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메이주, 최신폰 '프로6 플러스' 두뇌는 '엑시노스 8895'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가 발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프로6 플러스(Pro 6 Plus)'에는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에 탑재된 삼성 엑시노스 8890 칩셋이 탑재되어 있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보도했다.

메이주가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삼성전자 엑시노스 칩셋을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메이주는 지난해 출시된 '프로5'에 엑시노스 7420을 탑재하기도 했다.

메이주 프로6 플러스 사양은 5.7인치 쿼드 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엑시노스 8890 프로세서, 4GB 램, 64/128GB 내장 메모리, OIS 및 4K 비디오 녹화를 제공하는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USB 타입 C 포트, 지문인식 센서, 34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마시멜로 기반 Flyme 6 UI로 구동된다.

프로6 플러스 사양은 갤럭시S7 엣지와 매우 비슷하지만 측면에 곡면 듀얼 엣지 스크린이 탑재되지 않았으며 후면 카메라는 듀얼 픽셀 카메라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다.

메이주 프로6 플러스 가격은 2999위안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