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23의 게시물 표시

애플, iOS 17.1.2 마이너 업데이트 출시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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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이번 주 iOS 17.1.2 업데이트를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외 매체 맥루머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OS 17.1.2를 탑재한 기기는 지난 주 맥루머스 웹사이트 분석 로그에서 액세스가 확인된 바 있다. 매체는 "최근 iOS 17.1.2 기반 기기의 방문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주 업데이트가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미국 추수감사절 주간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또는 베타를 출시하지 않는다. 애플이 지난해 11월 30일 iOS 16.1.2 업데이트를 출시한 것을 고려하면 iOS 17.1.2 업데이트는 이번주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iOS 17.1.2는 버그 수정에 초점을 맞춘 마이너 업데이트로 알려졌다. 어떤 버그들이 수정될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지만 iOS 17.1.1 버전에서 보고된 ▲와이파이 버그 ▲푸시 알림 버그 ▲홈킷과 관련된 자잘한 버그들이 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플이 현재 테스트 중인 iOS 17.2 정식 업데이트는 12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스토어 6호점 '하남 스타필드' 12월 9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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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내달 9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에 새로운 애플스토어를 오픈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스토어 하남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외벽 바리케이드를 공개했다. 애플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둘러싼 하남시의 풍경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바리케이드 디자인은 한강의 흐름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후대에게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애플의 지속적인 노력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애플 하남은  ▲ 명동  ▲ 가로수길  ▲ 강남  ▲ 여의도  ▲ 잠실에 이은 국내 6번째 애플스토어다. 서울 외 지역에 애플스토어 매장이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애플은 홍대에도 애플스토어 매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MD 3D V-캐시를 램디스크로! PCIe 5.0 SSD 보다 12배 이상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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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3D V캐시가 램디스크로 변신할 수 있는 방법이 확인됐다. 지난 2월, 네메즈라는 트위터 계정에 올라왔던 크리스탈디스크마크 스샷도 사실로 확인 됐고 이제는 방법까지 알아냈다고 한다. 아직 세부 정보가 모두 오픈된건 아니지만 램디스크를 만들어 주는 무료 소프트웨어인 OSFMount가 사용 됐으며 테스트에 사용한 크리스탈마크도 옵션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3D V캐시를 램디스크로 테스트한 사례는 알버트 토마스라는 리뷰어의 트위터 글에서도 확인 됐는데 최대 178GB/s의 순차 읽기 속도와 163GB/s의 순차 쓰기 속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관련 소식을 전한 네메즈는 182GB/s와 175GB/s를 기록해 PCIe 5.0 SSD 대비 12배 이상 빠른 속도를 실현한 바 있다.

현대차 두 번째 전기차 N 모델 '아이오닉 6 N' 2025년 출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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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링 랩 모델 'RN22e'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고성능 전기차 N 모델 '아이오닉 6 N'이 2025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복수의 외신이 호주 자동차 매체 드라이브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고성능 N 브랜드로 기존 아이오닉 5 N을 능가하는 가장 강력한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6 N'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오닉 6 N은 641마력 이상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토크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아이오닉 5 N이 제공하는 545lb-ft를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이오닉 6 N은 E-GMP 기반의 첫 번째 롤링 랩 모델 'RN22e'을 기반으로 아이오닉 6의 '스트림라이너(Streamliner)' 디자인이 접목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밖에 아이오닉 6 N은 아이오닉 5 N에서 많은 부품을 차용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는 부스트 모드에서 641마력 또는 일반 주행 모드에서 601마력을 생성하는 동일한 84kWh 배터리 팩과 업그레이드된 전방 및 후방 전기 모터가 포함된다.  한편,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그룹 기술고문은 올해 초 유럽에서 열린 아이오닉 5 N 출시 행사에서 아이오닉 6 N 개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아이오닉 6가 N 브랜드의 탁월한 차량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퀄컴, 차기 '스냅드래곤 8 4세대' TSMC 2세대 3나노 공정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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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퀄컴의 차기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 8 4세대' 칩이 삼성파운드리 대신 대만 TSMC 2세대 3나노(nm) 공정을 사용해 위탁 생산될 것이라고 샘모바일 등 외신이 차이나 타임스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퀄컴과 미디어텍은 모두 TSMC 2세대 3나노 공정(N3E)을 사용해 ▲스냅드래곤 8 4세대 ▲Dimensity 9400 칩을 위탁 생산할 계획이다. TSMC 2세대 3나노 공정은 현재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에 탑재되는 A17 프로 제조에 사용되고 있는 1세대 3나노(N3B)보다 성능 및 효율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TSMC는 3나노 공정을 사용해 월 6~7만장의 웨이퍼를 생산 중이며 내년 말까지 10만장으로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체 매출에서 3나노가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불과하지만, 내년까지는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파운드리는 오는 2030년까지 TSMC를 제치고 시스템 반도체 1위를 달성한다는 '시스템 반도체 비전 2030'를 선언하고 핀펫(FinFET)보다 앞선 기술인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기술을 3나노에 도입했지만, 아직까지 대형 고객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파운드리는 내년 출시되는 엑시노스 2500 칩을 2세대 3나노 공정을 사용해 위탁생산할 예정이다.

