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노트북 '투인원'…윈도우 태블릿 '갤럭시 북' 영국서 사전 예약 개시

올 2월 MWC에서 공개돼 한국,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출시된 '갤럭시 북'이 영국에서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갤럭시 북'은 태블릿과 노트북 PC의 장점을 모은 '투인원((2 in 1)' 제품이다.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우 10 OS가 탑재되어 MS 오피스, 포토샵과 같은 업무용 소프트웨어도 PC 환경과 동일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S펜이 기본 제공된다. S펜은 4,096 단계의 필압과 0.7mm의 얇은 펜촉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을 할 수 있다. 
10.6인치 와이파이 전용 갤럭시 북은 4GB 램, 64GB 스토리지를 갖췄다. 와이파이 모델 가격은 649파운드이며 LTE 모델 가격은 739파운드다.
12인치 갤럭시 북은 와이파이 모델만 제공한다. 코어 M3 프로세서가 탑재된 10.6인치와 달리 12인치 모델은 코어 i5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4GB 램, 128GB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가격은 1099파운드다.
갤럭시 북의 영국 출시일은 6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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