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미래 먹거리 '인공지능' 찍었다.. '카카오브레인' 설립

8일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브레인은 초기 자본 200억원 규모로 설립된다. 카카오는 카카오브레인을 통해 각 생활 서비스 영역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들을 연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카카오표 인공지능이 카카오톡에 AI를 접목한 대화형 로봇(챗봇)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카카오는 국내 인공지능 전문가 발굴 및 육성,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브레인은 카카오의 창업주이자 최대 주주인 김범수 의장이 직접 전면에 나선다. 김 의장은 AI 기술 연구개발(R&D)과 비즈니스 등을 진두지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