아이폰 '터치ID'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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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향후 아이폰에 터치ID 기술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외신이 중국 웨이보 보고서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2013년 아이폰5s에 터치ID 기술을 처음 도입했으며, 2017년 아이폰X부터 페이스ID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향후 터치ID 기술을 다시 도입할 계획이 없으며 차기 아이폰16 라인업에는 페이스ID 기능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웨이보 소식통은 "애플의 지문인식에 사용되던 장비들은 대부분 종료되고 봉인됐다"고 주장했다. 현재 3세대 아이폰 SE는 유일하게 터치ID를 사용하지만, 4세대 모델에서는 페이스ID로 전환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이 공개한 로드맵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까지 다이나믹 아일랜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계획이다. 2025년 출시되는 아이폰17 프로 및 아이폰17 프로 맥스(또는 울트라)부터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ID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지만, 전면 페이스 타임 카메라는 여전히 펀치 홀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로스 영은 애플이 2027년 출시되는 아이폰19 프로 라입업에 페이스ID와 페이스 타임 카메라가 모두 디스플레이 아래에 내장되는 진정한 '풀스크린'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똑똑해진 '구글 바드'…유튜브 콘텐츠도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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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바드'가 유튜브 동영상을 이해한다.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바드가 이제 특정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드의 유튜브 동영상 이해 능력은 아직 초기 단계로 정보를 요약해 제공하는 수준이다. 예를 들어 요리 영상을 보고 올리브 오일 케이크 레시피에 필요한 계란의 개수가 궁금하다면 바드에게 물어보면 바로 답을 얻을 수 있다. 구글은 "유튜브 동영상에 대한 더 깊은 참여를 원하고 이에 대해 바드와 더 풍부한 대화를 원하기 때문에 이 기능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바드를 시작하려면  웹 포털(링크)로  이동해 유튜브 확장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면 된다.

M3 신형 '맥북 프로' 국내 출시 임박.. 전파 인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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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최신 M3 맥북 프로 시리즈가 국내에 출시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애플  ▲ A2991  ▲ A2992 모델 번호를 가진 애플 맥(Mac) 제품이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인증을 통과했다. ▲ A2991 모델 번호는 16인치 맥북 프로이며  ▲ A299 모델 번호는 14인치 맥북 프로로 파악된다. 신형 맥북 프로는 ▲M3 기반 14인치 맥북 프로 ▲M3 프로/맥스 기반 14인치 맥북 프로 ▲M3 프로/맥스 기반 16인치 맥북 프로 등으로 구성됐다. M3 칩을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는 M1을 탑재한 13인치 맥북 프로 대비 최대 60%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향상된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M3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최적의 성능을 지속 제공한다. 또, M3 프로를 탑재한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는 M1 프로 탑재한 16인치 맥북 프로 대비 최대 40% 향상된 속도를 제공하며 M3 맥스를 탑재한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는 M1 맥스를 탑재한 16인치 맥북 프로 대비 최대 2.5배, 최고속 사양의 인텔 기반 맥북 프로 모델 대비 최대 11배 빠르다.  M3 기반 신형 맥북 프로는 지난 7일 1차 출시됐다. 국내 가격은 M3를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 가격은 239만원부터 시작하며, M3 프로를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 가격은 299만원부터, 16인치 맥북 프로 가격은 369만원부터 시작된다. 한편, 신형 맥북 프로와 함께  ▲ A2873  ▲ A2874 모델 번호를 가진 맥 라인업도 전파 인증을 통과했는데, 신형 아이맥으로 알려졌다.

'구글 크롬' 똑똑해진다…인공지능(AI) 기능 추가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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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페바 X 캡처 구글이 크롬 웹브라우저에 새롭게 제공될 인공지능(AI) 기능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외신은 팁스터 레오페바64(@Leopeva64)를 인용해 구글이 새로운 AI 설정 섹션을 통해 크롬 브라우저에 AI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이 개발 중인 AI 설정에는 ▲자동화된 탭 구성 도구 ▲자동 완성 도우미가 포함된다. 외신은 "탭 구성 기능은 머신 러닝 알고리즘으로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다만, AI 설정 섹션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인 것으로 파악된다. 아직 숨겨진 개발자 플래그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새로운 기능에 액세스할 수 없다.

중급 스마트폰도 생성형 AI 지원.. 미디어텍, 'Dimensity 830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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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대만 미디어텍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최초의 중급 스마트폰 칩 'Dimensity 8300'을 발표했다.  'Dimensity 8300' 칩은 작년에 출시된 'Dimensity 8200' 후속 제품으로 TSMC 2세대 4나노 공정으로 제조된다. 최대 2.2GHz 클록의 Arm Cortex-A510 효율 코어 4개와 최대 3.35GHz 클록의 Arm Cortex-A715 성능 코어 4개로 구성되어 있다.  8개의 코어는 모두 Armv9 C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미디어텍에 따르면 'Dimensity 8300' 칩은 8200 칩과 비교해 CPU 성능은 최대 20%, 전력 효율성은 30% 향상됐다. 특히, 'Dimensity 8300'은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를 지원하는 최초의 중급 스마트폰 칩셋이다. 미디어텍은 "이 칩의 APU 780 AI 실리콘이 최대 10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갖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Dimensity 8300'에 탑재된 Arm Mali-G615 MC6 GPU는 이전 제품에 비해 최대 60%의 성능 향상과 최고 속도에서 55%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 새로운 칩은 8,533Mbps 속도의 쿼드 채널 LPDDR5X 램(RAM)과 MCQ(Multi-Circular Queue)를 지원하는 UFS 4.0 스토리지를 지원하며 Imagiq 980 ISP는 최대 320MP 카메라 센서와 60fps의 4K 비디오 녹화를 지원한다.  이밖에 듀얼 모드 5G와 sub-6GHz 네트워크에서 최대 5.17Gbps 다운링크를 지원하는 통합 5G 모뎀을 갖추있으며 Wi-Fi 6E 및 Bluetooth 5.4 연결도 지원한다.  한편, 'Dimensity 8300' 칩은 샤오미가 이달말 발표할 '홍미 K70E' 모델에 최초 탑재될 예정이다.

