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를 게임이 아닌 용도로도 쓰길 원해

소니는 최근 유로게이머와의 인터뷰를 통해, PS4와 플레이스테이션 VR을 게이머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PS4의 판매량은 지금도 잘나가고 있는 수준이지만,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VR의 출시를 기점으로 게이머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도 끌어오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전 PS3 시절에는 고성능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필요한 일반 소비자들 중 상당수가 PS3를 대신 구매하기도 했다. 
최근, 소니가 PS VR의 첫 데모를 시연하던 현장에서, VR를 이용한 게임을 주로 시연하지 않았음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기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물론 PS VR의 가격이 모든 것의 관건이겠지만, 소니는 PS VR이 단순히 PS4의 주변기기가 아니라, PS4의 활용도를 높히는 가상현실 시스템으로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스테이션 VR의 가격은 300~399달러 사이로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2016년 1분기에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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