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역대 최저가 9.7인치 아이패드 발표.. 가격 43만원

 소문이 무성했던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가 베일을 벗었다.
애플은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존 아이패드 에어2를 대체하는 새로운 9.7인치 아이패드를 발표했다.
신형 아이패드는 기존 아이패드 에어2와 크기는 동일하지만 몇 가지 변화가 있다. 먼저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아이폰6S, 아이폰SE와 동일한 A9 칩셋이 탑재됐다.
또, 아이패드 에어2와 비교해 두께는 1.4mm 두꺼워졌는데, 이는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외에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스테레오 스피커 등 나머지 사양은 동일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가격이다. 신형 아이패드 가격은 32GB 모델 329달러(43만원)부터 시작된다.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가격(729달러)과 비교하면 반값도 안된다.
신형 아이패드는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일본, 홍콩 등 20여개국에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색상으로 1차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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