구글 크롬 브라우저 확장 규격 전환 일정 발표, 핵심은 광고 차단기 무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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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예고한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 기능 규격 업데이트(Manifest V3)를 둘러싼 의심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구글은 크롬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지난해 개발자 피드백을 통해 마이그레이션 이슈로 지연되었던 매니페스트 V3 전환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구글은 2024년 6월 크롬 127 이후 버전 부터 크롬의 사전 안정 버전(Dev, Canary, Beta)에서 현재의 메니페스트 V2 확장 프로그램을 비활성화한다. 이후 사용자들은 브라우저에서 메니페스트 V2 확장 프로그램이 자동 빌활성화되며, 크롬 웹 스토어에서 관련 확장 프로그램 설치도 차단되고, 추천 배지가 있는 메니페스트 V2 확장 프로그램의 추천 배지도 사라진다. 구글은 시전 안정 버전에서의 상황과 피드백 들을 점검하고 조치를 취하며 정식 크롬 버전에 적용되기 까지 최소 한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 중이다. 정확한 시기는 수집된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확장 메니페스트 V2 가용성 정책을 사용하는 조직의 경우 추가로 1년의 유예 기간이 적용되어 2025년 6월까지 메니페스트 V2 기반 확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구글은 메니페스트 V3 전환을 통해 확장 API 호출이나 장기간 이벤트 수신에 대한 더 나은 제어, 더 안전한 사용자 스크립트 API, 정적/ 동ㅈ억 규칙에 대한 더 관대한 제한을 통한 컨텐츠 필터링 지원 개선을 내세우며, 개인 정보 보호와 리소스 개선을 주요 개선점으로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구글의 이번 메니페스트 V3 전환이 최근 유튜브 광고 차단기를 둘러싼 논란의 연장선에 불과하다며 평가 절하하는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arstechnica에 따르면 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EFF)은 매니페스트 V3에 대한 구글의 설명이 기만적이고 위협적이며, 보안에 실제 도움이 될지 의심스러운데다 리소스 경량화도 의문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파이어폭스 애드 온 운영 관리자는 구글의 개인정보 보호 이득 관련 주장에 대해

키보드와 HiFi 오디오 DAC이 하나로! FiiO KB3 기계식 키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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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HiFi 오디오 기기 메이커 중 하나인 FiiO가 독특한 제품을 출시했다. PC 게이머들이 좋아할 수도 있는 이 제품은 키보드에 HiFi DAC을 결합한 제품으로, 커스텀 키보드 수준의 기계식 키보드에 시러스 로직 CS43131을 통합했다. 시러스 로직 CS43131은 최대 130 dB의 SN과 32비트 출력이 가능한 HiFi 오디오 DAC이라서 저렴한 가격대로도 고음질 오디오 재생이 가능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FiiO는 시러스 로직 CS43131을 양쪽 채널 각각 전용 DAC로 구성해 SGM8262 OP-AMP를 통해 최대 550mW의 출력을 제공하도록 만들었는데 3,5 싱글 앤드 뿐만 아니라 4.4 밸런스드 출력도 지원하게 만들었다. 고출력이 요구되는 평판형 헤드폰만 아니라면 출력에는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키보드 파트는 교체 가능한 스위치 구조를 바탕으로, 알루미늄 상판과 강철 플레이트 그리고 각종 폼과 실리콘 댐퍼를 결합해 만들어 냈다. 모든 커버와 프레임이 메탈은 아니지만 커스텀 키보드에 준하는 진동 흡수와 저소음을 어느 정도까지는 실현 가능한 구조다. 적용된 스위치는 게트론 G 프로 3.0 옐로우이며 LED 조명을 위해 반투명 키캡이 적용됐다.

LPDDR5X가 한몸에, 인텔 루나 레이크-MX SOC 상세 자료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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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공개될 인텔의 울트라 저전력 모빌리티 프로세서. 코드명 루나 레이크의 상세 자료가 공개됐다. Anandtech 사용자 포럼에 올라 온 이 자료는 루나 레이크의 기술적 특징과 변화를 상세하고 소개하고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LPDDR5X 메모리가 함께 패키징 됐다. 이미 메테오 레이크를 통해 CPU 패키징 내에서 PCH를 구현한 바 있지만 시스템 메모리까지 하나로 패키징한 것은 루나 레이크가 처음이다. 해당 메모리는 LPDDR5X에 속도가 8533으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장하며 채널 구성 또한 2채널이 기본이라 실질적인 대역폭 부분에서도 외부에 탑재됐던 메모리 구조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루나 레이크의 메인 다이는 CPU 다이와 SOC 다이로 구성되며 두 가지 다이 모두 인텔의 포베로스 3D 패키징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CPU 다이에는 4개의 P 코어와 4개의 E 코어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구조가 적용되었으며 NPU와 함께 8개의 Xe2 GPU 코어가 통합되어 기존 울트라 저전력 프로세서 보다 강화된 성능도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전력은 기존 U 시리즈와 동일한 최대 30W까지 허용되지만 팬이 없는 무소음 초슬림 모빌리티 디바이스의 경우 최대 8W 이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애플, 다음주 'iOS 17.1.2' 마이너 업데이트 출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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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이르면 다음주 iOS 17.1.2 마이너 업데이트를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외 매체 맥루머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맥루머스 웹사이트 분석 로그에서 iOS 17.1.2를 탑재한 기기의 액세스가 확인됐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용 iOS 17.1.2를 내부에서 테스트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미국 추수감사절 주간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베타를 출시하지 않는다. 애플이 지난해 11월 30일 iOS 16.1.2 업데이트를 출시한 것을 고려하면 iOS 17.1.2 업데이트는 다음주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iOS 17.1.2는 주로 버그 수정에 초점을 맞춘 마이너 업데이트로 파악된다. 어떤 버그들이 수정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iOS 17.1.1 버전에서 보고된 ▲와이파이 버그 ▲푸시 알림 버그 ▲홈킷과 관련된 자잘한 버그들이 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플이 현재 테스트 중인 iOS 17.2 정식 업데이트는 12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공간형 컴퓨터 '비전 프로' 내년 3월 출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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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공간형 컴퓨터 '비전 프로'가 빨라야 내년 3월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은 최신 파워 온 뉴스레터에서 "애플이 내년 1월 비전 프로 헤드셋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3월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애플은 발표 당시 내년 초 미국에서 비전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거먼은 "애플이 여전히 제품에 대한 배포 계획을 준비하고 최종 장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이 공간형 컴퓨터로 소개한 '비전 프로'는 마이크로 OLED 기술을 사용한 2300만 픽셀이 밀집되어 있는 디스플레이 2개를 탑재한 것이 특징. 각 디스플레이는 우표 하나 크기로 광범위한 색상과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하며 특수 제작된 반사굴절 렌즈와 결합돼 뛰어난 정밀도와 선명도를 구현한다. 비전 프로는 내년 말까지 아시아 지역으로 출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시아 출시 국가에는 한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졋다.

