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JDI, 4면 슬림 베젤 6인치 '풀 액티브' 디스플레이 양산 발표.. 하반기 엑스페리아 탑재 가능성
일본 디스플레이(JDI)에서 '풀 액티브(FULL ACTIVE)' LCD 디스플레이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풀 액티브 LCD 디스플레이의 대각선 길이는 6인치다. 4면 모두 슬림한 베젤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젖은 손가락으로도 작동된다. 또, 이 디스플레이는 18:9 화면 비율을 제공하는데 이는 LG G6 종횡비와 동일하다. 참고로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에 탑재된 인피니트 디스플레이 화면 비율은 18.5:9다.
JDI 관계자는 "새롭게 설계된 LCD 모듈 구조는 제조사가 스마트폰 크기를 디스플레이 크기와 거의 동일하게 구현할 수 있다"며 "새로운 스마트폰 디자인을 창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JDI는 지난 2012년 소니, 도시바, 히타치제작소가 합작해 세운 회사로 주로 소니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에 디스플레이를 공급해오고 있다. 따라서, 하반기 출시될 엑스페리아에 풀 액티브 LCD 패널이 탑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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