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10코어 탑재한 홍미노트4 발표, 성능 62% 향상 가격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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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홍미노트4를 꺼내들었다.
미디어텍이 지난 여름 발표한 데카 코어 프로세서 '헬리오 X20'을 탑재한 홍미노트4는 2개의 Cortex-A72 CPU 코어와 4개의 A53 CPU 코어, 4개의 저전력 A53 CPU 코어를 조합해 옥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전작 보다 62%에 이르는 성능 향상을 실현해 냈다.
소비전력은 오히려 줄어들어 종전 세대 대비 30%나 개선 됐으며 4K 10비트 30FPS H.265/VP9 디코딩은 물론 4K 30FPS H.265 HDR 인코딩도 가능해졌다. 샤오미는 헬리오X20 SOC에 713Wh/L를 실현한 4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조합해 24시간 사용은 물론 GPS 내비게이션을 12 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스토리지와 램 조합은 2GB+16GB와 3GB+64GB 두 가지를 선택했으며 마이크로SD를 통한 스토리지 용량 확장도 가능하게 했다.
가격은 2GB 램과 16GB 스토리지 모델이 899위안, 3GB 램과 64GB 스토리지 모델이 1199위안으로 책정됐다. 한화로는 약 15만원과 20만원에 해당 되는 금액이어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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