PC용 ARM은 X86을 이길 수 있을까?,엔비디아 PC용 ARM CPU 인사이트 프리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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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인텔과 AMD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추가로 준비한 오늘은 Arm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급부상하고 있는 Arm 플랫폼은 무엇이며 현주소는 어떨까요?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죠!

인텔 메테오 레이크 iGPU, 아크 A370M급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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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인텔 메테오 레이크 내장 그래픽의 실제 성능이 유출되었다. 유출된 성능 지표는 긱벤치 5.5.1의 OpenCL 테스트 결과로, 해당 시스템에는 인텔 코어 울트라 7 155H 모델에 탑재된 128 Xe 유닛(8Xe 코어) 기반 그래픽 코어가 사용되었다. 해당 구성은 인텔의 데스크탑용 아크 A380 및 모바일용 아크 A370M과 동일한 코어 숫자다. 메테오 레이크 iGPU의 긱벤치 OpenCL 점수는 27249를 기록했는데, 해당 점수는 아크 A370M 대비 약 90%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메테오 레이크가 모바일 플랫폼인 것을 감안할 때, 특별히 고성능 그래픽 카드가 요구되는 사용자가 아니라면 그래픽 카드가 별도 탑재된 모델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ㅕㄹ과다. 단지, 모바일 GPU의 성능은 전력 설정이나 발열 설계, 버퍼 메모리 역할을 하는 시스템 메모리 클럭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 만큼 이번 유출 정보로만 성능을 평가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애플, 내년 하반기 아이폰 'RCS' 지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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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내년 하반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에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메시징 표준 지원을 추가할 것이라고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대변인은 "내년 하반기 현재 GSM 협회에서 발표한 표준인 RCS 유니버설 프로필 지원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아직까지 자체 iOS 생태계에서만 사용 가능한 '아이메시지'를 제공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간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메시지 기능이 제공된다.  RCS는 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메신저형 서비스다. 기존 단문 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에 그룹채팅 기능 등 다양한 고급 메시징 기능을 제공한다.  또, 애플은 "아이폰에 RCS를 구현함으로써 사용자가 텍스트 스레드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RCS는 단순히 SMS 및 MMS를 대체하며 아이메시지 서비스는 계속 제공된다.

고성능 임베디드 시장 겨냥, AMD 라이젠 7000 임베디드 시리즈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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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가 SPS 2023(Smart Production Solutions 2023) 전시회에서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고성능 요건에 최적화된 AMD 라이젠 임베디드 7000(Ryzen Embedded 7000)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을 공개했다. AMD는 라이젠 임베디드 7000 시리즈 프로세서에 대해 '젠 4(Zen 4)' 아키텍처와 내장형 라데온(Radeon) 그래픽이 결합된 임베디드 시장용 프로세서로, 산업 자동화, 머신비전, 로보틱스 및 엣지 서버 등 광범위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라이젠 임베디드 7000 시리즈 프로세서 중 7945/ 7745/ 7645 모델은 7년의 제조 가용성을 보장하며, 7700X와 7600X는 표준 클라이언트 BU 가용성을 제공한다. 이 새로운 임베디드 프로세서는 AMD 라데온 RDNA 2 그래픽을 탑재하고 있어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별도의 GPU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또한 라이젠 임베디드 7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추가 운영체제를 필요로 하는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윈도우 10 및 윈도우 11 외에도 윈도우 서버 및 리눅스 우분투 등을 모두 지원한다. 라이젠 임베디드 7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6코어/ 8코어/ 12 코어 구성을 제공하며, 보다 고성능이 필요한 사용자를 위한 7700X와 7600X는 다른 모델보다 더 빠른 베이스 클럭과 CPU 오버클러킹도 지원한다. Zen4 아키텍처 기반 설계로 코드네임 Promontory21인 X670/ B650 칩셋 보드와 호환되며, 추가로 Knoll3로 확인된 X600 칩셋도 추가 지원된다. AMD 라이젠 임베디드 7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현재 생산 중이며,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1월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SPS 전시회 AMD 부스(홀4, 스탠드 121)에서 전시된다.

