 설립된 광학기술 기반의 입력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휴대기기 입력 솔루션인 '옵티컬 트랙패드(Optical Tracpad)'를 비롯, LED플래시모듈과 PL 렌즈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사진설명: 크루셜텍은 지난 4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0'에 참가해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기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 중 주력 솔루션인 옵티컬 트랙패드(OTP)는 당사가 관련 원천특허를 확보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제품이다. 세계 유수의 휴대폰 업체들인 RIM•HTC•모토로라•삼성전자•LG전자 등에 주요 입력디바이스로 채택됐다. 지금까지 직접적인 경쟁사는 없고 간접적인 경쟁업체로 키패트와 트랙볼, 터치스크린 분야 제조업체가 있다. 이는 오히려 경쟁 휴대폰 업체들에게 OTP를 활성화하는 요인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이다. 매출도 지난해 40억원에 불과했던 모토로라, HTC, LG전자의 공급량을 더욱 늘려 올해에는 이 부분 매출만 300억원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에 총 매출액 622억,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는데 올해에는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건준 대표는 "인풋디바이스 부분은 이제 시작이다. 올해에만 자사의 OPT가

애플, 셋톱박스 닮은 '맥 미니' 국내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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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애플의 새로운 '맥 미니(Mac Mini)'가 한국시장에도 상륙했다. (사진출처: www.engadget.com) 애플코리아는 오늘(30일) 새로운 '맥 미니'를 한국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맥 미니'는 이전에 비해 향상된 그래픽 성능과 HDMI 트 및 SD카드 슬롯을 지원한다. 또한 맥 OS X, iLife 및 맥 OS X 스노우 레오파드 서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루미늄 외관을 이룬 이 제품은 엔비디아 지포스 320M 그래픽 프로세서는 기존 대비 2배 더 빠른 그래픽 성능을 구현하고, 2.4GHz 인텔 코어 2 듀오 프로세서와 320GB 하드드라이브, 2GB RAM을 지원한다. 가격은 99만원 이상이다 . 한편, 업계에서는 애플의 새로운 '맥 미니'가 디자인도 비슷하고 HDMI를 지원하는 등 애플TV의 형태를 띄고 있어, 최근 구글이 TV사업에 뛰어든 것과 관련해 향후 '맥 미니'가 애플TV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하고 있다.

솔직한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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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놀라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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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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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4 수신 약화 문제로 집단 소송 당하나

-미국 로펌에서 아이폰4 수신 약화 문제 집단 소송 준비 중. 아이폰4 수신율 결함에 대해 네티즌들 반응 엇갈려. 미국 IT 블로그인 Gawker.com에서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Kershaw, Cutter&Ratinoff, LLP 로펌이 애플을 상대로 아이폰4 수신율 하락 문제에 대해 집단소송을 준비 중이며,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해외 네티즌들은 “결함이 확실한 만큼 소송은 당연하다” “아이폰 반납하지 말고 소송을 겁시다” 등 소송의 정당성을 지지하는 댓글들과 “수신율이 마음에 안들면 환불하면 되잖아. 환불해주지 않는다면 그 때 가서 소송해” “아이폰이 나온 지 이제 5일밖에 안됐어” 등 아직 소송은 이르니 좀 더 기다려보자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도 이번 소식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는데, “소송 주체가 소비자가 아닌 로펌이다. 국내 옥션 집단 소송이 생각나다” “미국은 기업보다 소비자 손을 들어주는 경향이 있는 만큼 이번 소송은 승소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라면 소송에 이길 수 없지만, 미국은 다를 것이다” 등 대체적으로 집단 소송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다. 또한 몇몇 네티즌들은 아이폰4를 수신율 하락이 일어나는 방식으로 잡지 말라는 스티브 잡스의 태도는 너무 오만했다. 애플의 오만함을 이번에 꺾어야한다 등 애플의 태도에 대해 지적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소송에 직면한 애플이 과연 어떻게 움직일지 또한, 로펌이 나선 집단 소송이 승리를 거머쥘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국내외 네티즌들은 애플이라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틀린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애플의 반성도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 아이폰4는 액정과 수신율 하락 논란에 휩싸여 있지만 24일 출시 3일만에 170만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으며, 덩달아 애플의 주가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구글,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2.2(프로요) 업데이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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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넥서스 원의 안드로이드 2.2(프로요)    업데이트를 개시했다. 조만간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들의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업데이트 될 수록 보다 명확해지는 안드로이드. 개발 초기라는 점 역시 감안해야겠지만 안드로이드는 분명 업데이트 시마다 확연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오고 있다. 특히 2.2 버전은 Dalvik VM의 JIT 컴파일러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버전에 비해 2~5배 가량 대폭적인 성능 향상이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예상돼 많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새로운 OS의 업데이트도 매우 주요하게 살펴야 할 이슈 중 하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차기 버전의 안드로이드 2.2(프로요)의 지원을 공언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미국의 AT&T가 구글 넥서스 원을 위한 새로운 빌드 FRF85B의 업데이트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에서 넥서스 원을 사용하는 경우 Over the Air 방식으로 자동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고. 또한 T-Mobile을 통해 공급된 넥서스 원 역시 동일한 업데이트가 제공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물론 넥서스 원은 구글이 직접 공급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표준 플랫폼. 때문에 구글이 발표하는 업데이트 역시 가장 먼저 적용하게 된다. 여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들은 이 업데이트를 제조사가 자신들의 스마트폰에 맞추어 최적화 해야 하는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지금 즉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넥서스 원의 프로요 업데이트는 이제 안드로이드 2.2(프로요)가 완성됐음을 의미하며, 결과적으로 각 제조사들이 이에 대한 최적화를 마치는대로 순차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게 된다. 디자이어, 갤럭시 A, 갤럭시 S, 옵티머스 Q, 드로이드 등 프로요 업데이트가 약속된 기기의 사용자들이라면

