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뚜껑 열어보니..스냅드래곤 821 온도 낮춰주는 히트파이프 '눈길'


26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GSM아레나가 'LG G6' 분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 행사가 끝난 후 LG전자는 LG G6를 분해하고 내부 부품을 기자들에게 보여줬다. GSM아레나는 이를 촬영한 것이다.
영상에서는 'LG G6' 내부에 고급 히트파이프가 채용된 것이 확인된다. 히트파이프는 스냅드래곤 821을 냉각 시켜주는 역활을 한다. 히트파이프 내부에는 0.1g의 냉각수가 들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게임을 실행할 경우 온도를 10% 낮춰준다.
또, 'LG G6'에는 밀폐된 일체형 Li-Po 배터리가 탑재됐다. LG전자는 배터리까지 분해하지는 않았다. 특히, 분해 영상에서는 무선 충전 코일이 보이는데 분해된 G6는 북미 모델로 판단된다. 
해외 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에 따르면 LG전자는 G6 북미 모델에만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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