CPU 핫스팟 온도 문제 해결되나? UCLA 연구진 열 트랜지스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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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의 핵심인 트랜지스터로 열을 전달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최근 사이언스에 발표된 UCLA 연구진의 열 트랜지스터는 전통적인 냉각 기술 대비 13배나 우수한 능력을 보여줬으며 이를 위해 얇은 필름을 완성했다고 한다. 새장 모양의 분자로 구성된 얇은 필름은 전기장이 가해질 경우 분자 결합이 더 강해져 열 전도도가 증가하는데 이를 칩렛과 같은 멀티 칩 구조에 적용하면 특정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다른 칩으로 빠르게 전달해 안정적인 온도 관리가 가능해진다 것이 외신들의 설명이다. 지금처럼 외부 전달 물질에 의존할 경우 특정 칩의 과열 현상을 해결하기 어렵지만 열 트랜지스터를 적층하면 핫 스팟 온도가 낮아져 이로 인한 성능 제한 문제도 해결하게 될 수 있다. 물론, 아직은 개발 초기 개념 증명 단계라서 상용화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진도 열 트랜지스터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브이터치, CES 2024서 ‘위스퍼링’ & ‘홀로버튼’으로 혁신상 4관왕... “4년 연속 총 10개의 혁신상으로 스타트업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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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퍼링(WHSP RING™) 사용 예시 │사진 제공-브이터치 브이터치가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4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의해 기술과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되며, 브이터치는 이번에 ‘위스퍼링(WHSP RING™)’과 ‘홀로버튼(Holo Button™)’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스퍼링'은 AI와 언제 어디서든 음성 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반지로, 챗GPT와 같은 AI와의 대화를 키보드가 아닌 음성으로 실외, 이동 중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관련해 브이터치 관계자는 “빌 게이츠는 최근 AI 에이전트가 향후 5년 내 컴퓨팅의 미래를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기존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대신 대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CUI)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위스퍼링'은 이러한 컴퓨팅 패러다임의 변화를 앞장서 이끌고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스퍼링'은 'OK구글, 시리야, 알렉사'와 같은 호출 명령어 없이 즉시 음성 입력이 가능하며, 소음에 강하고 프라이버시를 보장하여 실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GPTs와 같은 다양한 AI들과 음성으로 대화를 할 수 있게 해주는 표준 입력장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홀로버튼(Holo Button™) 화장실 적용 예시 │사진 제공-브이터치 '홀로버튼'은 빛의 간섭을 이용해 허공에 띄운 리얼 홀로그램 영상을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기술로, 저렴한 비용과 matter 표준을 통해 IoT 스위치로 활용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위스퍼링’은 2024년 1월 Kickstarte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홀로버튼’은 2023년 12월 노원구청 로비에 설치되고, 국내 냉장쇼케이스 선두업체인 금원하이텍과 협력하여 홀로그램 냉장쇼케이스도 출시할 계획

차기 '아이폰16' 시리즈 하드웨어 대신 '생성형 AI'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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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2024년 출시할 차기 아이폰16 시리즈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을 핵심 셀링 포인트로 내세울 것이라고 외신이 블룸버그통신 보고서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기 아이폰16 시리즈는 모든 모델에 A18 칩이 탑재되는 것을 제외하면 하드웨어 측면에서 큰 발전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 애플은 생성형 AI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에이잭스'(Ajax)라는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애플 GPT'로 불리는 AI 챗봇을 2024년 출시되는 ▲iOS 18 ▲아이패드OS 18 버전에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최근 팁스터 레베그너스는 "애플이 현재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사용해 시리를 최고의 가상 비서로 전면 개편하고 있으며 애플의 가장 강력한 킬러 AI 앱으로 개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해당 기능이 탑재된 첫 번째 제품은 2024년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아이폰16 시리즈에 기본 탑재될 계획"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폰16 프로 라인업은 새로운 캡처 버튼이 제공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 버튼이 생성형 AI 기능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엔비디아 차세대 GPU '블랙웰 B100' 성능 예고, AI 성능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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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가 2024년 발표 할 차세대 GPU 성능을 살짝 공개했다.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2023에서 발표된 H200과 GH200 라인업 소개 자료 중 B100으로 명명된 차세대 GPU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자료에서 B100은 1750억개의 파라미터로 이루어진 챗GPT-3 추론 성능이 이번에 발표된 H200을 한참 뛰어넘는 것으로 표기 됐는데 정확한 수치는 표기하지 않았지만 그래프 상으로는 최소 2배 이상일 것으로 판단된다. 함께 표기된 그래프 라인을 보면 2배 그 이상, 아니 최소 3배 이상도 가능해 보인다. 물론, B100과 코드명 블랙웰에 대한 정보가 아직은 부족한 상황이에서 어떤 기술적 변화를 가져올지는 예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AI 중심으로 컴퓨팅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며 B100의 등장으로 더 고도화된 AI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참고로, B100이 코드명은 블랙웰이며 이는 미국의 통계학자이자 수학자인 데이비드 해롤드 블랙웰을 기리기 위해 정해졌다.

