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18년부터 OLED에 '올인'…아이폰 3종 모두 OLED 탑재 전망

애플이 내년에 출시되는 모든 아이폰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장착할 계획이라고 주요 외신이 일본 닛케이 아시아 리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7 디자인을 계승한 아이폰7S, 아이폰7S 플러스와 아이폰 최초 OLED 패널을 탑재한 아이폰8 등 3종의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3종의 아이폰을 출시하며, 3종 모두 OLED 패널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LCD 패널이 탑재된 아이폰7S, 7S 플러스는 2019년까지 계속 판매된다. 2018년에 출시될 아이폰9(가칭)은  5.28인치, 6.46인치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2018년까지 애플에 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한다. 보도대로 애플이 2018년부터 모든 아이폰에 OLED 패널을 탑재할 경우 안정적인 패널 수급을 위해 LG 디스플레이 등 다른 업체를 추가로 공급업체로 선정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패널 시장에서 OLED가 차지한 비중은 전체의 23.8%다. OLED 패널 비중은 향후 3년 동안 계속 증가해 2020년에는 49.4%까지 증가할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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