출고가 80만원이 넘는 아이폰 4, 부품 가격만 따져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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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폰 4를 구성하고 있는 부품들의    단가를 모두 합한 원가는 얼마나 될까? iSuppli의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4 16GB를 구성하는 부품들의    단가 합계는 187.51달러라고 한다. 제품의 발표부터 출시까지, 작은 사실 하나하나가 모두 주요한 이슈와 뉴스가 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힘을 발휘하고 있는 아이폰 4, 5개국에 판매를 시작한 첫날 150만대의 엄청난 수량을 판매한 아이폰 4의 매력을 단순히 부품의 가격으로 선정할 수는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쯤 되고 보면 아이폰이 사용하는 부품들의 가격은 얼마나 될지 궁금한 것 또한 사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iSuppli는 아이폰 4 16GB 모델의 원가가 187.51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223달러에 이르던 초기 아이폰 보다는 저렴하지만 173달러 수준이었던 아이폰 3G와 178.96달러였던 아이폰 3GS 보다는 다소 상승한 가격. 물론 이에는 개발비나 생산 비용 등이 일체 고려되지 않은, 즉 아이폰 4를 구성하는 푸붐의 가격만을 고려한 수치라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될 일. 아이폰 4를 구성하는 하드웨어 중 최고가의 제품은 LG가 제공하는 Letina Display. 스티브잡스조차 키노트를 통해 극찬한 이 디스플레이는 3.5인치 크기에 960x480의 높은 해상도를 구현, 최고의 화면을 만들어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LG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가격은 개당 28.5달러. iSuppli는 또 삼성이 공급하는 A4 프로세서의 가격을 10.75달러, 역시 삼성이 공급하는 메모리를 13.8달러로 추산했다. 여기에 역시 삼성의 NAND 플래시 메모리는 27달러 수준. 187.51달러의 원가 중 50달러 이상이 삼성의 부품으로 채워지고 있는 셈이다. STMicro가 공급하는 자이로스코프는 2.6달러이며, 각종 RF 콤포넌트는 8.25달러로 추산된다. 이밖에 인피니온의 HSDPA/HSUPA 지원 베이스밴드 역시 11.72 달러

아이폰은 정부가 직접 나서 가격 관리 하겠다?

- 공정거래위원회, 물가 집중 관리 대상 품목에 아이폰 추가해. 네티즌, 아이폰이 관리 대상에 들어간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정처리라 비난. 공정거래위원회가 2008년부터 물가관리를 위해 조사해온 11개 품목과 함께 올들어 새로 선정한 19개 품목 등 총 30개 품목에 대한 집중 관리 대상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아이폰이 들어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물품 집중 관리 대상에 포함되는 품목은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가 높거나, 국민 다소비 품목, 산업집중도가 높거나, 정부가 특별히 생활필수품 관리 대상으로 지정한 품목들인데, 여기에 아이폰을 대입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의문이 나오고 있는 것. 또한, 다른 품목들 경우 게임기, 넷북, 디지털 카메라 등 품목별로 구분하고 있는 반면, 아이폰은 단일 모델로 집중 관리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품목별 항목을 집어넣는다면, 아이폰이 아닌 스마트폰이 돼야 한다. 이번에 신규로 포함된 품목들은 아이폰, 수입 게임기, 디지털 카메라, 액정표시장치(LCD), 발광다이오드(LED) TV, 넷북, 생수, 아이스크림, 치즈, 프라이드 치킨, 초콜릿, 타이레놀, 일회용 소프트렌즈, 디지털 혈압계, 아토피 크림, 아동복, 유모차, 에센스, 샴푸, 베이비로션 등 19개다. 네티즌들은 1년 주기로 신모델이 등장하며, 가격이 정해져 있는 아이폰을 굳이 집중 관리를 해야 하는지 의문을 표하고 있으며, 과거 물가 집중 관리 대상에 포함되었던 품목들이 오히려 가격 폭등했던 사례들을 들면서 이번에도 보여주기식 행정처리가 아니냐 비아냥거리고 있는 상태다.