아마존, 리눅스 기반 '베가 OS' 자체 개발.. 내년 TV 스틱 최초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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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아마존이 기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대체할 리눅스 기반의 '베가(Vega)'로 불리는 새로운 OS를 개발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현재 아마존은 자사 파이어 TV 스틱 및 파이어 태블릿에 안드로이드오픈소스프로젝트(AOSP) 버전을 탑재하고 있다. 아마존이 사용 중인 AOSP 버전은 기능 측면에서 현재 안드로이드 보다 뒤떨어지며 무겁다.  아마존은 AOSP 버전이 자사의 작고 저렴한 제품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리고 지난 2017년부터 자체 OS 개발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대부분 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가 OS는 내년에 출시될 아마존 파이어 TV 스틱에 최초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어 태블릿, 에코 쇼 등 다른 제품에도 베가 OS가 적용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 일반 테스터용 'iOS 17.2' 공개 베타 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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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일반 테스터를 위한 두 번째 iOS 17.2 공개 베타를 공개했다. 최신 베타 버전에서는 아이폰15 프로 사용자를 위한 비전 프로(Vision Pro) 헤드셋을 위한 "공간 비디오" 캡처를 지원한다. 또, ▲민감한 콘텐츠 경고 기능 기능 확장 ▲설정 앱 '커버리지' 메뉴 이동 ▲애플 지도 사용 시 시리(Siri)가 도착 시간 및 현재 고도를 알려준다.  애플 베타 프로그램에 등록한 베타 테스터는 설정 앱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퍼블릭 베타 버전을 설치할 수 있다. iOS 17.2 정식 버전은 12월 중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2세대 에어팟 프로 최신 펌웨어 '6B3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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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현지시간) 애플이 2세대 에어팟 프로를 위한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새로운 펌웨어 버전은 6B32이며 라이트닝 포트를 갖춘 에어팟 프로2와 USB-C 포트를 갖춘 에어팟 프로2에서 설치 가능하다. 애플은 최신 펌웨어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iOS 17 버전에 추가된 기능 개선 및 버그 수정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펌웨어는 에어팟을 케이스에 넣은 상태에서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 페어링하면 무선으로 설치된다.

뱅앤올룹슨, ‘베오랩 8(Beolab 8)’ 출시... “모든 순간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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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오랩 8(Beolab 8) │사진 제공-뱅앤올룹슨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베오랩 8(Beolab 8)’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우아하고 작은 실루엣의 베오랩 8은 그 자체로 빛을 발하고 어떤 설정에서도 탁월한 소리를 내며, 어디에 놓아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다재다능한 모델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베오랩 8은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베오랩 8은 크기에 비해 강렬한 저음으로 깊이 있는 사운드를 선사하는 독립형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고, 가정에서 최상의 홈 시네마 경험을 위한 시스템 스피커로 사용하면 보다 압도적인 서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베오랩 8은 뱅앤올룹슨의 최신형 스피커는 물론, 1984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헤리티지 스피커와도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 몰입감 넘치는 홈 시네마 설정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2개의 베오랩 8 스피커를 스테레오로 페어링하여 강력하고 정밀한 고품격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뱅앤올룹슨은 베오랩 8에 대해 스피커가 어디에 어떻게 놓여 있든 모든 각도에서 아름답게 보이도록 디자인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체형 알루미늄 바디는 구체와 원통을 견고한 형태로 결합하여 뱅앤올룹슨 팩토리 5의 탁월한 장인정신을 보여준다는 것. 덴마크에서 제조된 목재 라멜라와 패브릭으로 디자인한 베오랩 8은 베오사운드 씨어터(Beosound Theatre), 베오랩 28(Beolab 28) 및 베오랩 50(Beolab 50)을 포함한 뱅앤올룹슨의 베오랩 및 베오사운드 제품의 디자인과 동일한 특징을 가진다. 스피커의 외부 알루미늄 쉘과 내부 코어 사이의 음영은 시각적으로 가벼운 외관의 모습을 나타낸다. 형태가 기능을 따르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원칙을 준수하여 단순히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것뿐만 아니라, 스피커의 음향 성능을 향상하기 위한 모양을 띤다. 스피커 상단의 유리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의 손가락이 제품의 표면을 쉽게 따라가도록 완벽한 곡선을 만들어 낸다. 베오랩 8은 뱅앤올룹슨

로터스자동차, 레이스 노하우 담은 고성능 전기 자전거 ‘타입 136(Type 136)’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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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입 136(Type 136)’ 퍼스트 에디션 모델 │제공-로터스자동차 로터스자동차가 HPS(High Performance System)에서 가져온 초경량 e-바이크 모터를 도입한 고성능 전기 자전거 ‘타입 136(Type 136)’을 출시했다. 타입 136은 도로와 트랙에서 30년 이상 쌓아온 성공적인 사이클 레이스 경험에서 비롯된 탁월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최첨단 기술까지 더해 화룡점정을 찍었다는 것이 로터스 측 설명이다. 과감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전 세계의 올림픽 벨로드롬을 호령하며 금메달을 따낸 로터스 자동차의 역사적인 자전거들에서 영감을 얻었다.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빛 역주를 펼친 타입 108(Type 108)과 최근에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호프/로터스(Hope/Lotus) 트랙 바이크가 영국팀에 금메달을 안긴 바 있다. 이탈리아에서 수제 생산되는 타입 136은 탄소 섬유 프레임과 최신예 부품을 사용해 총 무게가 9.8㎏에 불과하다. 속도와 효율을 모두 고려한 공력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 핸들바는 V형으로, 포크는 날개 형상으로, 나아가 체인 스테이는 아치형으로 디자인됐다. 혁신은 배터리로도 이어져, 물병 모양으로 위장한 배터리는 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분리된다. 타입 136에 장착된 와트 어시스트 프로 모터 시스템(Watt Assist Pro Motor system)은 화성 착륙 프로젝트(Mars Lander Project)의 결정적 성공 요소들인 무게 경량화와 무보수(zero-maintenance)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었다. 해당 시스템은 총 무게 1.2kg으로 HPS가 출시한 가장 가벼운 전기 바이크 모터 시스템으로, 이 중 모터 무게는 단 300g에 불과하다. 새로운 모델에 고유 번호를 부여하는 로터스만의 전통을 이어가는 타입 136은 우선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으로 전 세계에 단 136대를 한정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모델마다 각각의 번호와 함께 상징적인 모터스포츠 리버리 디자인도 적용될

