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라이트싱크' 기술 탑재한 신형 게이밍 키보드 'G531' 발매 예정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제조업체 로지텍이 다음 달 게이머를 위한 게이밍 키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로지텍은 14일(현지시각)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게이밍 키보드 'G513'을 다음 달 안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4월에 발매하는 것으로 알려진 로지텍의 게이밍 키보드 'G513'은 자사의 '로머-G(Romer-G)' 스위치를 사용하며 택틱컬 방식과 리니어 방식 두 종류가 제공된다. 또한, 스위치에는 1,680만 색상의 RGB LED 백라이트가 탑재되어 있다. 색상은 카본, 실버 두 종류가 있지만 리니어 버전은 카본 색상만 제공한다.

특히 'G513' 게이밍 키보드에는 '라이트싱크(LightsSync)'라 명명한 기술이 탑재되어 있는데 게임이나 멀티미디어 영상을 감상할 때 자동으로 알맞은 조명·애니메이션 효과를 제공한다.

현재 G513 게이밍 키보드의 가격은 149달러(약 16만원)로 출시할 예정이다.