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그린라이트 없애고 '스팀 다이렉트'로 대체한다

스팀에서 주로 인디게임의 상점 입점을 투표로 진행하는 스팀 그린라이트 제도가 사라질 예정이다. 

스팀 그린라이트의 초기 의도와 결과는 좋았으나 날이 갈수록 질이 떨어지는 게임이 등록되고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게되자 밸브 측에서 새로운 제도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그린라이트를 대체할 '스팀 다이렉트'는 게임 개발자가 직접 가입하여 게임을 신청할 수 있으며, 그린라이트와 달리 신청 수수료가 부과됨으로써 좀 더 책임있는 개발자만이 남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스팀 다이렉트의 수수료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지만, $100 부터 $5000 까지 다양한 가격이 제안되고 있다. 

새로운 제도 도입으로 더 이상 스팀에 질 낮은 게임이 등장하지 않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