애플, 무선이어폰 '비츠 핏 프로' 최신 펌웨어 6B27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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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애플이 자회사 비츠의 TWS 무선이어폰 비츠 핏 프로(Beats Fit Pro)를 위한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펌웨어 버전이 '5B66'에서 '6B27'로 변경된다. 애플은 변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버그 수정 및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11월 발표된 '비츠 핏 프로'는 ANC 기능과 공간 음향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에어팟과 동일한 애플 H1 칩으로 구동되며 IPX4 등급 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배터리 수명은 ANC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6시간, 비활성화된 상태에서는 7시간 사용할 수 있다. 충전케이스 포함시 최대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지포스 RTX 4070 Ti 슈퍼 '패키지 디자인' 유출, 진짜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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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포스 RTX 4070 Ti 슈퍼의 패키지 디자인 자료가 유출됐다. 메가사이즈GPU라는 트위터 계정에 지포스 RTX 4070 Ti 슈퍼가 적혀진 패키지 디자인 일부가 올라 온 것이다. 자료에는 박스 전면에 사용하는 제품명 색상이 지정되어 있는데 이미지를 올린 리커는 슈퍼 로고의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지포스 RTX 40 슈퍼 시리즈는 RTX 4080과 4070 Ti 그리고 4070으로만 출시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CES2024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워치 배터리 광탈 버그 수정 'watchOS 10.1.1' 업데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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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현지시간) 애플이 버그가 수정된 watchOS 10.1.1 마이너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일부 애플워치 사용자가 보고한 배터리 과소모 및 발열 버그가 수정됐다. 애플은 릴리스 노트에서 "이 업데이트는 중요한 버그 수정을 제공하고 일부 사용자에게서 발생한 배터리 과소모 문제를 해결한다"고 밝혔다. watchOS 10.1.1 업데이트는 iOS 17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에서 애플워치 앱을 열고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설치할 수 있다. 최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려면 애플워치 배터리 잔량이 50% 이상이어야 하며 충전기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애플, iOS 17.1.1 정식 업데이트 출시..아이폰15 무선 충전 버그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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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현지시간) 애플이 iOS 17.1.1 업데이트를 출시했다. 애플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특정 차량에서 아이폰15 모델을 무선 충전을 한 후, 드물게 애플 페이 및 NFC(근거리무선통신)을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수정됐다. 또, 날씨 잠금 화면 위젯이 눈을 올바르게 표시하지 않는 문제도 수정됐다. 최신 업데이트는 설정> 일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이 현재 테스트 중인 iOS 17.2 정식 업데이트는 12월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리콘이 아닌 다이아몬드? 신소재 웨이퍼로 온도 잡고 성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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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 웨이퍼가 아닌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면 발열과 성능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이아몬드 파운드리가 연구중인 합성 다이아몬드 웨이퍼는 비공개 테스트에서 표준 재료에 기반한 일반 칩 보다 3배 높은 성능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험실 레벨에서 진행된 이 테스트에는 엔비디아의 비공개 하이엔드 GPU가 사용 됐다고 한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발표된 자료에 기반한 소식은 아니라서 믿기 어려운 수치지만 WSJ가 다양한 방식으로 관련 소식을 취재하고 다이아몬드 파운드리와 인텔의 여러 임원들을 인터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리콘 웨이퍼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은 다이아몬드 파운드리 뿐만 아니라 다른 접근법을 제시한 코히런트나 엘리먼트 식스도 있다고 한다.  모두 아직은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진 못했지만 10년 이내에 현재 보다 발열이 낮고 더 높은 클럭으로 동작할 반도체가 생산될 가능성은 높다는 것이 외신들의 주장이다. 앞서 언급됐던 인텔은 다이아몬드 파운드리가 아닌 유리 기판에 집중하고 있다. 메테오 레이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칩렛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현재의 반도체 기판 보다 더 빠른 속도와 밀도를 실현 할 유리 기판을 연구 중이며 10년 안에 이를 상용화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바닷물로 CPU 냉각을? 염수 활용한 새로운 패시브 냉각 기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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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수를 활용한 색다른 냉각 기술이 등장해 화제다. 이틀 전 CELLPRESS에 등록된 "Membrane-encapsulated, moisture-desorptive passive cooling for high-performance, ultra-lowcost, and long-duration electronics thermal management"에 따르면 물이 증발할 수 있는 다공성 막으로 둘러싸인 브롬화 리튬 염을 통해 패시브 쿨링이 가능하다고 한다. 염수가 증발하며 CPU 온도를 낮추는 방식인데 실제 자체 제작한 모듈로 테스트 한 결과 64도 이하에서 약 6시간 30분 동안이나 작동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듈 내에서 증발된 수분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동안 알아서 재충전 된다는데 모듈 자체에서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는 방식이라 연속 사용만 아니라면 상용화도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홍콩 시립대학교와 우한 화중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 및 전력공학부 연구진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냉각 기술 대비 CPU 성능을 32.65%나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비용면에서도 MOF나 PCM 같은 대체 기술 보다 효율성이 1.000배나 높다고 주장했다.

