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알뜰폰 '카카오키즈폰' 출시.. 가격 16만 5천원

 카카오에서 어린이 전용 '카카오키즈폰'을 출시한다.

22일 카카오의 어린이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키즈는 어린이용 알뜰폰 '카카오키즈폰'을 카카오키즈의 자회사인 알뜰폰 사업자 '핀플레이'를 통해 핀플레이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6만 5천원이다.

카카오키즈폰은 목걸이처럼 착용할 수 있을 정도로 어린이 손 크기에 맞춰 가벼운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마법천자문', '자연사박물관 체험', '퀴즈배틀' 등의 교육 콘텐츠를 탑재했으며, 글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를 위한 음성인식 문자 전송 서비스도 가능하다.  

또 보호자 앱을 통해 부모가 아이의 휴대전화 사용량을 통합관리 할 수 있으며, 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과 생활방수 기능도 갖췄다. 안전인증(KC)과 미국 소비자 제품안전 개선법(CPSIA) 기준 테스트도 통과했다. 

'카카오키즈폰'은 오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티켓몬스터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