인텔, 올해 하반기 안드로이드 기반의 시스템으로 공략할 계획

- x86 아키텍처에서 안드로이드 2.2를 쓸 수 있게 만들 것 인텔은 타블렛과 넷북 시장의 방향을 안드로이드로 전환할 움직임을 나타냈다. 올해 하반기 x86 아키텍처가 적용된 모바일 CPU에 한해 안드로이드 2.2 OS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본래 구글 안드로이드는 ARM 플랫폼을 위한 운영체제인데, 전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안드로이드 시장의 분위기에 인텔도 마침 합석하게 된 것이다. 인텔의 이 움직임은 갑작스러운 변화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는 한달전부터 예고된 내용이다. 아톰 Z600 시리즈를 발표하면서부터 사업 영역을 넷북과 타블렛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까지 넓혀갈 것이라 밝혓다. 스마트폰 계열에서 대두되고 있는 안드로이드는 물론, 노키아와 함께 개발중인 리눅스 기반의 Meego OS도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인텔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레니 제임스(Renee James) 부사장은 "프로요를 기반한 x86 안드로이드를 올해 여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공개하겠다" 고 언급하면서 x86 아키텍처가 적용된 모바일 CPU의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X86 안드로이드가 개발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부터 지켜보는 것이 우선이지만, 어떻게 보면 인텔의 이 계획은 차세대 플랫폼인 무어스타운을 염두한 비책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강하다.

노키아,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hel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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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4와 동일한 문제, 노키아 제품에서도 발생 - 점차 많은 제조사 제품에서도 동일한 문제 포착될 듯 많은 이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애플의 아이폰 4, 그러나 정착 출시된 요즘은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이슈화되고 있다. 바로 아이폰 4의 특정 부분을 손으로 만질 때 수신율이 떨어진다는 것. 이것이 모든 아이폰 4 기기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닌, 특정 지역 및 특정 기기에서 발생하는 것이기에 아직 정확한 사안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이유야 어찌됐건 그동안의 애플 이미지를 실추시키기에 큰 문제임은 문명한 듯 하다. 그런데 이와 동일한 문제로 최근 노키아가 질타를 받고 있다. 바로 아이폰 4의 수신율 문제가 이슈화되자 노키아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사의 제품에선 어떻게 잡아도 수신율 문제가 없다고 밝힌 것 때문. 하지만 노키아가 주장한 것과는 달리 노키아 제품에서도 아이폰 4와 같은 수신율 하락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공식 블로그에 이 얘기가 포스팅 되자 많은 노키아 제품 사용자들이 수신율이 하락하거나 통화권이 이탈되고 있다고 성토하고 있는 것. 게다가 유튜브 사이트엔 이러한 모습이 담긴 영상도 등록되고 있다. 아이폰 4로 인해 붉어진 수신율 문제, 그러나 이러한 문제가 비단 아이폰 4뿐만이 아니라 노키아 제품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여러 제조사 기기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다.

페라리, F1 기술의 결정체 '458 이탈리아' 내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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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페라리는 오늘(29일) 강남 신사동 전시장에서 '458 이탈리아'를 국내에 출시했다. 458 이탈리아는 피닌파리나 디자인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미래형 디자인을 보여준다. 4디자인의 심플성과 효율성, 그리고 가벼움을 강조하는 컴팩트 하면서도 공기역학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페라리와 마찬가지로 458 이탈리아의 스타일도 공기역학적 효율 요건에 아주 큰 영향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200km/h 에서 140kg의 다운 포스를 발생시킨다. 주조•압출•패널 방식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채택했으며 항공우주산업에서 파생된 소재와 기술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차체의 중량은 낮아지고 성능은 높아졌다.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는 F430 대비 비틀림 강도는 15%, 신축 강도는 5% 향상됐다. 보쉬와 공동 개발한 최적화된 제어 로직, 페라리 프리필(Prefill) 로직의 자체 진화, 중급 이상의 접지력에 맞게 교정된 특수 ABS, ABS와 E-디퍼렌셜의 통합제어, 특수 개발된 타이어와 CCM 브레이크 등 여러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직전의 8기통 모델보다 더욱 효율적인 브레이킹 시스템을 갖췄다. 100-0km/h의 제동거리가 불과 32.5m다. 페라리만의 파워풀한 배기 시스템이 뿜어내는 엔진 소리는 주행자가 F1 차량을 운전하는 마지막 하나의 즐거움까지 놓치지 않게 해 준다. 메인 컨트롤이 모두 장착돼 있는 핸들은 뛰어난 F1의 인체공학적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며, 신속한 턴인(Turn-in)과 정확한 그립 레벨을 계산하는 컨트롤 로직의 진화는 더욱 뛰어난 승차감을 선사한다. 458 이탈리아의 인테리어 디자인의 목표는 페라리의 전통적인 가치와 스타일링을 존중하면서도 새로움을 더해보자는 것이었다. 이로 인해 혁신, 콤팩트, 기능적 요소를 주로 하며 깨끗하고 단순한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