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배터리 60% 충전 제한.. 삼성전자, 20일 S/W 업데이트

삼성전자가 배터리 결함이 발견된 갤럭시노트7 배터리 충전을 6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갤럭시노트7 발화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19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8일 갤럭시노트7 사용자들에게 팝업창을 통해, 20일부터 '배터리 60% 제한 충전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9월 20일 새벽부터 기존 노트7 단말의 최대 충전용량을 60%로 제한하는 S/W 자동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고객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판단으로 불가피하게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고 업데이트 배경을 설명했다.
리콜되는 갤럭시노트7는 금일(19일)부터 이통3사 대리점, 매장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만약 교환이 안된 갤럭시노트7는 내일부터 배터리 충전이 60%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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