한국도 넷플릭스 계정 공유 제한 실시, 따로 살면 5천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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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가 한국에서도 가족 공유 요금제에 대한 추가 비용 청구 정책을 실행한다. 11월 2일, 오늘자로 업데이트된 정책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오늘부터 가구 구성원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서비스를 공유 중인 경우 매월 5천원의 추가 금액 지불이 필요하다. 넷플릭스는 계정 이용 대상을 한 가구의 구성원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는 IP 주소나 시청 기기의 ID, 시청 패턴 등을 바탕으로 가구 구성원을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의 비가구 구성원 계정 공유 제한 정책은 올해 2월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5월 100여개 국으로 확대 시행 중이며, 11월 부터 한국에도 적용되기 시작한 것. 업데이트된 요금 정책에 따르면 스탠다드 요금제는 비 가구원 한 명, 프리미엄 요금제는 최대 두 명의 비가구 구성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최대 1만원의 비용이 추가된다. 추가 인원의 요금은 5500원인 광고형 스탠다드형 요금제에 살짝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 별도 회원 가입 및 구독을 유도하기 위한 수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판단되며, 베이식 요금제는 비가구 구성원 추가 옵션이 제공되지 않는다.

넷플릭스 국내서도 계정 공유 단속 시작…5000원 추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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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가 국내에서도 계정 공유를 금지했다. 다른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홈페이지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의 이용 대상은 회원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 즉 한 가구의 구성원"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계정 공유 정책을 공지했다.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위치 제한없이 요금제에 따라 최대 4명까지 동시 접속 등 계정 공유가 가능했다. 그러나, 새로운 정책에 따라 넷플릭스 회원과 같은 가구에 속하지 않는 이용자와 계정을 공유하려면 매달 5천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계정 공유 이용자가 별도 계정을 만들어 기존 프로필 정보를 새 계정으로 이전하려면 프리미엄 계정 월 1만7천원, 스탠다드 계정 월 1만3500원을 각각 내야 한다. 계정 공유 제한은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회원과 같은 가구에서 살지 않는 외부 이용자나 외부 디바이스가 넷플릭스 계정에 접근할 경우 안내 메시지가 표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회원들이 가입 때 동의한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따라 IP 주소, 디바이스 ID, 계정 활동 등 정보를 활용해 이용자가 회원과 같은 가구에 사는지를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광고 차단 프로그램 막고 프리미엄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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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가 유럽, 아시아 태평양, 남미 일부 국가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을 인상한다.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은 유튜브 광고 제거, 백 그라운드 영상 재생, 동영상 다운로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감상, PIP 기능, 향상된 1080p 해상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다. 지난 7월 미국에서 가격이 인상된 바 있으며 11월 1일부터는 아르헨티나, 호주, 오스트리아, 칠레, 독일, 폴란드, 터키 등 일부 국가에서 가격이 인상된다. 유튜브 프리미엄 및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개인, 가족, 학생 요금제에 적용된다. 기존 구독자의 경우 구독 기간이 끝나면 새로운 가격이 적용된다. 유튜브는 "이번 가격 인상으로 지속적으로 프리미엄을 개선하고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리미엄 가격 인상은 유튜브가 전 세계적으로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막은 이후 나온 후속 조치다

넷플릭스 국내서도 계정 공유 단속 시작…5000원 추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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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가 국내에서도 계정 공유를 금지했다. 다른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홈페이지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의 이용 대상은 회원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 즉 한 가구의 구성원"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계정 공유 정책을 공지했다.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위치 제한없이 요금제에 따라 최대 4명까지 동시 접속 등 계정 공유가 가능했다. 그러나, 새로운 정책에 따라 넷플릭스 회원과 같은 가구에 속하지 않는 이용자와 계정을 공유하려면 매달 5천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계정 공유 이용자가 별도 계정을 만들어 기존 프로필 정보를 새 계정으로 이전하려면 프리미엄 계정 월 1만7천원, 스탠다드 계정 월 1만3500원을 각각 내야 한다. 계정 공유 제한은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회원과 같은 가구에서 살지 않는 외부 이용자나 외부 디바이스가 넷플릭스 계정에 접근할 경우 안내 메시지가 표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회원들이 가입 때 동의한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따라 IP 주소, 디바이스 ID, 계정 활동 등 정보를 활용해 이용자가 회원과 같은 가구에 사는지를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애플워치 시리즈9, 혈압 모니터링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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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2024년 출시할 차기 애플워치 시리즈9에 ▲혈압 모니터링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외신이 블룸버그통신 보고서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애플워치용으로 개발 중인 혈압 모니터링 기능은 정확한 혈압 수치를 제공하지 않고 대신 사용자에게 혈압 상태를 알려준다. 추후 개발 상황에 따라 정확한 혈압 측정값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또,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은 애플워치의 센서를 사용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과 호흡 패턴을 추적한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들은 수면 무호흡증 여부를 추정하는 데 사용된다. 애플은 비침습적 혈당 측정 기술도 개발 중이지만 상용화까지는 최소 몇 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비침습적 혈당 측정 기술은 바늘로 피부를 찌를 필요 없이 광 흡수 분광법을 사용해 피부 아래에 레이저에서 빛을 비추어 혈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실리콘 포토닉스 칩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M3 품은 신형 '맥북 프로'…디스플레이 20% 더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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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30일 스페셜 이벤트에서 공개한 14인치 및 16인치 신형 맥북 프로는 성능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도 향상됐다. 애플에 따르면 신형 맥북 프로 모든 모델에는 SDR 콘텐츠의 밝기가 20% 개선된 리퀴드 레티나(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전 모델 디스플레이는 500니트 최대 밝기를 지원하지만, 새로운 디스플레이는 이보다 20% 개선된 600니트 최대 밝기를 제공한다.  또, HDR 콘텐츠의 경우 모든 모델은 1000니트 지속 및 최대 16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제공한다. 애플은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의 노트북 디스플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형 맥북 프로 모델은 미국을 포함한 2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11월 7일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M3를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 가격은 239만원부터 시작하며, M3 프로를 탑재한 14인치 맥북 프로 가격은 299만원부터, 16인치 맥북 프로 가격은 369만원부터 시작된다. 신형 맥북 프로의 국내 출시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